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한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내구성 높은 신제품과 업계 유일의 친환경·안전 기준 충족이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1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한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린스타는 소비자 2만 3천 명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448개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환경 등을 평가해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시몬스는 지난해 7월 포스코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을 적용한 포켓스프링을 도입해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스프링은 항공산업 등에서 사용하는 고강도 합금으로, 20만 회 이상 반복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강도를 보여주며 사실상 반영구적 제품을 구현했다. 친환경성과 안전성 역시 주목받고 있다.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의 생산시설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원자재 선정부터 생산, 품질 테스트까지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공조시스템과 오폐수 없는 클린 시스템을 운영해 청결한 생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시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 인증 △난연 매트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서울과 맞닿은 구리 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총 125필지를 공급한다. 공급 총액은 1328억 원 규모에 달한다. 21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78필지(1만 9744㎡, 약 884억 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45필지(1만 1093㎡, 약 383억 원)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1293㎡, 약 61억 원) 등이다. 전체 공급면적은 약 3만 2130㎡에 이른다. 공급 방식은 용도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제로, 점포겸용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3.3㎡당 주거전용은 약 1100만 원, 점포겸용은 약 1400만 원, 근린생활용지는 약 1500만 원 수준이다. 초기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조건도 마련됐다. 단독주택용지는 5년, 근린생활시설용지는 4년 동안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전액 선납 시 5%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개찰 및 추첨은 6월 18일 오후 5시, 당첨자 발표는 같은 날 오후 6시에 이뤄지며, 계약체결은 6
세븐일레븐이 일본 제과 브랜드 후지야와 제휴를 맺고, 현지에서도 한정 판매되는 신상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저지우유푸딩에 이어 글로벌 디저트 직소싱 전략을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 21일 세븐일레븐은 일본 제과사 후지야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봄 여름 시즌 한정 상품인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를 오는 28일부터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후지야는 1910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제과 회사로, 페코짱과 호빵맨, 컨트리맘, 룩 시리즈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와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되는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는 일본에서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밀키카라멜 특유의 부드러운 맛에 소다향을 더한 이 제품은 캐릭터 포장과 개별 포장된 12개의 캐러멜 구성으로 선물용 수요도 겨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직소싱 전략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3년 12월 일본 오하요유업의 ‘저지우유푸딩’을 국내에 도입해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디저트 카테고리 판매 1위를 5개월간 유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직소싱 확대를 위해 고속페리와 컨테이너 물류 시스템을 도입했
1조 4000억 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공사가 사실상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건설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건 까다로운 입찰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건설사가 단 한 곳뿐이기 때문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전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조성공사에 대해 입찰 재공고를 냈다. 지난달 진행된 1차 입찰이 현대건설 컨소시엄(GS건설·대보건설·금호건설 등)의 단독 참여로 유찰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대우건설 컨소시엄도 참여했으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서 탈락했다. 이유는 단 하나, LH가 제시한 ‘단지 조성공사 실적 1조 3814억 원이라는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다. LH는 이번 재공고에서도 동일한 PQ 기준을 유지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 컨소시엄만이 유일하게 입찰 자격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건설업계는 “사실상 수의계약”이라며 “공공입찰의 원칙인 경쟁이 무의미해졌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1조 원이 넘는 토목 공사 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극히 제한적”이라며 “이대로라면 현대건설…
