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3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초등 40명, 중등 36명)과 학부모, 영재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마무리를 축하했다. 노선덕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1년간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학생으로 영재교육을 받은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시대는 자신다움과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사회에 공헌해가는 창의적이고 협력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졸업생 김명화(사진) 에스더전자 대표가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소방산업에 몸 담으며 오랜 세월 소방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을 통해 국내 메이저급 제조회사를 능가하는 소방제품을 생산·시공했다. 또 경민대학교에서 배운 기술교육을 현장에 적용하고 화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기여한 공로로 2000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데 이어 2011년 한국화재소방학회 감사장, 2014년 소방방재청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김 대표는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감사를 거쳐 기술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학들을 위해 모교에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가 소셜멘토링 ‘잇다’와 지난 12일 고양시청 일자리센터에서 일자리 유관기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일자리사업 운영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멘토단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층의 고용과 취업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멘토링 ‘잇다’는 현재 20여 개국 1천여 명의 직업인과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멘티를 연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잇다’는 변화하는 청년들의 의식과 첨단산업화에 발맞춰 창직, 해외취업, 스타트업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나가는 데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고양시와 청년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청년구직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의지를 다졌다. 이흥민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고양시는 지난 2010년 2월 일자리센터가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총 55개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청년일자리에 대한 시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청년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합해 청년들에게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대학교박물관은 지난 13일 서울 소곡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열린 ‘2016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무상 제공 등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대학교박물관은 최근 3년간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대학교박물관은 ‘대학 속으로’와 ‘지역 속으로’를 모토로 삼고 그 동안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경기대학교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놀자’, ‘나눌수록 커지는 박물관’, ‘스마트하게 박물관에서 놀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경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여를 계기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수준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교육기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3일 하남벤처센터 세미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기업인협의회는 하남시장학회의 추천을 받아 고등학생 21명, 대학생 5명 등 총 26명에 대해 1천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산업활동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인재(고등학생 및 대학생)를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방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이번 방문단은 한국의 초등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차관급 공무원을 포함해 14명이 교육지원청과 흥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흥진초교에서는 수업참관을 통해 초등학교 수업모습, 교실모습 등을 둘러봤으며 교육지원청의 각 시설을 견학한 뒤 각 과별로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이형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초등교육 체제와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의 일반적 현황, 학부모들의 교육열,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 결과를 통한 한국교육력 등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학습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초등학교 교사의 임용 및 관리,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초등학교의 평가방법, 평가결과 활용 등 초등교육 전반에 대한 활발한 대화가 이뤄졌다. 방문단은 “한국 초등교육의 발전모습을 알게 됐다”며 “방문을 허락해 주고 환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에 신용철 교육장은 “이 자리를 통해 두 나라간 초등교육의 다른 점을 발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사진)이 지난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최신원 회장은 올해에만 6억3천800만 원을 기부, 2016년은 물론 역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기부자 중 가장 많은 금액(총 33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총 대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11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UWW(세계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리더십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기부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초로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을 서울에서 개최, 지난 10월에는 멕시코에서 열린 2016 UWW 자선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내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례를 발표하는 등 나눔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복지사각지대 내 어려운 이웃들은 더 소외되고 힘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온정이 조금 더 퍼져나가기를 소망하며
안영수(58·사진) 신임 중부경찰서장은 경남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경찰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해 인천청 청문감사담당관, 112종합상황실장, 제3부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조은수(53·사진) 신임 서부경찰서장은 서울 한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경찰대 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강원청 삼척서장, 인천청 중부경찰서장, 제2부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이창수(57·사진) 신임 삼산경찰서장은 전북 이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해 중앙경찰학교 교무부장, 경기청 시흥서장, 인천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