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19일 성희롱,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미투(Me Too) 운동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60여 명은 이날 주요현안사항보고회가 끝난 후 평화와 저항을 상징하는 하얀 장미 브로치를 달고 조직 내 성폭력과 성차별 근절 및 예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 ▲동료의 외모에 대해 성적인 비유나 평가를 하지 않을 것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 ▲주위에 피해자가 있을 때 적극 도울 것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선언문에 서약했다. 김윤주 시장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은 간부공무원이 먼저 상대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상대를 존중할 때 시작된다”며 “위드유 캠페인을 계기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공직사회의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초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 직원방에 성희롱·성폭력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직원은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또 지난해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와 조력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을…
청년장애인들의 사회적응과 경제적 자립 기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명시만의 브랜드 ‘보나카페(Bona Cafe)’가 10호점까지 늘어났다. 시는 19일 하안도서관에서 설진충 평생교육사업소장,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해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해 ‘보나카페 광명시하안도서관점 오픈식’을 가졌다. 하안도서관은 좀 더 편리하고 안락한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지하 휴게공간 개선공사를 통해 식당과 도시락코너, 카페를 리모델링 후 이번달 11일 담소마루로 재개장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페와 식당 매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롭고 편안하게 북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10호점이 문을 열면서 지역 내 보나카페 10곳에서 일하는 청년장애인은 총 25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20명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시는 시청과 산하기관 내 유휴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청년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나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보나카페는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카페이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명장애인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해 장애
시흥시가 지난 18일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상업시설 개발사업팀과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상업시설 개발사업팀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과 기부를 희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업체가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희망하면서 시는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매월 1~2회에 걸쳐 분야별로 다양하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시흥은계지구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길 것 같고, 우리기업이 추구하는 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참석자들은 노숙인 등의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베다니마을 뜨란채쉼터(신천동 소재)로 이동해 청소봉사와 텃밭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지역발전정책관 조봉업 <연합뉴스TV> ◇보도국 ▲경제부장 이강원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김가희 ▲정치부장 김재현 ▲사회부장 김종우 ▲스포츠문화부장 박성제 ▲국제팀장 정열 ▲뉴스총괄부 PD지원팀장 전준상 ▲뉴스총괄부 뉴스진행팀장 김영수 ◇경영기획실 ▲경영기획팀장 고봉준
▲양동운 씨 별세, 양규원(경기신문 지역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17일 오후, 인천 답동성당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32)762-7616, 010-8635-6833. ▲김일우(아이제이테크 대표)씨 빙모상, 김혜정(경기신문 편집부 기자)씨 외조모상= 17일 오후,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111호, 발인 19일 오전 9시. ☎(031)411-4441. 삼가 명복을 빕니다
▲정미경 자유한국당 수원시장 후보
구리소방서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7일 ‘119 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 권용한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구급대 발대 관련 경과보고 ▲구리소방서장 축사 ▲기념촬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리소방서 ‘119 구급대’는 별도의 부서로 독립되며, 구급대원 26명은 소방서 청사 부지 내 34㎡ 규모의 조립식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근무할 예정이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구급대 발대를 계기로, 위험에 처한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곳이라도 지체 없이 달려가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건낼 수 있는 시민의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평소 훈련과 숙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수원남부경찰서는 17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2018년 수원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수원시 제2부시장, 관내 초등학교장 등 녹색어머니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한 교통지도가 아닌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 및 선도를 통해 교통안전의식 강화라는 목표를 갖고 선진 교통문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를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견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뜻을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평택시가 최근 종합민원실 입구에 혼인신고를 기념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우리 평택시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포토존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포토존은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에게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작지만 특별한 이벤트 공간으로, 평택시민이라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간직할 수 있는 행복 존으로 운영된다. 이날 포토존을 이용해 인증샷을 남긴 한 신혼부부는 “관공서가 딱딱할 줄 알았는데 친절한 안내와 기념촬영으로 좋은 추억과 재미를 남기게 돼 기쁨이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남양주경찰서가 17일 강릉시 옥계해변에 위치한 호텔 탑스텐과 경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호텔 탑스텐은 남양주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남양주경찰서 협력단체원들이 객실을 예약할 때 동해바다의 전망이 우수한 객실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객실료·조식서비스 등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박경선 탑스텐 대표는 “강도 높은 업무에 항상 노고가 많은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방문한 경찰들과 가족들이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호텔 탑스텐과의 협약으로 업무에 지친 경찰들 뿐만아니라 경찰가족들이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실질적으로 경찰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 탑스텐은 2017년 12월에 오픈한 5성급 특급호텔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