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 그랜드세일, K-세일데이 등에 참여한 백화점·대형마트 협력업체 10곳 가운데 7곳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백화점·대형마트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실태조사 결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에 참여업체 115곳 중 75곳(65.2%)은 기존 유통업체 수수료를 행사에서도 그대로 냈거나 오히려 수수료 인상 요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판매수수료를 감면받은 업체는 40곳(34.8%)으로, 이 가운데 8곳은 1∼3%p(포인트), 16곳은 3∼5%p를 감면받았다고 응답했다. 대규모 행사 참여업체들 가운데 91곳은 ‘매출증대를 위한 자발적 참여’(79.1%)라고 응답했지만 ‘할인행사 참여 강요’(11.3%)나 ‘불참시 불이익을 우려해 참여’(10.4%)했다는 업체도 있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정례화하려면 납품업체 할인율에 상응하는 유통업체의 상생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정부가 지난 1월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을 또 한번 인하하기로 해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은 평균 9.5% 내려 도시가스 이용 1천660만 가구는 월 평균 약 3천3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최근 새누리당과 당정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도시가스 요금 인하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 정책위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반영해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고를 덜어주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지난 1월31일 설을 대비한 물가 관련 당정협의에서 앞으로 유가변동 추이를 면밀히 관찰해 원료비 인하 요인을 즉각적으로 반영한데 따른 조치”라며 “이번 요금 인하를 통해 동절기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요금 인하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의 유가하락분이 액화천연가스(LNG) 도입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도시가스 요금은 기존 15.716원/MJ(가스사용열량)에서 1.488원/MJ 하락한 14.227원/MJ으로 조정됐다. 도시가스요금에는 원료비 연동제가 적용되는데 2개월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초과하면 요금에 즉각 반영해 조정된다. 이 같은 도시
공공기관들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아낀 재원으로 올해 4천4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공공기관들의 올해 신규 채용 규모가 임금피크제와 연계된 채용 4천413명을 포함해 1만8천명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들의 임금피크제 관련 채용 계획은 올해 1분기 332명, 2분기 1천499명, 2분기 618명, 4분기 1천964명이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채용 인원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567명의 한국철도공사로 나타났고, 국민건강보험공단(382명), 한국수력원자력(261명), 한국전력공사(248명), 한국농어촌공사(228명)가 뒤를 이었다. 철도공사의 경우 올해 채용하기로 한 인원 1천7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것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채용 예정인원 168명 중 83%, 한국농어촌공사는 353명중 65%가 임금피크제 관련 채용 인원이다. 최근 3년 동안 신규 채용을 하지 않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올해 115명을 뽑기로 했다. 지난달 채용을 완료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124명). 보훈복지의료공단(23명), 한국전자통신연구원(19명) 등 9개 기관으로 201명을 채용했다. 임금피크제 도입 이후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는 오는 12월 입주예정인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A-1BL 국민임대주택(54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성공도 이후 안성지역에 9년만의 공급으로 도기동, 안양동 일대 약 85만㎡에 조성되며 총 1만7천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안성아양지구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 국도38호선, 국지도 23·57호선 등의 편리한 이동성을 자랑하고, 이마트 안성점과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등이 근접해 있다. 지구 북측은 중심상업지역이 계획돼 있고, 지구 내에는 문화시설 및 도서관, 공원, 초·중·고교가 개교될 예정이며 중앙대 안성캠퍼스, 국립한경대 등이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기준 26㎡ 210세대, 33㎡ 182세대, 46㎡ 148세대 총 540세대로 주변 전세시세 대비 약 44∼58%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된다.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요건을 갖춘자 중고령자(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26㎡ 18세대, 33㎡ 12세대 등 총 3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3월 3일부터 8일까지 LH 청약센터(http://appl
여객운수법 개정안 내일 입법예고 국토교통부가 ‘심야 콜버스’ 운행을 전면 허용했다. 국토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면허를 받은 버스·택시사업자는 한정면허를 받아 심야에 ‘수요맞춤형 운송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5일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면허사업자가 ‘심야 시간대에 여객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송하는 구역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경영하려는 경우’ 한정면허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심야 시간대’는 국토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도록 했다. 