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5년 시민 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군포시민자율대학’의 참가자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시민들의 자율적 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군포시민자율대학은 대학 및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자율학습과정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교육과정으로는 ‘시민이 만드는 뮤지컬(5월 12일 개강)’과 ‘실전 AI 활용 SNS 홍보(5월 10일 개강)’ 2개 과목이 개설된다. ‘시민이 만드는 뮤지컬’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강좌로, 시민들이 직접 뮤지컬을 배우고 준비하며 갈라쇼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실전 AI 활용 SNS 홍보’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SNS 채널 홍보 방법과 실전 마케팅 사례를 전달한다. 각 강좌당 20명씩 모집하며,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정은 5월 7일(수)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시민자율대학은 시민의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군포형 평생학습 모델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군포시는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1인당 연간 35만 원 한도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으로, 총 294명이다. 청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은 오는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통해, 장애인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청 교육체육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기존에 보유하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NH농협채움카드에 35만 원이 포인트 형태로 충전된다. 이후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해당 카드를 통해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
군포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시 드림스타트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0년부터 변함없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군포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선물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수작업 중심의 제조공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데이터 기반 생산공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공동 협력해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강한 소공인 20개사를 모집했으며, 총 4차례의 간담회와 집중 컨설팅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해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매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관내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 소공인들의 스마트 제조 환경이 구축되면서 생산성 향상 및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전으로 군포 소공인 디지털 전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경찰서는 '2025년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김평일 서장을 비롯해 군포경찰서 관계자 및 학부모 폴리스 회장 11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학부모 폴리스 대상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부모 폴리스는 관내 초등학교 9개교 학부모 248명과 중학교 3개교 학부모 64명 등 총 3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학교 내외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중학교 현장을 찾아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치안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학부모 폴리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포경찰도 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25일 "인구 정책은 뺏기가 아니라 더하기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시민이 직접 말하는 정책 실현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평소 고민해오던 인구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며, 앞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참여한 뒤 김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해 이뤄졌다. 김귀근 의장은 "현재 많은 자치단체가 기존 거주 인구의 증대보다는 타 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뺏기' 정책은 지양해야 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모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인구정책을 연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은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인 (재)한국의학연구소(KMI)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WPL 회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KMI는 국내외 HWPL 회원, 직원,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특별 혜택가로 제공한다. 검진자는 수원, 강남, 광화문, 여의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KMI 센터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HWPL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 기관의 회원과 임직원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공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I는 보유한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성실한 검진을 제공하며, 검진 결과는 15일 이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검진기관은 모든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2년 단위로 자동 갱신되며, 회원들의 의료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평화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HWPL과 KMI는 지속적인 협력과…
군포경찰서는 인터넷 데이팅 채팅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속이고 약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일당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취업을 준비 중인 20대 피해자 B씨(26세)에게 접근해 자신들을 '팀장', '이사' 등으로 소개하며 고소득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고소득이 갑자기 발생하면 세무조사가 들어올 수 있으니 거래내역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며, 렌트비 대납, 게임머니 선결제, 적금 담보 대출 등을 유도했다. 또한 이들은 보이스피싱으로 탈취한 자금으로 구매한 골드바를 피해자에게 되팔도록 시킨 뒤 이를 통해 이득을 챙기는 등의 수법을 이용해 총 8천여만 원에 달하는 금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이들은 범행을 의심한 피해자의 가족에게도 “회사에서 근무 중인 것”이라며 안심시키는 한편, 경찰에 신고할 경우 “신상을 알고 있다”며 협박하는 등 대범한 행태를 보이며 약 한 달간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금 상당수는 도박(바카라) 자금으로 사용했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사회 초년생과 청년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리를 노린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수
한세대학교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2025 한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춘계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일반대학원 음악과 주최로 한세대학교 대학원과 대외협력처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석사 및 박사 과정 재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며, 한국 가곡과 세계 오페라 아리아, 다양한 기악 독주 및 협연 무대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함께 연주함으로써, 한국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성악의 국제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무대에는 Zhu Hengyu(주항우)가 ‘청산에 살리라’와 ‘Bella siccome un angelo’를, Luo Yuntian(라운념)이 ‘산유화’와 ‘Mein Herr Marquis’를 선보이며, Yang Haoran(양호연)은 ‘잔향’과 ‘Come Paride Vezzoso’, Xu Changxin(서장신)은 ‘뱃노래’와 ‘Che gelida manina’, Fu Huanyou(복환우)는 ‘꽃 피는 날’과 ‘A te, o cara’를 연주한다. Zhang Li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가 남양주시 다산동에 있는 황금산 공원에서 ‘기후 행동 기회 소득’ 정책을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 행동 기회 소득’은 기후 위기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정책으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이를 기프티콘이나 지역화폐 등 인센티브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일회용 대신 다회 용기 사용 ▲자가용 대신 대중 교통 이용 ▲(컴퓨터 사용 시) 절전 프로그램 사용 ▲생활 쓰레기 줄이기 등을 실천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이번 캠페인은 구리남양주지부가 올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된 활동으로, 현장에는 ‘기후 행동 기회 소득’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정책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물 등을 배포했다. 이날 구리남양주지부는 시민들에게 정책의 취지와 앱 설치 방법, 포인트 적립 방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홍보에 나섰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 행동 기회 소득’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