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국힘·경기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국토부와 서울시·성남시에 증차를 요구했던 주요버스노선(M4102, 9401, 9000번) 등에 대해 성남시가 최근 광역버스 증편 추진을 결정·발표했다. 지난 16일 김 예비후보는 분당 주민에게 제안받은 광역·마을 버스노선에 대해 국토부, 서울시, 성남시에 증차를 요청했었다. 당시 M4102, 9401, 9000번 광역버스의 증차를 요청했던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예비후보자 신분이지만, 광역·마을버스 증차를 통해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었다. 이에 화답하듯 성남시는 지난 22일 분당지역~서울역 간 운행 중인 기존 M4102, 9401, 9000번 등 광역버스 증편을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에 요청한 상황이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 주민의 제안에서 시작된 버스 증차가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며 “최종 증차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다음 관문인 국토부와 서울시를 끊임없이 설득하고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노선은 M4102번 오리역-숭례문, 9401번 구미동(차고지)-서울역, 9000번 구미동-서울역을 운행하고 있는 광역버스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당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로 입석 금지 이
김민수(국힘·경기성남분당을) 예비후보는 25일 국회의원 당선 시 ‘국회의원 세비 6억 원 전액’을 요보호아동(보호 필요 아동)을 위해 전액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요보호아동은 ‘부모 및 그 밖의 보호자에게 여러 요인으로 인해 보호, 양육되지 못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말한다. 다섯(4남1녀) 자녀를 둔 ‘분당 다둥이 아빠’로도 유명한 김민수 예비후보는 사랑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전액기부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나의 다섯 아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사랑 속에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수 예비후보와 그의 부인은 ‘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보호기구)’에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 2023년 4월까지 13년간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장기간 후원(어린이양육금·생일선물금·크리스마스선물금)을 펼치며 후원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했고,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보육원 봉사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앞서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의 아이들을 위한 공약으로 ‘머내 별자리 공원’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엔 ▲어린이 천문대 건립 ▲우주천문도서관 건립 ▲숲속 놀이터…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성남시청에서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9시에 분당구 율동 소재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성남문화원장,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헌화 참배하고, 오전 10시부터는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타악연희단 소리울, 성남시해병대전우회, 학생, 시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태극 길놀이’를 비롯하여 ‘태극나무 만들기’, ‘독립선언서 쓰기’, 글꽃캘리그라피협회의 ‘독립운동 어록 캘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10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는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김도규 의병장 증손자)의 사회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남기형 남상목 의병장 손자, 윤교상 윤치장 의병장 증손자,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등 보훈안보단체장, 강은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3·1절 영상 상영과 고만고만예술단의 비나리 공연, 이주희 연극배우의 ‘유관순 열사 유언 낭송’ 후, 191
성남시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남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성남시와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외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번 성남시와 메디포스트의 협약이 성남시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첨단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앞으로 성남시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이다. 이번 메디포스트와의 협약으로 성남시가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분야
성남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통 관심사인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공간 정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청년, 교육,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시는 6개 사항에 합의했다. 합의사항은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문화예술공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면서 “기술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게 될 것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성남시 소재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위한 ‘기업성장전략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세계적인 중소기업 연구자인 가톨릭대 경영학부 김기찬 교수(세계중소기업학회장)가 ‘대전환 시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고,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김기찬 교수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R&D 역량과 성공적 마케팅이다"며 "그렇지만 해외시장에서 비즈니스의 변화 및 혁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은 기업가 철학과 목표를 같이하는 동지 같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 구축도 기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은 이제 제로섬게임과 같은 반면, 아시아는 세계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부상 중에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전략이 기업성장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지속하는 것은 장인정신이고, 기회를 발견하고 변화하는 것이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9~23일까지 용인특례시청, 용인 동·서부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용인동·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과 함께 용인아람유치원, 수지초등학교, 한터초등학교, 초당고등학교, 포곡중학교에서 신학기 학교 밖 통학로 및 교통환경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유관기관 담당자와 협력해 진행한 신학기 학교 밖 통학로 및 교통환경 합동 점검은 각 학교에서 요청한 통학로 개선 요청 사항을 면밀히 살펴보고, 점검 및 개선 절차를 확인해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신학기 학교 밖 통학로 및 교통환경 합동 점검에서 협의된 사안인 보차도 미분리, 노후화된 보도블럭 교체, 교문 앞 횡단보도 시스템 변경 요청, 과속방지턱 및 단속카메라 설치 요청 등을 관련기관 및 부서에 요청해 개선하겠다"며 "지속적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청-경기본부와 합동으로 국민 안전 소통과 대형물류창고 현장안전점검을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용인소방서는 화재위험시설인 대형 창고시설을 선정해 화재취약지역을 살피고 위험요소를 사전제거하는 등 현장안전점검과 관계인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특별히 소방청, 경기소방재난본부,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창고시설의 관리소(방재센터)장과 소방안전관리자의 시설현황 브리핑을 전해 듣고 안전대책에 관해 컨설팅까지 이루어졌다. 방재실에서의 전반적인 안전시설 관리와 물류창고 작업장 내 피난유도 대책 및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관계인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소방청 임원섭 화재예방국장은 “대형물류창고 특성상 면적이 넓고 복잡한 구조와 동선상 장애요인으로 소방대원의 고립 위험이 상당하다”라며 “지금까지 화재사고 없이 유지관리 해 온 대로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주기적인 민·관 합동훈련과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관리자의 의식이 근무하는 모든 작업자에게 투영되어 소방안전문화가 적극…
성남시의회가 최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첨단산업(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광순 의장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중 판교를 중심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광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성남시의 미래산업으로서 유망한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해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팹리스 거점으로서 실효성 있는 육성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성남시가 대한민국 4차산업 미래도시로 거듭나는 본격적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조성준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 이선상 성남산업진흥원 본부장,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이 발표했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종각 의원은 “성남의 미래 50년이 달려있으며 성남 시민 모두가 고민이고 해야할일”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으로 성남의 아젠다를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조성준 교수는 “혁신클
성남시가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에 구성에 나선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23일 밝혔다.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3월 1기 5개 신도시 중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