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2월~12월까지 미사문화거리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202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와 재단은 지난 2021년에는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하남예술빛 파동’, ‘Art 입는 하남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프로젝트는 미사문화거리에서 ‘도시의 노래’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예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작가팀 2팀을 모집, 인건비와 재료비 등 최대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이번 작가팀 공모를 통해 빛과 젊음을 표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성남시는 21일 밤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1일 오후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조치로, 오전 9시 현재 기준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 실시 및 현장 순찰에 이어 22일 새벽 1시부터 인력 228명과 제설 장비 126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123개 노선에 염화칼슘 1469톤을 살포하고 잔설을 제거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이후 전 공무원, 각 동 유관 단체와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면서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용인청년LAB’에서 3월 진행되는 12개 강좌에 참가할 청년 170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용인청년LAB’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원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 예술, 심리 정서 등 5개 분야 250개 강좌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 심리 정서 분야에서 ‘색채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 강좌가 처인LAB 3월 5일, 기흥LAB 3월 13일, 수지LAB 3월 29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힙팟 클래스 :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 만들기’ 강좌가 기흥LAB 3월 4일, 수지LAB 3월 15일에 각 1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의 ‘키치한 모루인형만들기’ 강좌가 처인LAB 3월 14일, 기흥LAB 3월 20일, 수지LAB 3월 7일에 각 15명씩을 대상으로 열린다.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 만들기 강좌는 3월 25일 기흥LAB에서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능력개발 분야의 ‘디지털X역량강화:
이천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21개의 다양한 직종의 중소기업과 구직자 22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82명이 1차 합격했다. 이날 채용행사는 이천시 구직자에게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채용행사는 10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짝수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홀수달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한다”면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인난·취업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는 이천시 일자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들을 위한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여러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1일 상호교류·협력·연대를 목표로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갈 제14대·15대 지회장, 시협의회장, 시부녀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각 단체장 및 지도자, 초청 내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회장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등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년간 광주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박광성 회장이 이임식을 가졌다. 이달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원영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3년간 광주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지회 산하 조직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는 임정환 협의회장이 이임하고 문광호 협의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수임 부녀회장은 이임하고, 신임 회장은 2월 중 새롭게 선출할 예정이다. 박광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광주시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펼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회와 광주시를 위해 새마을정신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원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5대 지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갑(처인구) 지역이 21일을 전후로 복마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하면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는 국면이다. 먼저 발동을 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전략 공천하겠다는 말들이 새어 나오며 이 지역에서 일찌감치 공들여 표밭을 다져온 6명의 예비후보들이 발끈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예비후보라는 명찰을 달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지역을 훑어 온 노력이 물거품되는 것은 물론 '전략 공천이 곧 상대방을 이롭게 하는 해당 행위'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처음 포문을 연 것은 20일 대통령실 출신 김희철 예비후보, 이어서 21일에는 윤재복·강만희 후보가 '전략공천 절대불가'를 강조했다. 윤 후보는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방법도 불사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기도 했다. 흡사 항명으로 비칠 수 있는 이같은 움직임은 지역 정서를 잘 모르는 중앙당에 대한 절절한 충절로 비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직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주민들만 보고 가겠다는 순정으로 비춰진다는 이야기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어 김대남, 김범수, 이동섭 예비후보들도 자신들의 생각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성남지회는 지난 20일 성남이로운재단 사무국에서 '지역내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성남지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미래세대 아동·청소년, 성남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윤기원 성남지회장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성남지회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성남시 사회공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최병주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성남지회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꾸려가기 위해 후원해 준 소중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공익법인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성남중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조광주 전 도의원은 21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중원구 국회의원은 지역정서에 맞는 후보를 중원구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원 3선을 역임한 조 예비후보는 이날 "총선을 앞두고 중원구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중원구가 낙하산 공천이나 연고지 없는 이들의 정치 권력 놀이터로 전락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원구 국회의원은 중원구 정서와 이해가 깊고 지역을 잘 알고 일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중원구민들이 선택할 때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중원구 주민과 민주당 당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40여 년 이상 중원구를 위해 지키고 살아온 자신이 중원구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지역정서에 맞는 정치인이자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이 보여준 정책 무능과 야당 탄압의 현실을 비판하며 국가 경제와 민생경제는 심각하게 퇴행하고 외교와 안보는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조광주 후보는 민생, 교육, 경제, 주거, 문화 등 7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
광주시는 21일 지역민들이 주도해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을 홍보해 나갈 ‘7기 SNS 서포터즈 및 5기 시민기자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등 관계자 20여명은 방세환 시장으로부터 위촉장 받았다, 방 시장은 “앞으로의 7기 서포터즈, 시민기자단의 활약에 기대감이 크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시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으로 SNS 서포터즈는 2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명소, 시정 소식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9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시의 주요 행사 참여, 현장 취재, 홍보 콘텐츠 발굴, 기사 작성 및 편집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시정 소식지 ‘광주비전’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 개개인이 광주시 홍보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SNS 서포터즈와 시민기자
하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민·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한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1일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6명이 5개 조 순환 근무로, 주중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30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을 채용해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 및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면서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명・한식 전후인 3월 말, 4월 초 주말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청 전 직원이 교대로 취약지 순찰 등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가 바탕이 돼야 산불 발생과 예방이 이뤄질 수 있다”며 “영농 부산 쓰레기 불법 소각을 금지하고 산행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에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