쿠팡이 CJ제일제당·오뚜기·팔도 등 50여 개 식품 브랜드와 함께 먹거리 6000여 종을 할인 판매하는 ‘푸드페어’ 기획전을 시작했다. 테마관과 브랜드관으로 나뉘어 인기 상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1일 쿠팡은 오는 6월 1일까지 인기 식품을 대폭 할인하는 ‘푸드페어’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6000여 개 식품을 주제별로 구성한 테마관과 브랜드별 전문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테마관은 ▲50퍼센트 할인 ▲1만원 이하 상품 ▲별점 4점 이상 상품 ▲최근 많이 구매된 상품 ▲신상품 등으로 세분화돼 고객의 쇼핑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브랜드관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팔도, 삼양, 코카콜라, 청정원, 동원, 하리보, 알티스트, 투데이넛 등 총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전문관을 통해 인기 제품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비비고 떡볶이 360g 2개입 ▲삼양 불닭소스 2kg 6개입 ▲팔도 꼬꼬면 왕컵 105g 8개입 ▲대상웰라이트 석류콜라겐 15포 4세트 ▲청정원 순창 찰고추장 2kg 2개입 ▲광동 옥수수수염차 무라벨 330ml 80개입 ▲썬키스트 제로 자두자몽 소다 355ml 24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군포빅스농구단 소속 장애학생 선수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지적농구 종목에서 중등부 우승, 고등부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작년에 빼앗겼던 종합 우승을 경기도에 안겼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고등부 4명, 중등부 1명 등 총 5명의 선수와 코치 1명이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다. 고등부 선수단은 8강에서 울산시, 4강에서 경상북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강력한 우승후보인 충청남도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반면, 중등부 선수는 6강전에서 서울특별시와의 경기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군포 소속 선수가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고 경기를 주도했다. 이후 준결승에서 강원도, 결승전에서 개최지인 경상남도를 꺾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체육선수 발굴 및 육성에 힘써 왔다. 현재 군포시 내에서 장애학생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향후 군포시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
군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일 오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상습침수지역인 산본1동 주택 밀집 지역과 하수관로 준설 현장을 비롯해 안양천 수위 상승에 대비한 벌터마벨지구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양천 교량개설공사 현장(대로3-8), 수리산 산사태취약지대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진행됐다. 안동광 군포부시장은 재난취약시설을 관리하는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사전 대비 점검회의를 가진 후, 산본1동 반지하 가구를 방문해 차수판 관리 상태와 골목 내 빗물받이 준설 상태 등 침수 대비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안양천 교량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우기 전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시공을 당부했다. 군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한편, 하수관로 등 주요 취약지에 대한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군포시는 오는 24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손모내기 체험 행사인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약 600㎡ 규모의 다랭이논에서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방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모내기 작업이 이뤄지는 행사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23일까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예약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15팀)으로, 성인 1명과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어린이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논에서의 작업 특성상 긴 양말, 모자, 수건, 여벌 옷 또는 장화 등은 참가자 개별 지참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전통 농경문화와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참여자는 행사 당일 오전
군포소방서는 20일 금정동 공장 밀집지역 일대에서 주변 정리 활동을 통해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포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인근 공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폐자재, 종이박스 등 가연성 물질을 수거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달 초 당정동 금속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추진된 캠페인은 공장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군포소방서는 이번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분진 없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금속·목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폭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전파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공장 밀집지역은 적치된 쓰레기나 가연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장소”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공장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스타필드 수원이 요리 유튜버와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집결시킨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선보였다. 족발덮밥부터 바비큐, 만두, 고로케, 가성비 버거까지 다양한 신메뉴가 모여 미식 경험을 확장한다. 21일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미식 편집존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구독자 수 총합 280만 명을 넘는 인기 요리 유튜버 4인이 직접 큐레이션한 팝업스토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의 신제품도 함께 구성됐다. 먼저 유튜버 ‘정육왕’은 족발 전문 팝업 ‘정족’을 통해 태국식 족발덮밥 ‘카우카무’를 선보인다. 두꺼운 족발에 부드러운 식감과 윤기를 더한 이 메뉴는 대표 시그니처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버 ‘취요남’은 일본식 가정식 고로케 브랜드 ‘고노케’로 참여한다. 감자, 깻잎, 콘치즈, 카레 등 다양한 속재료를 활용한 고로케를 현장에서 직접 튀겨 제공한다. ‘은수저’는 대만식 만두를 테마로 한 ‘왕중평의 육즙만두’를 운영한다. 고소한 육즙만두, 새우만두, 마라만두 등 3종 메뉴가 준비되며 은수저의 부캐릭터인 ‘왕중평’ 콘셉트로 구성된다. ‘문츠바베큐’를 운영 중인 유튜버 ‘문츠’는 ‘바이츠텍사스’를 통해 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