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도 한국경제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못지 않게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인 현실이다. 기준금리 1.5% 저금리 시대, 은행 예·적금 인기는 폭락한 지 오래다. 그 나마 올 상반기 활활 타올랐던 주식 시장은 미국 금리 인상과 함께 막판 약세가 뚜렷할 뿐만 아니라 중국 증시가 무너져 해외 펀드에 대한 믿음은 예전 같지 않고, 뜨거웠던 부동산은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부자습관(Rich habits)’의 저자 토마스 콜리는 233명의 부자와 128명의 빈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행동과 습관 그리고 생각을 5년동안 관찰하고 분석했는데, 특히 ‘부자들은 절약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저축은 재정적인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질문에, 부자의 88%, 빈자의 52%가 동의했다. 부자들은 단 1%, 단 돈 1달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천명의 백만장자를 조사한 결과 ‘80%가 ‘절약’을 통해 자수성가했는데 특히 이중 50%는 부모에게 단 한 푼도 물려받지 않았다’는
수원공고 제5차 산·관·학 협력위원회 협의회 개최 수원공업고등학교는 29일 본교 취업정보센터에서 제5차 산·관·학 협력위원회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인지방병무청, 수원산업단지협의회, 삼성E&C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인지방병무청의 박영교 과장의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설명에 이어 16개 참가업체 임직원들의 기업 소개가 이어졌다. 또, 강정기 ㈜아시아계전 대표, 김명배 ㈜선일건축사사무소 대표, 송명경 한국국토정보공사 과장 등 3명에게는 취업지원사업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상환 특성화부장은 “올해 산관학협의회를 통해 기업, 학교,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효과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공고 산관학 협력위원회는 올해 우수 중소기업체와의 협약 체결,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재 개발 등에 주력했으며, 45명의 산학겸임교사도 초빙해 취업률 제고에 노력했다. /윤현민기자 hmyu
소기업·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은 내년에도 경영 상황이 나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소기업·소상공인 503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영실태 및 2016년 전망조사’를 실시했더니 내년 경영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경영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8.9%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경영 상황이 어려웠다고 응답한 비율은 82.9%(다소 어려움 40.0%·매우 어려움 42.9%)였다. 경영 상황이 악화한 요인(복수응답)으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부진(73.2%)을 꼽은 이들이 많았고, 경쟁심화(44.2%)와 좋지 않은 수익구조(24.5%) 때문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경영 상황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각종 공과금 및 세금 부담 완화(64.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자금지원 확대(44.9%)와 소비촉진운동(34.8%)이 뒤를 이었다. 강지용 중기중앙회 유통서비스산업부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등 갑작스러운 요인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상 황은 예상보다 더욱 어려운 한해였다”며 “새해에는 세 부담 완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이
KT가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통신공급계약(TSA)을 체결했다. TSA는 평창올림픽 통신 부문 공식 파트너로서 KT가 공급하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상세 공급 방안을 명시한 협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KT는 대회 통신에 사용될 총 길이 약 1천400㎞의 유선통신망, 최대 25만명의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무선통신망을 비롯해 방송중계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설, 통합보안센터를 구축한다. 또 ICT 전 분야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대회 운영진의 기술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관제센터(TOC)를 마련하는 한편 올림픽 공식 웹 서비스와 전산업무 전반을 관리하기 위해 올림픽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KT는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등 강원도 지역과 서울 도심 등에 5세대(5G) 통신 시범망을 구축해 평창올림픽을 세계 최초의 5G 기반 올림픽으로 만든다는 청사진을 세워놓고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각종 부작용을 낳는 덤핑 입찰의 원인으로 꼽히는 최저가낙찰제가 대형 관급공사에선 없어진다. 3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의 경우 시공사의 공사수행능력과 사회적 책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종합심사제도를 통해 낙찰자를 가리게 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최저가낙찰제는 국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업체 중 가장 낮은 공사비를 써내는 곳이 사업자로 결정되는 방식이다. 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그간 널리 활용됐지만 건설사 사이에 지나친 저가 경쟁구도를 만드는 문제가 있었다. 새로 시행되는 종합심사낙찰제는 평가기준에서 가격 배점을 50∼60%로 줄이고, 공사수행능력 항목을 신설해 40∼50% 정도로 반영한다. /연합뉴스
