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받은 부동산은 상속당시 시가로 평가해서 상속세를 산출하도록 하고 있다. 시가는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진 매매사례가액으로 하고, 수용가격ㆍ공매가격 및 감정가격 등도 시가로 인정한다. 시가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토지의 개별공시지가, 건물의 국세청고시가격으로 평가하도록 하고 있다. 부동산은 주변부동산의 매매사례가액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수용, 공매되는 경우고 많지 않으므로, 개별공시지가 등으로 평가해서 신고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개별공시지가 등은 실거래가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상속받은 부동산을 양도할 때, 개별공시지가를 취득가액으로 계산하면, 양도차익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럼, 상속세를 신고할 때는 개별공시지가로 신고하되, 양도소득세를 산출할 때는 당시 시가를 적용해도 괜찮을까? 즉, 상속당시에는 감정을 받지 않아서, 개별공시지가로 신고하되, 양도할 때는 소급감정을 통해 상속당시 시가를 주장할 경우, 소급감정이 인정될 것인지의 문제이다. 최근에는 소급감정이라고 하더라도, 합리적인 사유가 있다면 인정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감정일과 감정기준일간의 차이가 심하면 여전히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화성시에 위치한 새한진공열처리는 지난해 1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스마트공장 구축(생산운영관리(MES) 시스템과 전력감시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불량률 67% 감소, 연간 3억원에 달하던 전기요금의 약 30%를 절감 효과를 봤다. 또 올해 매출이 약 50% 증가된 6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으로 작업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대기나 작업 혼선이 줄었고, 직원 모두가 훨씬 여유로워지고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부품용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인천 남동공단의 라이쏠도 스마트공장 구축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업무 절차의 표준화와 정보 수집 및 분석 등 정보 활용성 증가로 서류작업시간과 작업준비시간이 각각 75%, 50% 감소하면서 재고량도 15% 줄어 원가 절감 효과가 컸다. 류필도 대표이사는 “처음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는 투자 비용도 부담 되고,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 걱정 됐지만, 매출이 28% 증가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선진국과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제조업체들 사이에서 정부의 스마트공장 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91개 지구에서 4천545필지(1천29만7천㎡·14조5천억원 규모)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연초 목표의 154%에 해당하는 토지 1천711만8천㎡(24조2천억원)를 매각한 바 있다. 올해 공급되는 토지를 유형별로 보면 공동주택용지가 화성동탄2지구, 시흥·배곧·장현, 화성봉담2지구 등 53개 지구 121필지, 419만2천㎡로 전체 공급 면적의 41%를 차지해 가장 넓다. 이어 산업·지원시설용지 25개 지구 391필지(313만3천㎡), 단독주택용지 27개 지구 2천931필지(129만㎡), 상업·업무시설용지 44개 지구 913필지(127만4천㎡), 기타 시설(주차장, 학교용지 등) 용지 25개 지구 189필지(40만8천㎡) 등의 순이다. 시기별로는 1분기에 전체 공급 면적의 8%, 2분기에 38%, 3분기에 26%, 4분기에 28%를 공급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되는 공공분양아파트는 전국 13개 지구에서 총 1만3천834 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LH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민간 건설사 중심의 양질의 부지 확보 경쟁으
미국 소비자는 제품 성분, 중국 소비자는 정품 진위 여부, 일본 소비자는 민감한 맛 특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흥미로운 의견이 제시됐다. CJ제일제당은 10일 글로벌 VOC(Voic e of Customer) 대응 시스템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얻은 국가별 소비자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CJ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별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 제품이나 서비스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글로벌 VOC 대응 시스템을 도입, 시행 중이다. CJ제일제당이 최근 미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국가별 수천 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미국 소비자들은 제품의 맛과 관련한 반응이 가장 많았다. 또 GMO, 글루텐, 알러지 등 제품 성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경우 다른 국가와 달리 ‘정품 여부’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100건을 넘었고, 일본은 ‘제품이 맛있다’는 칭찬과 함께 신맛, 쓴맛, 매운맛 등 관능적인 특징을 세밀하게 구별하는 소비자 평가가 무려 600건 이상일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SNS 등과 함께 국가별 대표 온라인 사이트를 검색, 소비자 반응을 분석했다. CJ제일제당
삼성전자가 10일 서울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갤럭시 S7 미디어데이’를 개최,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본격 출시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메탈·글래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 지난 2월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는 ‘갤럭시 S7’ 32GB 83만6천원, 64GB 88만원, ‘갤럭시 S7 엣지’ 32GB 92만4천원, 64GB 96만8천원이다. 