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관내 고등학교(덕현·덕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단’ 30여 명이 28일 양주시 고암동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모금활동으로 구입한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덕현고·덕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동아리의 자발적인 의사로 불우이웃 돕기 모금 활동을 실시, 이후 양주경찰서와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홀몸어르신을 돕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연탄·이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탄 기부 대상자로 선정된 홀몸어르신의 집안까지 연탄을 나른 데 이어 설거지하기, 청소하기 등의 일손을 도우며 온정의 손길을 배풀었다. 연탄기부 대상 가구로 선정된 이모 할머니는 “이번 겨울도 많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관과 어린친구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니 올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의왕관내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선행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해늘’은 지난 26일 의왕시내 고천동 골사그내 마을 등 3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탄 2천1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저소득층 가정 등 3가정에 각각 700여 장씩 배달된 연탄은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지난 1여 년 동안 모아온 기금 100여 만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눈이 내리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자원봉사단 20여 명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목길에 일렬로 늘어서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무궁화기업이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7천장을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무궁화 기업에서 후원한 것으로, 회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패동과 중앙동 저소득 37가구에게 배달됐다. 장위순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봉사를 실천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3.6㎏의 작은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기업은 매년 연탄기부 및 지역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모범 기업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카자흐스탄의 선천성 뇌성마비 환아가 국제 나눔의료를 통해 명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의 뇌성마비 환아 자이나로브 줄야르(9)를 초청, 지난 22일 무료로 근육 인대 이완 수술을 시행하고 정상적인 보행을 위한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료수술은 명지병원이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해외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나눔의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낙후된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해외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기도 및 경기메디투어센터가 환자와 보호자의 항공비와 기타 체재비를 지원하고, 명지병원은 수술비 및 치료비, 입원비 등 일체의 의료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다. 이번에 무료수술을 받은 자이나로브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자동차로 18시간 정도가 걸리는 ‘까라가일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두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으로, 아버지 없이 어머니가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그는 태어날 때 뇌성마비 진단을 받아 오른쪽 종아리 마비 및 근육 경직을 겪으며 살고 있었음에도 어려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전보 ▲경찰대학장 서범수 ▲인천지방경찰청장 박경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양제 ◇치안감 승진·전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박운대 ▲경찰청 수사국장 원경환 ▲경찰청 교통국장 남택화 ▲경찰청 경비국장 박건찬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치안비서관 박기호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민갑룡 ◇치안감 전보 ▲경찰청 기획조정관 조현배 ▲〃 외사국장 이주민 ▲경찰교육원장 이중구 ▲중앙경찰학교장 장향진 ▲광주지방경찰청장 이기창 ▲대전지방경찰청장 이상철 ▲울산지방경찰청장 이재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 강인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승철 ▲강원지방경찰청장 최종헌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조희현 ▲전남지방경찰청장 강성복 ▲경북지방경찰청장 박화진 ▲경남지방경찰청장 박진우 ▲제주지방경찰청장 이상정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최현락 김덕섭 <농촌진흥청> ◇부이사관 승진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장 정병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최동순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다음달 7일 낮 12시 수원 하이엔드호텔 6층 연회장에서 제80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함께 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 일시 : 12월 7일(수) 낮 12시 ■ 장소 : 하이엔드호텔 6층 연회장 ■ 강사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경기언론인클럽
광명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다목적훈련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광명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 수행을 위해 ▲소방호스 끌기 ▲심폐소생술 경연 ▲방화복입기 등을 비롯, 의용소방대원들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단체줄넘기와 피구 등을 실시해 화합을 다졌다. 김권운 서장은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고양시 일산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정문 앞에서 손제한 서장을 비롯해 경목위원 및 신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점등식 행사는 일산서 경목위원회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경목위원장의 인사말, 경찰서장 인사말, 캐롤송 합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는 12월31일까지 점멸없이 운영된다. 손 서장은 “지역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 성남·광주·하남시협의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 소재 을지대학교 대운동장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자회에는 각 협의회 임·직원 및 회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기증한 도서, 의류, 가전용품, 생활용품, 육아용품,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1천~1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은 기부단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비롯한 불우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희망나눔 사랑의 바자회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새마을금고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속에 더욱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는 지난 24일 단체회원 및 일반인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하남시장애인합창단 단장취임식 및 제4회 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신임단장 위촉패(신임단장 한동경) 및 감사패 수여, 초청공연 및 합창단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문화예술회관 아랑홀을 꽉 채운 시민들은 합창단 및 초청 장애인의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와 함께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최상호 회장은 “장애인합창단원들은 몸이 비록 불편하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노래로 지역주민과 함께 꿈과 기쁨을 나누는 합창단으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