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2016년도 경기도내 소방장비 확인점검 평가에서 경기본부, 북부본부, 소방학교, 34개 소방서 등 37개 소방관서 중 종합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실태와 조작능력을 확인해 재난대응능력 강화 및 긴급 출통태세 확립을 위한 것으로 본부 차량 담당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에 의해 이뤄졌다. 점검에서는 ▲소방장비행정 사항 ▲소방차량 관리 및 유지 ▲구조장비 조작 및 관리 ▲구급장비 조작 및 관리 ▲정보통신장비 관리실태 등을 평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9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동두천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해 동안 봉사활동으로 고생한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2016년 주요성과와 다가오는 2017년의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행사를 마친 후에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순종 지회장은 “올 한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그마한 정성에도 감동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기존 사업 외에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새마을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김종우씨, 최순남 ㈜훌랄라 부사장이 용인시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로써 용인시는 경기도 내 2번째로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유치하게 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최순남 ㈜훌랄라 부사장(47·여)과 김종우(78)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오늘 가입식으로 최순남 부사장은 경기 101호(용인 14호), 김종우씨는 경기 120호(용인 16호) 회원이 됐다. 훌랄라 용인 본사에 열린 최순남 ㈜훌랄라 부사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최순남 부사장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최순남 부사장은 “남편인 김병갑 훌랄라 회장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모습을 보고 가입을 결정했다”며 “남편과 함께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우씨는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다짐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늘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위해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순남 부사장의 성금은 이동무료급식 차량 지원에, 김종우씨의 성금은 용인시를 비롯한 도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
시흥시 매화동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매화동 일원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추운겨울을 대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1천200여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 4가구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매화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매화동 자원봉사센터,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대지(49·사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중부청 조사2국장으로 발령됐다. 부산 태생으로 부산 내성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6회 출신이다. 그는 남부산세무서 총무과장과 서울청 개인납세2과장, 파주세무서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 국세청 징세과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냈다.
이동신(49·사진) 중부청 조사1국장이 조사4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북 충주 출신으로 울산 학성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대전세무서 총무과장과 국세청 소득5계장, 서울청 조사1국 1과 1계장, 제주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대전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을 지냈다.
정재수(48·사진) 중부청 조사3국장이 조사1국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 성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행정고시(15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진주세무서 재산세과장을 시작으로 재경부 세제실, 서울청 조사3-1과,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1계장, 창원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3과장,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을 지냈다.
송기봉(51·사진) 국장은 국세청에서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으로 발령받았다. 전북 고창 태생으로 한양공고를 나와 성균관대 경제학과,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8회 출신이다. 송 국장은 성남세무서 총무과장, 서울청 조사4국 1과 7계장, 영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 3과장, 국세청 원천세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지냈다.
김창기(49·사진) 중부청 징세송무국장이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북 봉화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징세4계장과 원천세2·1계장을 지낸 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이후 안동세무서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을 거쳤다. 청와대와 미국 국세청에 파견된 경력도 있다.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누리’ 척추관절 무료치료 사업으로 올해도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사랑나누리는 국내외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및 관절질환을 무료 수술, 치료해주는 나누리병원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총 21명 환자의 수술 및 재활치료를 도왔다. 사랑나누리는 국내 환자뿐 아니라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각국의 환자에게도 무료수술을 지원하며 글로벌 ‘나눔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키르기스스탄에 거주하는 남성 환자가 휠체어를 타고 공항에 왔다가 허리수술을 받고 두 발로 걸어 고국으로 돌아갔다. 또 결혼이주여성인 태국인 환자가 무릎인공관절수술(양쪽)을 받고 건강한 삶과 웃음을 되찾았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지난 2011년 ‘사랑나누리’ 사업을 시작해 6년간 총 134명의 불우한 척추관절 환자에게 무료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