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9월 3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유적지에서 제10회 다산대상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이병훈 PD ▲실용과학 부문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 박종오 교수 ▲청렴봉사 부문 은평구 평생학습관 김시업 관장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 PD는 대장금, 동이, 허준 등 우리역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 연출로 한류 및 사회적 문화융성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로봇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김 관장은 지난 2010년부터 실학박물관장을 맡으며 정약용 등 실학자와 실학 정신의 현대화 및 국제적 위상을 정립했고, 관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공직자를 위한 청렴연수를 운영, 다산 선생의 청렴정신을 널리 교육하고 인식을 확산해 온 점 때문에 영광을 안았다. 한편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일~4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에서 제30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1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단), 팀, 119구조대, 안전센터 대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3분기 청렴 T/F팀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서 민원업무 담당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청렴 T/F팀은 이번 회의에서 청렴시책 발표대회 및 공모전 제출을 위한 개선방안 강구,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사전 홍보 및 교육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청렴과 올바른 윤리의식은 공직자 기본덕목이자 의무로, 직원 모두가 생활화 하여야한다”며 “이제까지 모든 직원이 잘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평소 자신이 안이한 태도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고등학생 27명과 함께 전남 영암군 미암면에서 ‘청소년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2009년 미암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방학마다 추진된 이번 행사는 올해에도 고구마 캐기 체험, 한옥체험, 도자기체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 무화과 체험, F1경기장 카트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측은 “아스팔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흙, 나무와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시간을 갖고 고구마 캐기 체험 등을 통해 농부들의 삶과 협동정신을 배우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아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자 정왕4동장은 “이번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현장체험학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정왕4동과 미암면의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지난 19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과 병역명문가 진료비 할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과 할인협약을 체결한 다보스병원은 24개분과 30명의 전문의료진과 응급의료센터, 스포츠의학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 질병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다보스병원을 이용하게 되는 병역명문가 본인과 가족은 입원 및 외래 진료비 1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 시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유진상기자 yjs@
광주시는 최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다문화 가정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서포터즈 역량 강화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용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 서포터즈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사회복지·경찰·소방·보건·금융 분야의 공공기관 담당자 6명을 초청, 금연·출산·보육·보건사업을 비롯해 각종 범죄 대처법, 소방안전, 응급처치법, 은행이용·해외송금 등 기초 금융지식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시의회가 지난 18일 제7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안양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해 의회운영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 18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동안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접근해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역할과 조사연구, 각종 의안 심사시 해당분야 자문 등을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김대영 의장은 위촉식에서 “자문위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산교육지원청은 부설 안산영재교육원 하계 영재캠프를 KIST 강릉분원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IST 탐방을 통한 미래과학자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지난 16~17일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영재교육원 학생 77명이 참가해 KIST 탐방과 로봇공학 체험, 스마트 팜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영재캠프 중 진행되는 로봇 및 스마트팜 관련 골든벨에 관한 정보를 캠프 전부터 학생들에게 제공해 새로운 분야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분석력, 과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영재캠프를 통해 빠르게 변해가는 한국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창조성을 길러 능동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자 한다”며 “안산영재교육원은 최근의 교육 경향을 뒤쫓는 것이 아닌 앞서 나갈 수 있는 영재캠프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김규선 군수, 이종만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앞에서 ‘제2회 쌀의 날 연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떡·쌀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쌀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쌀의 날(매년 8월18일)’에 쌀떡과 쌀빵을 나눠줌으로써 군민들에게 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연천 쌀을 적극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아침 8시부터 쌀떡과 쌀빵을 나눠주고 쌀 소비 홍보물을 나눠줬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남양주시가 지난 18일 남양주 평내호평역에서 ‘우리 쌀로 만든 쌀빵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젊은 세대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려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시생활개선연합회는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라이스빈(순찹쌀방)과 모닝쌀빵 600여개를 직접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효능을 홍보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훈 소장은 “쌀은 5천년 전부터 우리 민족의 주식으로 이미 확인된 안전한 식품으로, 쌀의 날을 맞아 소비자들이 쌀의 우수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앞으로 우리 쌀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8~19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창업지원사업 특화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화교육은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초기 창업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분야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케팅 전략의 이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물류유통·수출입 실무 ▲항만물류의 이해 ▲PR의 중요성 ▲자금관리 및 투자교육 ▲O2O 및 창업트렌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카이스트(KAIST) 창업원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변화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창업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O2O 예비창업자는 “실제 창업선배와의 만남과 O2O 서비스 전략 및 마케팅, PR 등 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