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된 서범수(53)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1993년 행정고시(33회) 출신으로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 경무관 승진 2년 만에 치안감에 올랐고, 다시 3년 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울산청 차장과 부산청 1부장, 울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과 생활안전국장을 거쳐 초대 경기북부청장을 맡아 경기북부지역 치안 확립과 북한 도발·테러 위협 대응의 기틀을 닦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이상훈기자 lsh@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승진·내정된 박경민(53) 전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대 1기로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뒤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총경 승진 후 전남 보성서장을 시작으로 서울 강동서장 등을 지냈으며 이후 광주지방경찰청 차장, 경찰청 대변인,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경무관이 된 지 4년 만인 2014년 치안감으로 승진했고 다시 2년 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온화한 성품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조직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 내·외부 소통과 조직 관리 능력이 뛰어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28일 신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양제(57) 중앙경찰학교장은 1985년 간부후보생 33기로 경찰에 입문해 31년 만에 치안정감에 올랐다. 김 내정자는 남양주경찰서 방범과장을 시작으로 총경 승진 후 서울지방경찰청 경비2과장·종로경찰서장·101경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경무관 승진 후 부산청 제3부장을, 이후 치안감 승진 후 서울청 차장, 충남청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지냈다. 직원들에게 일일이 지시하기보다는 큰 지침만 내리고 자율재량을 중시한다는 평을 듣는다. /이상훈기자 lsh@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부천남부·북부지사직원들과 함께 부천시 범박동의 소외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6천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 소사구-보건복지위)과 부천시의회 의원도 참여했다. 연탄을 받은 김모(85)씨는 “요즘처럼 추울 땐 연탄 한 장 한 장이 소중한데 창고에 연탄이 가득해 기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익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문화형성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관내 고등학교(덕현·덕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단’ 30여 명이 28일 양주시 고암동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모금활동으로 구입한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덕현고·덕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동아리의 자발적인 의사로 불우이웃 돕기 모금 활동을 실시, 이후 양주경찰서와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홀몸어르신을 돕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연탄·이불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탄 기부 대상자로 선정된 홀몸어르신의 집안까지 연탄을 나른 데 이어 설거지하기, 청소하기 등의 일손을 도우며 온정의 손길을 배풀었다. 연탄기부 대상 가구로 선정된 이모 할머니는 “이번 겨울도 많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관과 어린친구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니 올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의왕관내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따뜻한 선행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해늘’은 지난 26일 의왕시내 고천동 골사그내 마을 등 3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연탄 2천1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저소득층 가정 등 3가정에 각각 700여 장씩 배달된 연탄은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지난 1여 년 동안 모아온 기금 100여 만원으로 마련했다. 이날 눈이 내리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자원봉사단 20여 명은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목길에 일렬로 늘어서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한마음가족봉사단과 ㈜무궁화기업이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7천장을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무궁화 기업에서 후원한 것으로, 회사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패동과 중앙동 저소득 37가구에게 배달됐다. 장위순 센터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봉사를 실천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3.6㎏의 작은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기업은 매년 연탄기부 및 지역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모범 기업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카자흐스탄의 선천성 뇌성마비 환아가 국제 나눔의료를 통해 명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의 뇌성마비 환아 자이나로브 줄야르(9)를 초청, 지난 22일 무료로 근육 인대 이완 수술을 시행하고 정상적인 보행을 위한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료수술은 명지병원이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해외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나눔의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낙후된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해외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기도 및 경기메디투어센터가 환자와 보호자의 항공비와 기타 체재비를 지원하고, 명지병원은 수술비 및 치료비, 입원비 등 일체의 의료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다. 이번에 무료수술을 받은 자이나로브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자동차로 18시간 정도가 걸리는 ‘까라가일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두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으로, 아버지 없이 어머니가 힘들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그는 태어날 때 뇌성마비 진단을 받아 오른쪽 종아리 마비 및 근육 경직을 겪으며 살고 있었음에도 어려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전보 ▲경찰대학장 서범수 ▲인천지방경찰청장 박경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양제 ◇치안감 승진·전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박운대 ▲경찰청 수사국장 원경환 ▲경찰청 교통국장 남택화 ▲경찰청 경비국장 박건찬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치안비서관 박기호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민갑룡 ◇치안감 전보 ▲경찰청 기획조정관 조현배 ▲〃 외사국장 이주민 ▲경찰교육원장 이중구 ▲중앙경찰학교장 장향진 ▲광주지방경찰청장 이기창 ▲대전지방경찰청장 이상철 ▲울산지방경찰청장 이재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 강인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승철 ▲강원지방경찰청장 최종헌 ▲충남지방경찰청장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 조희현 ▲전남지방경찰청장 강성복 ▲경북지방경찰청장 박화진 ▲경남지방경찰청장 박진우 ▲제주지방경찰청장 이상정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최현락 김덕섭 <농촌진흥청> ◇부이사관 승진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장 정병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최동순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다음달 7일 낮 12시 수원 하이엔드호텔 6층 연회장에서 제80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함께 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 일시 : 12월 7일(수) 낮 12시 ■ 장소 : 하이엔드호텔 6층 연회장 ■ 강사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경기언론인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