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산본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시민 대상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5분 이내 도착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 총 8대가 당동2지구 입구에서 금정역 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훈련을 병행했다. 서석권 서장은 “소방차의 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수원지원은 지난 24일 수원지원 회의실에서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 30여일을 앞두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5개 의약단체장과의 청렴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숙지하고 구체적 사례를 Q&A 형태로 구성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원지원장과 경기도 5개 의약단체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고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거나 받지 않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선다 등이다. 김진국 심평원 수원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 수원지원은 의약계와도 긴밀히 협력해 사회 전반에 건전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지원은 26일 인천광역시 5개 의약단체장과도 청렴간담회 및 청렴협약을 진행한다./이상훈기자 ls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동부희망케어센터 2층 희망키움센터에서 동·서·남·북부 희망케어센터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가 ‘후원품 연합모집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모집은 희망케어센터와 공동모금회가 함께 후원품을 모집한 후 환산가액의 일정부분을 공동모금회로부터 현금(인센티브)으로 전달받는 사업이다. 희망케어센터는 연합모집을 통한 인센티브와 지정기탁금으로 2017년 3월부터 저소득가정의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사회복지사 고용 및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사회복지사 채용은 지역주민들의 나눔으로 청년들의 고용을 지원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북돋아 공동체 사회의 인재로 양성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현 청년실업 문제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법무부〉 ◇전보 ▲의정부지검 검사 김다래 이승현 ▲고양지청 검사 유지연 김유나 ▲수원지검 검사 이태순 최성겸 김지아 김진희 ▲안산지청 검사 조규웅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남부지사 채재현 지사장과 일행은 지난 23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채 지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무더운 여름철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광주시에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및 주택금융 신용보증 등의 장기적·안정적 공급 촉진으로 국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는 방송예술분야 직업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Let's go! 유쾌한 직업투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직업투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와 임실치즈체험장 및 종합촬영소에서 시간대별로 운영 예정이다. 임실치즈체험장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종합촬영소의 영화 장면 재현, 더빙 체험 등 방송예술에 관한 본격적인 체험 실습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센터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등 진로교육이 중시되는 교육 정책방향에 맞춰 직업군별 전문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유쾌한 꿈터’를 운영중이다. 특히 첨단 기술을 주제로 SK텔레콤, 한양대 창업보육센터 등과 협력해 기획한 ‘로봇 코딩스쿨’, ‘부모와 함께 하는 3D프린터’, ‘드론 파이터’ 등과 역사 속 직업과 현대의 직업을 연결시켜 진로를 흥미롭게 탐색해보는 ‘역사 속 직업여행’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dreams)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재육성지원센터 ‘유쾌한 꿈터’(☎031-562-5080)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는 연일 평균기온 35℃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한여름 밤 과천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연속 3회에 걸쳐 진행된 ‘한여름 밤 과천아카데미’는 신병주 교수와 웹툰 작가 김풍, 바람의 딸 한비야씨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인 신 교수는 ‘조선건국과 정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421명의 관객들이 들어 찼으며 김 작가의 ‘성공한 만화가의 대세요리’에는 449명이, 한비야씨의 ‘당신에게 보내는 1g의 용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야간에 진행돼 주간에 열리는 기존 강연과 달리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외 거주자,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연령층도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이민주(45·여·별양동)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과 함께 3차례 모두 참석했다”며 “저녁 식사 후 아들과 함께 좋은 강
동두천시 환경사업소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수도·하수도 부분에서 각각 1등급씩 상승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금번 평가에서 시는 전년 대비 상수도는 나등급에서 가등급으로, 하수도는 라등급에서 다등급으로 상향됐다. 경영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5월 직제개편으로 상·하수도 사업기구의 통합운영과 상수도분야 원가절감, 요금현실화율 제고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107개 상수도 공기업 중 상위 11개 공기업에게 부여하는 가등급을 받았다. 또 하수도분야에서 바이오가스 활용과 판매를 통한 경영수익 창출, 불명수 유입하수량 저감을 통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비 절감, 하수처리장 효율성 증대 등으로 경영개선에 기여한 부분을 크게 인정받았다. 김종습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선 노력을 통해 시민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공기업 경영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고양시는 지난 24일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청렴 MOU 체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고양시와 고양시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연합회 등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대형기관 15개소가 참여해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청렴을 위한 실천원칙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또 사회복지분야 단체·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37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MOU 체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시에서 본격 시행중인 ‘고양시 공직자 및 산하임직원 10대 청렴 행동수칙’과 청탁금지법 준수를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시 사회복지분야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청렴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수가 없는 신호등 앞 17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초부터 35도를 웃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후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로당 3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수시 예찰활동으로 고장난 냉방기에 대한 긴급 수리점검을 펼치는 등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백경현 시장은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통해 신호등 앞에 서있는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 ‘그늘막 쉼터’ 설치를 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2일부터 수택동 등 17개소에 ‘1분의 여유’로 쉬어가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 폭염경보 해제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시민들은 “쉼터에서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고 무엇보다 소중한 공간을 마련해 준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백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