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센터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재활용품을 직접 보니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의왕시가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총 5회에 걸쳐 올바른 분리배출요령 교육을 비롯해 생활쓰레기 성상체험, 재활용센터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재활용품 대란에 맞서 시민들이 재활용센터 현장에서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생활쓰레기를 감량하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성상체험은 시민이 배출한 일반종량제 봉투 파봉을 통해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의 혼합배출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게 하고 재분류도 하면서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지난 3일 고천동과 부곡동 주민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은 이 성상체험을 통해 비닐, 플라스틱, 종이, 1회용 기류는 물론 음식물쓰레기까지 종량제 봉투에 다량 포함된 것을 확인하며 혼합배출의 심각성을 인식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오모(45·여·부곡동)씨는 “쓰레기의 엄청난 규모와 처리공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우리가 쓰레기를 너무 많이 버리고
오산시가 지난 1월부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챙기기 위해 현장행정을 펼쳐나가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에는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이 오산지구의 공공·민간 공동택지사업의 현장을 둘러봤다. 오산지구 공공·민간 공동 택지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군인공제회에서 30대 70의 비율로 자금을 투입해 오산시 부산동·오산동·은계동 일원의 9만8천961㎡의 부지에 1천286가구의 공동주택 및 근생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향후 입주 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용지 폐지에 따른 도로 신설 및 운암고가 방음벽 설치를 포함, 사업지구 전반에 대해 LH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용지 폐지에 따른 도로 신설 및 운암고가 방음벽 설치는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창학·정문자씨 아들 기섭군과 배기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최혜욱씨 딸 원경양= 14일(토) 낮 12시, 천주교수원교구 주교좌성당 3층(수원시 장안구 이목로 39)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류임철 ▲정부혁신기획관 송상락 ▲지방행정정책관 박성호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유정인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김주이 ◇과장급 전보 ▲국가기록원 수집기획과장 이진영 ▲이북5도위원회 사무국장 김광휘 ▲〃 평안남도 사무국장 김동호
경기신문은 안성시를 생활체육 대표도시로 홍보하고 재능있는 아마추어 댄서들을 발굴하고 대중적인 문화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제1회 안성맞춤배 전국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댄스체조 경연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경연대회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바랍니다. ◆ 일 시 : 2018년 4월 14일(토) (개회식 : 오전 11시 30분) ◆ 장 소 : 안성시 실내 체육관 ◆ 참가대상 : 전국 에어로빅스댄스체조 동호인(회) 및 단체 남녀노소 ◆ 참가방법 : 안성시체조협회, 경기도체조협회 참고 주 최: 경기신문·안성시체육회 / 주 관: 경기도체조협회·안성시체조협회
연천군이 최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의 위원인 헬가 츄레핀(Helga Chulepin) 박사를 초청한 후 함께 한탄강 지질공원을 현장 방문했다. 헬가 츄레핀 박사는 우루과이 출신의 지질학 박사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이자 기술고문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구루타스 팔라시오 지질공원이 우루과이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 데 기여했다. 이날 헬가 츄레핀 박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부의장인 이수재 박사, 전남대 지질학과 길영우 박사 등과 전곡리 유적을 시작으로 임진강 주상절리, 아우라지 베개용암, 재인폭포, 백의리층 등 한탄강 지질공원의 명소들을 둘러봤다. 이후 명소들을 둘러본 헬가 츄레핀 박사는 “DMZ를 접하고 있는 남한과 북한이 연결된 한탄강 일원이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우수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각광받는 세계지질공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시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한양 삼십리 누리길’ 환경정비 및 탐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정동 청소년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축이 돼 학생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현동~오전리 구간에 있는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직접 탐방하며 생생한 체험활동을 했다. 김성호 송정동장은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정화하며 옛정취도 느끼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과 위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누리길 탐방로가 한결 깨끗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일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곽영진 서장을 비롯, 전 부서 과장 및 계장, 지·파출소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경찰서는 201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5개월 간의 교통사망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발생요인인 3대 항목(야간, 보행자, 노인)을 지정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시설개선(가로등 점검,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인도 추가 설치)을 통한 야간 및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추진하고,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남양주시 어르신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여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올 한해 동안 경찰과 협력해 광명지역 중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2018년 어머니·학부모폴리스’가 발족했다. 광명경찰서는 3일 오전 광명시민회관에서 이원영 서장을 비롯해 이병주 시의회 의장, 이언주 국회의원,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중학교 및 초등학교 교장 등 내외빈과 어머니폴리스 및 학부모폴리스 회원 그리고 협력단체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대·해병전우회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로 ▲개회사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전임 단장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전달 ▲신임 회장단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경찰서장 인사말 ▲축사 ▲신임 어머니폴리스 단장 인사말 ▲신임 학부모폴리스 단장 인사말 ▲폐회사 및 단체사진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미 신임 학부모폴리스 단장과 김기옥 신임 어머니폴리스 단장은 결의문 낭독에서 “경찰과 협조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우리 자녀들이 마음
심광섭 고양교육장이 3일 직원 30여 명과 함께 정발산공원을 찾아 점심시간을 이용한 도시락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시락 토크는 직원들의 화합을 통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배려·소통·공감·혁신하는 고양교육지원청의 명랑한 직장생활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평소 고양교육지원청은 각 부서별로 도시락 토크를 진행해 교육장과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려운 점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심광섭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고양시의 상징인 정발산공원을 산책하며 정발산공원에 대한 의미와 역사를 이해했으며, 직원간의 협력을 통해 고양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심광섭 교육장은 “직원들의 이번 도시락토크 행사를 통해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원활한 의사소통과 배려, 소통을 통한 직원간의 자유롭고 명랑한 자리가 마련되고 직장 생활의 사기 진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