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과 용산에 이어 여의도 면세점 시대가 열렸다. 한화갤러리아는 여의도 63빌딩에 ‘갤러리아면세점 63’ 일부를 28일 개장하고 약 370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63빌딩 본관과 별관 그라운드플로어(GF·지하1층), 별관 1·2·3층에 1만153㎡ 규모이다. 층별로 보면 그라운드플로어에는 고급 잡화와 화장품, 1층에는 시계·보석, 2층에는 국산 화장품·패션·잡화, 3층에는 국내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 매장이 들어섰다. 정식 개장(그랜드 오픈)인 내년 6월에는 ‘명품’으로 불리는 고가 수입브랜드도 확충할 계획이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내년도 매출 목표를 5천40억원(순매출 3천730억원)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총 매출 3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갤러리아면세점63은 명동이나 광화문·장충동 등 기존 서울 시내면세점들과 달리 한강에 인접해 있고 63빌딩 안에 입점한 점을 활용해 여의도를 신흥 관광·쇼핑 명소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3빌딩은 면세점 쇼핑과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수족관 ‘아쿠아 플라넷 63’은 새 단장을 통해 내년 7월 열고, 중식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뷔페 등
TV홈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이 33.5%, 백화점은 27.9%인 것으로 나타났다. 1만원짜리 제품을 팔았다면 TV홈쇼핑 회사는 3천350원, 백화점은 2천790원을 수수료로 챙긴다는 뜻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TV홈쇼핑 6개사, 백화점 7개사의 판매수수료율과 주요 추가 소요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판매수수료율은 최종 제품 판매가에서 백화점, TV홈쇼핑 등 유통업체가 가져가는 비율을 뜻한다. 백화점 입점업체나 홈쇼핑 납품업체는 판매수수료율을 고려해 최종 제품 판매가를 정하기 때문에 높은 판매수수료율은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 TV홈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지난해 34.0%에서 0.5%포인트 감소했다. 현대홈쇼핑(36.7%)의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았고 CJ오쇼핑(35.9%), 롯데(35.4%), GS(33.8%), 홈앤쇼핑(31.1%), NS(30.5%)가 뒤를 이었다. 상품별로는 셔츠·넥타이의 판매수수료율이 42.0%로 가장 높았다. 여성캐주얼(39.7%), 진·유니섹스(37.8%), 남성정장(37.4%), 화장품(36.8%)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내년 1월 6일부터 수원시를 시작으로 도내 21개 시군을 돌며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정보를 소개하고 상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달 6일 경기중기청 대강당 2층에서 열리는 첫번째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같은 달 12일 시흥시 설명회부터는 경기도, 경기FTA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도 함께 참가해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신규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주로 해당 지자체 및 기관의 정책자금, R&D, 창업·벤처지원 등이 소개되며, 기업별 개별상담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gyeongg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한화갤러리아 수원점에 대해 무재해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갤러리아 수원점 안전담당자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 2005년 3월 5일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 11월까지 약 10년 9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무재해 운동’이란 슬로건을 걸고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생산성 향상, 노사화합 및 사기진작, 산재보험료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현기자 cyh3187@
중기청, 해외진출지원 통합 공고 중소기업청은 내년도 중소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총 3천608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28일 ‘2016년도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계획’을 통합 공고하고 내년 수출역량 강화와 마케팅 등 25개 사업에 3천60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내년에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진출 전용지원프로그램 ‘차이나하이웨이’의 경우 지원 규모를 올해 5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리고 수출실적 요건을 폐지해 사업대상을 확대하는가 하면, 사업기간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중국 인증 지원도 올해 24억6억천만원에서 71억원으로 늘리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시험·인증과 기술컨설팅, 환경·노무·조세 관련 정보를 모두 지원하는 ‘인증+규제해소 솔루션’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또, 유망기업을 뽑아 수출실적 500만달러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만든다. 전국 14개 수출지원센터가 중소기업진흥공단·코트라·한국무역협회 등과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전담인력을 배정해 역량 강화하기로 했
삼성 사장단 용인서 워크숍 삼성그룹의 주요 인사들이 28일 용인에 모여 내년 경영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오전 8시 삼성은 용인에 있는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계열사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지성 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주재로 최고경영자(CEO)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세미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 부회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위기의식을 강조하면서 계열사별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은 ‘위기의식’과 ‘혁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외부강사의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초반에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차문중 대표이사 부사장이 올해 국내외 경제현황과 내년 전망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실시했고, 이후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내년 경영 전략과 목표 등을 약 3분 동안 번갈아가면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장단은 내년 국내·외를 막론하고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불투명한 경제에 대해 전망하면서 시장 경쟁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력 분야인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전자계열의 주요 인사들은 성장세가 가파른 중국의
