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 시는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행정지원과, 민원여권과를 비롯해 4개 구청과 29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TF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구축하고, 민원 혼선을 줄이기 위한 인력 배치와 시스템 점검, 홍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전체 시민의 약 70%로,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특히 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된다. 지급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이다. 취약계층 외 시민에 대해서는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를 선별해 5월 18일부터 지급한다.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특례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명근 후보가 13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참배 이후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중단 없는 화성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과 화성시의원, 전직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동행했다. 이들은 ‘원팀’ 기조를 강조하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정 후보는 “권력보다는 시민을, 말보다는 실천을 통해 화성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당원 동지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선 결과는 시민과 당원의 뜻이 모여 이뤄진 것”이라며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중단 없는 화성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정수 의장도 “단체장에 따라 지역 발전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당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과 함께 화성 발전을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현충탑 참배에 이어 동탄~인덕원선(동인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 개통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동인선은 2024년 착공해 2029년 개통을
화성특례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정명근 후보가 시민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정 후보는 화성특례시 107만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향해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 기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선에 함께 참여한 김경희 후보와 진석범 후보를 향해 “공명정대하게 토론하고 경쟁해 준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두 후보와 함께 ‘민주당 원팀’을 구성해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는 “원팀 정신으로 더 나은 화성특례시를 위한 공약을 융합하고 시정 발전에 매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반드시 화성특례시장 당선이라는 결과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후보는 “기본사회 실현, AI 미래도시, 30분 이동시대, 생애맞춤 돌봄도시, 생태관광 문화도시, 미래첨단 산업도시 건설 등 다양한 정책을 시민과 공유했다”며 “화성의 새로운 역사를 써 달라는 시민과 당원의 염원을 엄숙히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후보로서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출퇴근 시간 단축을 핵심으로 한 ‘교통혁신’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석 예비후보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시민에게 교통은 불편을 넘어 고통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출퇴근 시간이 바뀌지 않으면 시민의 삶도 달라질 수 없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을 겪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광역교통망과 내부 교통체계는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다. 그 결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와 이동 불편이 일상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석 예비후보는 “도시의 성장은 빠르게 이뤄졌지만 이를 연결하는 교통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현재의 교통 문제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결과”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출퇴근 문제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하루 2~3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는 현실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시간과 삶의 여유를 빼앗는 문제”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화성시장 선거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막히는 도로를 방치하는 행정은 더 이상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교통 관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의 거리는 문제가 아니
남양주시는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남양주 문화요일’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공공전시시설 무료 관람과 영화 상영, 소규모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시민들의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산아트홀 ‘마티네 콘서트’ ▲리멤버 1910의 ‘SAC ON SCREEN’ 등 고품격 작품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펀그라운드 오남 ‘수요영화관’, 남양주시립박물관 전시 연계 체험 ‘열두 달 세시풍속’ 등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 운영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문화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남양주 문화요일’ 집중 운영을 통해 문화 향유의 체감도를 높이고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문화시설의 특화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26 시원한 우리집 지붕만들기(쿨루프)’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열 반사율이 높은 차열 도료(페인트)를 도포해 건물에 유입되는 열을 줄이는 기후 대응 사업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건물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상 사용승인을 받고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소유자다. 시는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용인특례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박영선 건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준비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고 있어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쿨루프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냉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구리시는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3년째 운영중인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다솜이’를 활용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65세 이상 홀로 삶 어르신으로, 기본적인 휴대전화 활용과 ‘오늘건강’ 앱 사용이 가능한 경우를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시작해 현재는 100가구에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문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 로봇 활용 방법 교육과 건강 상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어려움을 고려해 음성 대화 기능 사용법, 식사·복약 알림 설정, 응급상황 대응 기능 등을 반복 교육 방식으로 안내해 실제 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방문 시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하고, 필요시 비대면 정보 수집을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대면·비대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돌봄 로봇을 결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며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의료·요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흥구보건소는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방문간호와 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위험군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다.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 기기를 활용해 일상에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으로부터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 미션을 제공받는다. 걷기, 복약, 식사, 혈압 측정 등 생활 속 실천 과제를 수행하면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특히 대상자를 ‘건강군·전허약군·허약군’으로 구분해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약 6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홀로어
하남시가 기업 활동을 제약해온 규제를 과감히 풀어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준에 가로막혀 불편을 겪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문건설업 사무실을 공장 부대시설로 인정한 제도 변화는 현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설치까지 수행해야 하는 기업들의 현실을 반영했다. 이는 사실상 ‘불법과 합법’ 사이에 놓였던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등 기타 공사업 분야까지 입주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끌어내며 규제 혁신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에 따라 다수 기업이 별도 사무실 임차 부담에서 벗어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규정 완화를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의 구조를 개선하는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또한 하남시는 문화·콘텐츠 산업 등 지식기반 업종의 입주 확대를 추진하며 미래 산업 유치 기반까지 동시에 다지고 있다. 이는 향후 K-컬처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해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
개혁신당 정희윤 수원갑 당협위원장이 13일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세 번의 선거에서 실패를 경험했다. 그 실패가 저를 더 단단하게, 더 꼼꼼하게 만들었다"며 "예산 집행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인재는 적제적소에 배치하여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겠다. 공약 하나하나의 결과로 책임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인재 교육 기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AI가 사무실을 바꾸고, 로봇이 공장을 바꾸고, 자율주행이 도로를 바꾸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며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20년 전과 같은 교실에서, 같은 방식으로 시험 점수 하나에 미래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없어서 꿈을 포기하는 아이가 없도록, 나이 때문에 기회가 닫히는 시민이 없도록, 배경이 아닌 가능성으로 평가받는 교육을 수원이 먼저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군사시설보호법이 수원시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국회와 중앙정부, 경기도를 향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며 "규제가 풀리는 자리에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