미분양 주택이 기록적인 증가 추세다. 올 한해 주택시장에 제기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이 4만9천724가구로 한 달 사이 54.3%(1만7천503가구)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2003년 12월에 전월보다 36.3%(1만190가구) 늘어난 것이 증가율로서 최고였다. 물량으로는 전월보다 1만9천60가구(14.9%) 늘어난 2008년 6월 다음으로 이번 11월이 많이 늘었다. 수도권은 종전 미분양 2천126가구가 팔렸지만 1만3천128가구가 새로 미분양 주택으로 추가되면서 총 미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70.6%(1만1천2가구) 늘어난 2만6천578가구를 기록했다. 용인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4천200가구나 늘면서 총 8천100가구가 됐다. 지난 11월부터 계약에 들어간 6천725가구 규모인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용인 외에는 파주(970가구)와 김포(980가구), 남양주(910가구) 등의 미분양 주택이 많이 늘었다. 지방은 미분양으로 새로 집계된 주택이 8천111가구, 미분양에서 빠진 주택이 1천610가구로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39.1%(6천501가
삼성전자 혁신상 받은 드럼세탁기 ‘애드워시’ 더 강력해진 로봇청소기 선봬 사물인터넷 분야 신기원 펼칠 2016년형 스마트TV도 최초 공개 LG전자 고온 스팀으로 살균효과 높인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등 소개 스마트폰 어플로 이용 가능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도 눈길 끌 듯 삼성과 LG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신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삼성과 LG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미 각각 38개,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CES 2016’에 내놓을 가전제품을 공개했다. 세탁기 부문에서는 드럼세탁기 ‘애드워시’와 ‘액티브워시’ 신제품이 공개됐고, 로봇청소기인 ‘파워봇’의 신모델과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슬립센스’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액티브워시’는 이미 올해 세계 세탁기…
새해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9.0%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요금(서울시) 기준 평균 9.0% 내리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 인하분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한 결과라며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인하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원료비는 2개월마다 연동제에 따라 유가, 환율 등 변화가 자동적으로 반영되며 ±3% 초과 변화 요인이 생기면 요금을 조정하게 된다. 이번 조정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재 17.2356원/MJ(MJ는 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5490원/MJ 내린 15.6866원/MJ로 조정된다. 소비자 물가는 0.18%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24% 포인트가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천657만 가구의 가구당 평균 요금도 현재보다 매월 3천435원 절감된 3만7천939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는 “도시가스 요금은 올해 총 20.7%가 인하됐고 내년 1월에도 큰 폭의 인하가 이뤄지면서 국민의 에너지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말이면 그 해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에 대해 마음속으로 정리를 하곤 할 것이다. 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한 해의 투자에 대한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해를 기약할 것이다. 올 해는 시작부터 매우 불안한 출발이었던 것 같다. 연초부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과 이후 이어진 지정학적 리스크와 그리스 사태 등 조용한 시기가 없었던 한 해였다. 그리고 12월 드디어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됐다. 조용한 연못에 돌을 던진 연준의 정책이 어떤 나라에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다가오는 2016년은 매우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수년간 이어진 횡보장세에서 기진맥진한 투자자들은 내년을 어떻게 보내는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보다 어려워질 것인지 비상을 위한 디딤돌로 만들 것인지는 각자의 판단과 역량에 달렸다 생각한다. 며칠 전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왔다. 요즘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국내 영화를 봤는데 문득, 과거 극장 환경과 현재가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당연하게도 멀티플렉스에 가서 쇼핑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원스톱으로 모든 서비스를 즐긴다. 하지만, 과거 이런 환경은 상
전국 1만여가구 입주자 모집 내년에 화성동탄2 지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행복주택 1만여가구가 새 주인을 맞는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907가구, 경기 4천122가구 등 1만443가구의 행복주택이 내년에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지역을 보면 서울은 천왕2·가좌역·가양·상계·마천3지구, 경기는 화성동탄2·고양삼송·파주운정·의정부호원·의정부민락2지구이다. 인천은 주안역·서창2지구, 수도권 외 지역은 대구혁신·충주첨단·대전도안·대구테크노·김해진영·익산인화·광주효천2지구 등이 청약을 받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보다 20∼40% 저렴하다. 국토부는 올해 입주가 이뤄진 물량과 내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물량을 포함해 현재까지 서울 24곳, 경기 52곳, 인천 8곳, 부산 7곳 등 152개 지구 8만7천841가구의 행복주택 입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입지가 정해진 행복주택 가운데 6만4천가구가 사업승인을 마쳤으며 이 중 2만8천가구는 건설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1∼22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행복주택 사업 공모에서는 시·도 12곳이 61개 지구(2만815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