한은 경기본부 ‘2014년 경기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 발표 지난해 경기지역내 법인기업들의 성장성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모습을 보이는 등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력업종인 전자부품, 기계장비, 자동차 등의 매출 실적 부진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4년 경기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0.6%로, 전년 증가(+5.8%)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제조업 분야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비중이 큰 전자부품과 컴퓨터, 기계장비들의 매출 실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가구 등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도의 주력산업이라 불리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기계장비의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다. 전자부품컴퓨터의 경우 지난 2013년 +9.2%의 성장세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0.5%까지 급감했다. 이밖에 자동차(+7.5%→+3.6%), 기계장비(+8.5%→+1.9%) 등도 증가세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력부품들을 생산하는 대기업들의 경영성과가 이처럼 악화된 양상을 보이면서 경기지역 법인기업들의 수익성 및 성장성에
금융당국이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무조정 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신용회복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워크아웃의 원금감면율을 60%로 10%포인트 늘리고, 은행권 중심으로 채무 연체를 미리 막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8일 대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런 채무조정 시스템 개편방향을 공개했다. 임 위원장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선제로 채무 연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출 만기 시점에 예상치 않은 신용등급 하락이나 긴급 자금 수요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상황에 직면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런 대출자를 미리 파악해 만기가 되기 전에 상환기간 연장, 서민금융상품 연계를 통해 연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5만3천명의 채무 연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위는 봤다. 임 위원장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에 따른 탄력적인 채무조정 여건도 조성할 것”이라며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에서 최대 원금 감면율을 50%에서 60%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배려가 필요
국내 벤처기업이 지난해 두자릿수의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가 내놓은 ‘2015년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벤처기업(벤처확인제도 기준)은 예비 벤처를 포함해 모두 2만9천910개로 2013년 말(2만9천135개)보다 2.7%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214조6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천485조원의 14.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4월 기준으로 내놓은 재계 매출 순위에서 삼성이 248조원, SK가 165조원으로 1, 2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벤처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재계 2위 수준인 셈이다. 기업당 매출액은 71억9천만원으로 한해 전(64억7천만원)보다 11.2% 늘어 증가율이 대기업(-0.4%)이나 중소기업(4.4%)보다 높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세계 경기 회복세 둔화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산업이 활성화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업종의 실적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 근로자 수는 71만7천명으로 전 산업체 근로자(2013년 1천534만5천
코트라와 경제외교성과확산협의회(무역협회·대한상의·전경련·중기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경제단체)는 28일 정상외교를 활용한 중소기업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정상외교 경제활용 5계명’을 발표했다. 5계명은 ▲ 경제사절단 1대 1 상담회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라 ▲ 제품은 뛰어나지만 인지도가 낮다면 정상외교 홍보를 적극 활용하라 ▲ 계약 추진이 지연되면 바이어를 상담회에 초청해 빠른 계약 체결을 유도하라 ▲ 신생 기업도 주저 말고 경제사절단 참가를 신청하라 ▲ 정부와 유관기관 등의 지원 제도를 꼼꼼히 살피라 등이다. 코트라와 경제외교성과확산협의회는 정상외교 성공 사례집 ‘대한민국 중소기업, 경제 국가대표로 함께 하다’를 발간하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들의 성공 비법을 소개했다. 사례집에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경제사절단이라는 공신력을 활용해 일궈낸 해외 진출 성공사례 30건이 수록됐다. 윤원석 코트라 정상외교경제활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례집이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펼치고 싶은 우리 중소기업들에 정상외교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