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박물관은 지난 13일 서울 소곡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열린 ‘2016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무상 제공 등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대학교박물관은 최근 3년간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대학교박물관은 ‘대학 속으로’와 ‘지역 속으로’를 모토로 삼고 그 동안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경기대학교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놀자’, ‘나눌수록 커지는 박물관’, ‘스마트하게 박물관에서 놀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경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여를 계기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수준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교육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3일 하남벤처센터 세미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기업인협의회는 하남시장학회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 21명, 대학생 5명 등 총 26명에 대해 1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활동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인재(고등학생 및 대학생)를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방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이번 방문단은 한국의 초등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차관급 공무원을 포함해 14명이 교육지원청과 흥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흥진초교에서는 수업참관을 통해 초등학교 수업모습, 교실모습 등을 둘러봤으며 교육지원청의 각 시설을 견학한 뒤 각 과별로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이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초등교육 체제와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의 일반적 현황, 학부모들의 교육열,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 결과를 통한 한국교육력 등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초등학교 교사의 임용 및 관리,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초등학교의 평가방법, 평가결과 활용 등 초등교육 전반에 대한 활발한 대화가 이뤄졌다. 방문단은 “한국 초등교육의 발전모습을 알게 됐다”며 “방문을 허락해 주고 환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에 신용철 교육장은 “이 자리를 통해 두 나라간 초등교육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이 지난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최신원 회장은 올해에만 6억3천800만 원을 기부, 2016년은 물론 역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기부자 중 가장 많은 금액(총 33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11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UWW(세계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리더십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기부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초로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을 서울에서 개최, 지난 10월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2016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내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례를 발표하는 등 나눔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복지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소외되고 힘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며
안영수(58·사진) 신임 중부경찰서장은 경남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경찰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청 청문감사담당관, 112종합상황실장, 제3부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조은수(53·사진) 신임 서부경찰서장은 서울 한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경찰대 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강원청 삼척서장, 인천청 중부경찰서장, 제2부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이창수(57·사진) 신임 삼산경찰서장은 전북 이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중앙경찰학교 교무부장, 경기청 시흥서장, 인천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조종림(56·사진) 신임 남부경찰서장은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경찰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8년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청 경무과장, 홍보담당관, 강화서장,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안정균(58·사진) 신임 강화경찰서장은 인천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및 충남청 연기서장, 인천청 경무과장, 남부서장,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전재희(50·사진) 신임 포천경찰서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1989년 경찰대학교(5기) 법학과를 졸업해 경위로 최초 임용됐다. 전 서장은 경기2청 경비경호계장 등을 거쳐 제주청 수사과장, 울산동부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경기북부청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