색상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 32GB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로 출시되며, 64GB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사에서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의 금융 발전과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금융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연구 교류를 활성화 및 정책견해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1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금융 역할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지역 내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서민금융이나 지역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협력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있을 세미나를 통해 발전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수원 장안구 솔대마을에서 우태희 산업부 차관을 비롯한 양복완 경기도 부지사, 조환익 한전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슈머 이웃간 전력거래’ 실증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프로슈머는 주택 지붕위 등 설치 가능한 모든 공간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사용 후 남는 전력을 이웃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사업 출범식은 태양광을 보유한 프로슈머 가구가 다수 포진해 있으면서 전원마을인 수원 솔대마을에서 개최, 프로슈머 시범마을로 선정된 솔대마을은 스스로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누진제 등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큰 이웃에게 판매하게 된다. 한전은 프로슈머가 생산하는 전기가 늘어나면서, 프로슈머는 기존 전력판매사가 주도했던 전력거래시장에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주체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한전사장은 “판매사업자인 한전도 에너지신산업의 조기성과 창출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프로슈머 거래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갤S7 출시 맞춰 ‘갤럭시 클럽’ 운영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1년마다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교체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갤럭시S7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신형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갤럭시 클럽’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클럽 가입자들은 매달 스마트폰 할부금에 가입비 명목의 7천700원을 추가로 내면 1년 뒤 남은 할부금을 낼 필요 없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S7을 24개월 할부로 사서 1년간 사용한 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최신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다시 살 수 있다. 다음 1년 뒤에도 마찬가지다. 다만, 반납하는 스마트폰에 큰 파손이 없어야 한다. 가령 전원이 들어오지 않거나 액정이 깨져있는 등의 손상이 있으면 별도의 비용을 물어야 새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갤럭시 클럽에는 다양한 스마트폰 관리 서비스도 있다.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방문 시 우선 접수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은 물론 2회 한도 안에서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스마트폰 정밀진단, 소프트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들이 광고비를 받은 상품을 ‘베스트상품’, ‘추천상품’으로 올려 소비자들을 기만한 사실이 대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광고료를 받은 상품을 모바일 판매 페이지에 우선 노출하고서 이를 숨긴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SK플래닛(11번가), 인터파크(인터파크)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2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픈마켓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검색하면 낮은가격순, 누적판매순, 평가높은순 등으로 정렬된다. 인터파크는 ‘추천상품순’, 옥션은 ‘판매인기순’ 등의 분류를 쓰고 있다. 수만개의 상품이 등록된 오픈마켓에서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검색되는 상품을 고르게 될 확률이 높은 점을 이용해 오픈마켓은 광고비를 낸 판매자들의 상품을 우선 노출시켰다. 오픈마켓들은 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길게는 4∼5년간 전혀 알리지 않다가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하자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 모호한 표현을 사용해 ‘광고’라는 표시를 하고 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광고 상품을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상황이다. 공정위 시정명령에 따라 오픈마켓들은 앞으로 판매 페이지 상단에 노출된 상품이 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경전철과 함께 혈세 먹는 하마로 불렸던 용인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예상손실액이 최근 2년새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대표적인 도시개발사업 중 하나인 역북지구의 예상손실액이 2014년 605억원에서 올해 376억원으로 2년새 37.8%인 229억원이 감소, 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역북지구의 예상 손실액은 지난해 136억원이 감소한데 이어 올해에도 93억원이 줄어 2년 연속 손실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정찬민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역북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토지매각 활성화로 금융비용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토지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공사비를 절감한 것도 수지개선에 한 몫 했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용지가 모두 팔리면서 도시공사가 안고 있던 3천여억원에 달하던 부채도 용지보상채권을 제외하고 지난해말까지 전액 상환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비록 손실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지만 이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며 “지난 2월말 현재 역북지구 토지분양률은 94.6%에 달해 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