또 콜버스 운영을 위해 한정면허를 받은 사업자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량’도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특히 면허요건 등을 공고하고 입찰하는 방식으로 발급하는 다른 한정면허와 달리 콜버스 한정면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계 등 일부 요건만 충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발급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콜버스 이용요금에 대한 규정은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콜버스가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사업자와 기존 운송사업자 사이 상생모델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콜버스) 공급력을 확보해 심야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어 “콜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3일 안양지사 강당에서 건강백세운동 강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 유해성 ‘알리미’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경인지역 700여 곳의 경로당(노인 2만여명)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담배 유해성 ‘알리미’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제조회사인 KT&G(옛 담배인삼공사),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를 상대로 흡연력 20갑년, 30년 이상 흡연한 환자(흡연과 인과성이 높은 소세포암, 편평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의 공단부담 진료비 537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건보공단경인본부는 그동안 경인지역 지방의회 36곳에서 “건강보험공단에게는 담배소송 촉구를, 담배제조회사에게는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를, 지방의회 스스로에게는 건강보험공단에 적극 협조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해 반영을 요구했고, 경인지역 406개의 단체와 기관에서 금연동참 100만인 서명운동 등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익희 경인지역본부장은 “흡연으로 한해 5만8천155명이 사망(2012년 기준)하고 담배에는 화학물질 4천80
동네빵집들이 3년 더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위를 유지하며 대기업 진출로부터 보호받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23일 39차 동반위 회의를 열고 제과업, 서적·잡지류 소매업 등 이달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기한이 끝나는 8개 품목의 재지정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과점업의 경우 기존 합의대로 대형 프랜차이즈 신설 점포 수를 매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2% 이내로 한정하고, 점포 이전을 통한 재출점과 신설의 경우 인근 중소제과점과 도보 500m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다만, 신도시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는 지역에 진출하는 대형프랜차이즈 점포에 대해서는 500m 거리 제한이 면제된다. CJ푸드빌과 SPC 등 대형 프랜차이즈는 중소제과점의 사업영역 보호, 제과점업 시장 확대를 위한 빵소비 촉진과 소비자 혜택 증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제과점업 외 서적·잡지류 소매업, 중고자동차 판매업, 자전거 소매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화초 및 산식물 소매업, 플라스틱 봉투 품목에서도 ‘대기업의 진입자제’ 취지로 적합업종 재지정이 합의됐다.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의 경우 최근 대기업이 사업을 철수해 적합업종으로 연장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시장감시를 계속해 대
삼성이 후원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협력키로 했다. 23일 구미대 본관에서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 스마트공장 보급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혁신과정 고용예약 협약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경북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이 완료되거나 진행중인 중소기업의 인력 수요를 파악, 구미대와 ‘스마트공장 혁신과정 고용예약(Pre-job)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예약 프로그램은 구미대 2학년 재학생 중 경북지역 취업 희망자 20여 명을 선발해 한 학기 동안 6개 과목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 과목은 ▲금형설계 ▲로봇제어 ▲프레스 설비 ▲용접실무 ▲생산운영관리 ▲스마트 현장혁신 품질경영이며, 여름방학 기간 중 현장실습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경북지역 스마트공장 보급기업인 ▲금창 ▲에나인더스트리 ▲한중NCS ▲전우정밀 ▲벽진산업 ▲화인에프티 ▲제일금속 7개사에 취업할 수 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스마트공장 고용예약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게 됐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15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농축협 6곳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34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1위부터 4위까지 선정했다. 지난 2014년 단 1곳에 그쳤던 성과에 비해 2015년 6곳의 농축협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경기농협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국 1위 점유비 30%를 차지한 수치는 최근 5년간의 성적 중 가장 좋은 성과로 기록된다. 해당 사무소는 트로피와 우수기를 수여받고 임직원에게는 포상, 사무소에는 경제사업에 필요한 차량이 제공된다.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농축협으로는 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홍)과 여주시 점동농협(〃 지현우), 흥천농협(〃 권오승), 김포시 김포농협(〃 김명섭) 등 6곳이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업적평가에서 경기도의 긍지를 드높인 6곳 농축협을 비롯한 수상권의 14곳 농축협 직원들과 조합원들께 전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업적평가에 대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