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4, 5세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와 함께 종이놀이'는 4~5세반, 6~7세반으로 나누어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종이접기 활동을 즐기면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법을 배우고, 한 장의 종이가 입체적 작품으로 완성되는 것을 보며 아이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책이랑 친구랑 그림책놀이'는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책놀이, 만들기 활동을 즐기면서 독서의 즐거움 뿐 아니라 또래친구와 함께 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도록 짜여졌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교과목 탑클래스'는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교과목과 연계된 그림책을 읽고 한글, 국어, 수학, 과학 등 주제별 학습법과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습관과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길러준다. '북아트로 만나는 그리스신화와 서양문화'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그와 관련된 그리스 신화를 알아보고, 신화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서양 문화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알아보는 시간
광명시가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모듈을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것으로,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태양광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유지관리도 필요 없어 아파트나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으로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며, 설치 자부담 비용은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탄소중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
성남시는 수정구보건소가 2025년(2024년 추진실적 기준)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치매안심센터 연찬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노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경기도는 도내 4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구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치매관리, 가산점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및 데이터 조사를 통해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총 109점을 획득해 2그룹 내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성남시는 그동안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 7월 1일부터는 치매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 원 지원사업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예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남시 관
광주시는 3일 등굣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태전고등학교 앞에서 열린 캠페인은 마약(음료, 사탕, 젤리 등)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될 우려가 커지자 그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보건소,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태전고 학생회, 학부모폴리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교 중인 태전고 재학생 약 1000명에게 전단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행사는 ‘한 번의 호기심, 평생의 후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청소년들이 마약의 유혹에 휘말리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자기보호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또 금연 및 정신건강, 중독 예방 교육에 대한 안내도 병행해 다각적인 건강 증진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방 시장은 “최근 청소년을 노리는 마약 범죄가 점점 교묘해져 사전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지역사회,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마약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교육기관 및 유관
구리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3주년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정자문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구리시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선 8기 3년간의 시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성장 자족도시의 도약 등 6대 시정방향을 중심으로 한 시정 전 분야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민참여형 점검 체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0개 분야, 총 142개 사업 중 약 71%인 101개 사업을 완료하는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실천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또한, 민선8기 3년간 총 10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도비 등 총 122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도시 경쟁력 제고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 달성했다. 6대 시정 전략으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사노동 테크노밸리 등 도시
킨텍스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모집은 8월 8일까지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엑스포는 건설업계의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핵심 해법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설(Off-site Construction)’을 조명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다. 모듈러 건설은 기존 현장 중심의 시공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 중심의 사전 제작과 IC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첨단 건설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모듈러포럼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실제 시공 모델, 자재·설비, 설계·시공 솔루션 등 모듈러 건설 전 과정을 전시 형태로 보여주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특히 주요 시공사들의 실제 모듈러 건축물 실물 전시와 함께 모듈러 건축 정책 소개, 국내외 사례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공공기관 및 지자체 발주처 대상 설명회 등이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엑스포 기간 중에는 선진국 기술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도 마련돼 국내 모듈러 산업의 글
부천시는 지난 1일 서울 과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나눔과돌봄이 사회적경제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혁신적 기업 모델 개발 등 사회적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눔과돌봄은 2009년 설립 이후 16년간 돌봄서비스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취약계층 고용 비율이 90.5%에 달하며,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도 93명에 이르러,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3년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생필품 지원 등 약 1억 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으며, 20개 이상 지역 단체와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영 케어러(청년돌봄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긴급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옥 ㈜나눔과돌봄 대표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적기업이 되겠다”며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맞춰 사회적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오마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와 오마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과 더불어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 방식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간담회를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단원들은 “우리 학교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이 되어 기쁘고 내 자신이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역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현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이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또래 친구들에게 모범이 돼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일 본사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혁신성과 발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공사의 대표적인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으로, 팀별로 발굴한 적극행정 및 혁신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포상함으로써 내부 혁신을 장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총 18건의 팀별 대표 사례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선 심사는 공사 주니어혁신이사회가, 본선 심사는 행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적극행정위원회 소속 외부 위원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최우수상은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 튼튼머니 도입’ 사례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군포형 청년주택 건설사업’과 ‘적극적 나눔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총 6건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팀에는 상장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배재국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행정이 공사의 핵심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부천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기업과 벤처투자사, 배급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업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1부에서는 부천시 콘텐츠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9개 우수 콘텐츠기업이 투자사와 배급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다. 올해는 배급사 중심의 심사위원단이 강화됐으며, 2024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선정작 발표기업도 함께 참여해 콘텐츠 유통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발표에 나서는 기업은 위아트, 잭스트리, 콘텐츠랩스, 우주문방구, 레드아이스 픽쳐스, 크리에이티브섬, 리틀빅휴먼, 스튜디오하이, 아이엔 등 9곳이다.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펜처인베스트, 솔트룩스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미시간벤처캐피탈 등이 참여하고, 국내 메이저 배급사로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이 함께한다. 2부에서는 기업과 투자사·배급사 간 1:1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