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광명하안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입주민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입주민들을 찾아 복지·사회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들과 연합으로 진행된 우리 동네 복지상담소에는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명시치매안심센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금연상담, 일자리상담, 치매예방상담, 노인학대예방, 주거복지서비스 실태조사, 인바디검사 등이 운영돼 200여 명의 입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에게 기념품과 팝콘도 제공했다. 심경섭 센터장은 “건강과 복지를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복지상담소 및 연합캠페인을 구축해 입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무조건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은 “평소 이 같은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한번 만났던 분들은 반드시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정치와 의정활동의 밑거름은 주민들과의 소통이라 여기고 있다”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 하루에 한번 이상은 주민들과 만나고, SNS를 통해 소통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도의원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에 나서면서 ‘1기 평촌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수준 향상’과 함께 도로·공원·어린이놀이터 정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정비 등을 맞춤형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지역구인 안양 평촌신도시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양당 모두의 공통된 공약사항이었을 만큼 중요한 사업”이라며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을
시민단체인 ‘백운발전 주민 총연합회’는 14일 전반적인 지역현안에 대한 사업의 추진을 막아온 의왕시의회와 일부 의원에 대해 "깊은 분노와 통탄을 느낀다"며 규탄하는 호소문을 냈다. 백운발전 주민 총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 4월 28일, 의왕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제출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관련, 행정 공백 및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합당한 우려가 있다"며 의왕시의회가 이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가결하면서 본인의 지역구도 아니면서도 백운밸리 현안에 깊숙이 관여해 온 의원들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두 의원은 의원으로서 백운밸리 사업에 대해 무수한 의혹만 제시하여 제동만 걸어왔을 뿐, 사실상 본인들이 제시한 의혹을 해결할 방법을 강구하거나 사업 진행을 위해 주민의 대변자로서 직무를 다했다고 볼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금번 조사특위를 꾸려 다시금 백운밸리 현안에 깊숙이 관여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이서 "이 같은 행위는 백운밸리의 발전과 사업
전진선 양평군수가 13일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명예회원 위촉식에는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회장, 유무열 경기도 지부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명예회원패가 전달됐다. 김정규 회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폭넓은 보훈 정책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살기좋은 매력 양평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명예회원 위촉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신장과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성남작가조명전Ⅱ’이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남표 작가의 개인전으로, 회화라는 고전적 예술 형식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누가 회화를 두려워하랴’는 미국 작가 바넷 뉴먼의 작업에서 착안한 것으로, 디지털 기술과 복합 매체가 혼재된 오늘날에도 회화의 감각과 숭고함은 유효하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남표 작가는 30여 년간 극사실주의와 인상주의 화풍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 연작 ‘Instant Landscape’ 시리즈를 중심으로, 히말라야와 안나푸르나 등반 경험을 반영한 대형 신작, 파리 시테 레지던시에서 완성한 수채화 드로잉, 전시 신작 2점이 포함된다. 6월 7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는 5월 20일부터 성남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구리시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자족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상은 매일경제·매경닷컴 표본 회원 10만명 대상으로 한 메일링서비스와 온라인, SNS 설문조사를 반영한 소비자조사 결과 및 기초조사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리시는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기획해 첨단 테크노밸리 유치,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구리 농수산물 이전 등 구리시 북부권 균형발전을 꾀한 점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한 직(職)·주(住)·락(樂) 복합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19만 구리시민을 대표하여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역동적인 성장,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국가대표 브랜드는 소비자(고객)들로부터 얻은 평가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파악해 공공기관, 기업, 지
가평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공사와 '2025년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이하 배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사업'은 관광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구감소지역에 접목해 지역 맞춤형 관광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말 전북 무주군과 함께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2026 년 12월까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배터리 사업 공동 추진 ▲배터리사업 홍보및 지역특산품 등판로개척 ▲스타트업 실증사업 지원을 위한 행정,인허가 협조 등이 추진된다.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가평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관광벤처 7개 기업이 가평에서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워케이션,러닝 기반여행, 반려동물 동반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평군 관광생활인구 유치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펼친다. 서
구리소방서는 14일 ‘4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으로 화재예방과 소속 문병훈 소방사를 선정,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은 매월 현장과 행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직무 역량과 모범적인 자세를 보인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다. 문병훈 소방사는 평소 친절 봉사행정 실천과 동료들과의 협업에 모범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지만 구리소방서장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준 문병훈 소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고양 성사유치원은 14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유치원과 성사초등학교가 함께 준비한 ‘함께함에 행복한 등원‧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함께함에 행복한 등원‧등굣길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이며, 성사초교 운동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총 4부로 진행됐다. 특히 ‘넌 할 수 있어’,‘라데츠기 행진곡’ 등 영화OST, 클래식, 가요, 동요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졌으며 아이들 또한 너나 할 것 없이 익숙한 멜로디와 노래에 맞추어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자연스럽게 잇는 ‘이음’의 취지를 잘 살냈다. 유치원 학부모 A씨는 “평소 아침 시간이 바쁘고 급하게 지나갔는데 오늘은 아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걷고 노래하니 하루의 시작이 소중하고 특별했다”고 말했다. 성사유치원 김현옥 원장은 “유초이음 학기를 통해 유치원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학교 이행을 돕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은 13일 양평군청 별관4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 문화매력발굴단' 발대식및 안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제2기 문화매력발굴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문화매력발굴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안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인사와 함께 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2부 안내 교육에서는 향후 발굴 방향에 대한 논의와 활동 결과물 작성 방식에 관한 질의 응답 등 단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제2기 문화매력발굴단은 2024년 제1기 문화매력발굴단 활동단원 6명과 신규 단원 6명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양평의 숨겨진 문화매력을 탐사하고 그 결과물을 책자및 문화지도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양평만의 문화자산을 발굴해 그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눌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화매력발굴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