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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토마토 축제기간 '5일 이상 도로 통제'… 주민 반발

축제 추진위 "거리 행사 도로 통제는 일반적"이다
시 "주민설명회 대신해 이장단 통해 해당 내용 전파"

 

광주시가 ‘제22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 행사 기간 중 현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예고해 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을 포함한 ‘제22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를 연다.

 

올해부터는 종합운동장 행사가 아닌 퇴촌면 광동오거리부터 광동리 155 일대까지 거리 축제가 진행된다. 때문에 행사 준비기간인 오는 12일부터 행사마무리 기간인 17일 오전까지 모두 5.5일간 도로가 통제된다.

 

해당내용을 이장단으로 부터 전해들은 주민들은 '시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항의를 제기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시는 자체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동의는 물론 제대로 된 설명회도 없이 수일간 길을 통제하며 피해를 주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행사기간을 포함해 5일 이상이나 도로를 통제하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불만을 사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운전자 C씨도 “행사기간 도로통제로 인해 주변 도로에 정체현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의문이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시 축제 추진위원회는 “거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도로를 통제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사전에 관련 홍보 현수막을 게재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 축제 추진위원회가 거리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거쳐 축제기간 전후 도로 통제를 결정했다”며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는 없었지만 이장단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전파해 달라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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