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시장의 흐름이 지뢰밭을 지나온 느낌이라면 이번 주 시장은 끝나지 않고 똑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꿈을 꾸는 듯하다. 그만큼 장이 지루하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아무래도 옵션 만기 주에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흐름보다는 지금과 같은 이런 흐름이 나오는 경우가 잦은데, 이번 주는 정도가 더 심한 것 같다. 옵션 만기일까지 이틀이 남았지만 이번 주의 흐름은 현재 흐름이 크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 2016년의 시작을 알리는 1월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보통 연 초에는 각종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실천하리라 다짐하곤 한다.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올 해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받아들 것을 다짐하곤 한다. 이제, 출발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결과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생기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차이는 더 커질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결과의 차이는 시장의 상황에 맞는 정석 투자를 반복하느냐의 차이가 만든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올해부터, 아니 내일부터는 무조건 수익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정석 투자를 반복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노력을 기울여 보기 바란다. 그렇게 하다 보면 최소한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나은 결과를 쌓아
구리전통시장, 양평 물맑은시장 라디오 방송시스템 구축 운영 상인 등이 DJ로 활약… 시장 전광판에 ‘보이는 라디오’ 송출 시장 한달 매출 전년보다 10% 증가… 방문객도 17%이상 늘어 경기지역 전통시장이 자체운영 라디오 방송으로 방문객과 매출 면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상인들 스스로 부스를 차려 DJ로 나서는 모습에 주변 호응도 높아 매출도 1년새 수 십억원이 늘었다.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리전통시장, 양평 물맑은시장 등 2곳에서 디자인·ICT융합 사업과 기반 설비를 통해 라디오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다. 이를 위해 시장 내에 라디오 부스를 마련했으며, 상인과 일반시민, 다문화가족 등이 DJ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심리 및 행정상담, 유모코너, 레크레이션, 음악실 등 비교적 다양하게 편성했다. 방송은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전광판과 시장 곳곳에 설치된 70개의 스피커를 통해 송출된다. 시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DJ들의 생생한 방송 모습까지 전달돼 방문객들의 호
작년 말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로 효력이 상실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제도의 공백을 메울 금융권 협약이 2월 1일부터 발효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각 금융협회 및 주요 금융사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안 제정 태스크포스(TF)’(이하 공동 TF)는 18일 회의를 열고 이 협약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금융권은 워크아웃 공백에 따른 구조조정 업무의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TF를 구성하고 기촉법 적용 금융회사 대부분이 참여할 새 운영협약을 마련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날 소개된 운영협약 최종안을 보면 기촉법에 따른 워크아웃 절차가 사실상 그대로 반영됐다. 협약의 속성상 반영이 곤란한 과거 기촉법 조항은 대체 방안을 둬 실질적인 차이가 없도록 했다. 최초 채권단 협의회 개최 전까지 금감원장이 각 금융사에 채권행사 유예를 요청하도록 한 규정은 협약에서 금감원장 요청 없이도 채권행사가 자동으로 유예되도록 대체됐다. 과거 기촉법상 출자제한 및 유가증권 투자한도 관련 특례는 현재도 금융위원회가 개별 건에 대한 예외 승인 권한을 갖기 때문에 실제 구조조정 과정에서 과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평가됐다. 이밖에 워크아웃의
국토교통부는 2∼4월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총 5만8천344가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재건축조합 등 주택조합이 공급하는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지역별로는 서울(5천445가구) 등 수도권이 2만530가구, 지방이 3만7천814가구다. 2월 수도권에서는 서울양천 1천81가구, 안성대적 2천320가구 등 총 1만3천133가구가 집들이를 하며 3월에는 인천송도 1천230가구, 인천청라 646가구 등 3천18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4월에는 서울성동 1천156가구, 하남미사 808가구 등 4천379가구에 주민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월 대구테크노 1천390가구, 구미봉곡 1천254가구 등 1만2천174가구, 3월 대구혁신 1천28가구, 구미옥계 1천220가구 등 1만1천900가구가 입주한다. 또 4월에는 광주화정 3천726가구, 충남도청이전 1천660가구 등 1만3천740가구의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2∼4월 입주예정 아파트를 규모별로 나누면, 60㎡ 이하가 1만7천798가구, 60∼85㎡가 3만7천132가구, 85㎡ 초과가 3천414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1%를 차지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4만7천268가구, 공공이 1만1천76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해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균형 정책이야말로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18일 이임식에서 “현 정부는 출범 당시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국정운영 기조로 제시하면서 어느때보다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는 지금의 현실에 비춰 중소기업 발전을 통한 경제성장과 사회 안정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청장은 앞으로 대·중소기업의 균형 발전 정책을 더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기간) 창업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창조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균형 정책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발전을 통한 국민행복을 실현하려면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는 필히 해결하고 달성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며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달 중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재임 기간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기술인력 빼가기 등 대·중소기업의 불공정 거래와 불균형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해소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한 청장은 박근혜 정부 초기인 2013년 3월에 취임한 뒤 2년 10개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8일 경제활성화법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의 본격 개시에 맞춰 “솔직한 심정이, 천만명 가기 전에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물론 목표가 있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 1층 로비에서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 본부’ 현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경제활성화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다 같이 합심해서 경제가 운용될 수 있는 틀도 좀 개선을 하고 경제인들이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다는 뜻”이라며 “국제사회가 경쟁인데 그러려면 힘을 모아야 된다. 그러기 위해 법도 통과되고 우리(상공인)도 애쓰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19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가) 안 돼서 자동폐기되는 일은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회장은 “서명운동은 뜻을 하나로 모으자는 것이고 열심히 노력해서 충분히 이 정도면 뜻이 전해지겠다 싶으면 서명 명부를 여야 지도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천만 서명운동은 38개 경제단체가 자율적으로 힘을 모아 시작됐다. 이들 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지난 13일 운동본부를 발족시켰고 실무
중소기업청은 설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나들가게(골목슈퍼) 공동세일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9월 세일 때의 2배인 760여개 나들가게가 참여한다. 행사기간에는 식용유·참기름·튀김가루·음료 등 설에 많이 팔리는 135개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나온다. 나들가게 상품 공급사뿐 아니라 나들가게협의회가 선정한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상품 공급에 참여하기로 했다. 행사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종이호일 등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NH농협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한 금액이 101억원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사기 행위로 의심되는 거래를 추적하는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통해 80억원, 송금 후 지급 정지 등의 과정을 거쳐 12억원의 피해를 각각 막았다.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은행 창구에서 송금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9억원의 피해도 예방했다. 직원들이 경찰과 함께 창구에서 검거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41명에 달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