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의 경기 침체로 도산 위기에 처한 영세 기업과 실업자가 증가되고 있다. 경제적인 자금압박과 각종 채무에 시달리는 영세 기업이 늘어나고 서민들의 카드 빚 또한 누적돼 가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영세민들이 급전을 마련키 위해 사채 시장으로 몰리게 된다는 점을 악용해 고금리 사채업자 또한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길거리 광고나 인터넷, 텔레비젼에서도 광고를 하기 때문에 대부업이 많이 생겨 났으며 생활속 깊이 파고 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재미있는 노래를 부르며 광고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고금리로 서민들을 울리는 사채업자들 때문에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작용도 심각한 상태다. 최근에는 의사, 증권회사 직원, 전직 교사 등이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려 놓고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연 340~770%의 불법이자를 받아 챙긴 사건으로 형사입건된 사실도 있다. 참고적으로 이자의 법정상한선은 연 66%로 규정돼 있어 이를 초과한 금리는 불법으로써 이행의무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주고 싶다. 서민들과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고금리 피해를 막기 위해 사채업을 양성화하는 것을…
지난 23일 경기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국가 조찬강연회에서 전 교육부장관을 지낸 서울대학교 문용린 교수의 ‘한국인의 경쟁력과 정직성’이란 주제의 강의를 듣고 ‘이 나라의 윤리도덕이 바로 서지 않는 한 나라의 미래가 없고, 국가 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필자의 생각과 비슷해 몇자 느낌을 써보기로 했다. 요즘 세상이 날이 갈수록 윤리 도덕은 땅에 떨어져 자식이 부모를 버리질 않나, 제자가 선생을 때리지 않나, 토막 살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나,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끔찍한 사건 사고가 빈번하다. 이 나라의 사회기강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은 필자 한사람만의 걱정은 아닐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아버지의 도덕성 메시지가 강하다. 예부터 아버지는 가정교육의 훈도였고 아이들의 표상이었다. 또 아이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했다. 요즈음 공교육에서의 학습효과는 오로지 남을 앞서가는 1등만을 요구할 뿐 사람으로서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인성 교육에는 애당초 관심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어머니 태도는 아이들 가정 교육에서 엄격하고 단호해야 한다. 아이 위주로 키우면 나쁜 버릇만 키워주게 된다
우리 청내엔 수백여명의 직원들과 일일 방문객 수를 합치면 족히 일천여명 가량이 청내에서 생활,이동을 하며 활동하는 관계로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번 작게는 한두번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시간은 짧게는 몇초가 되는 수도 있다. 이처럼 아주 작은 시간이지만 때로는 체중초과로 인해 모두가 이용을 하지 못하고 대기해야 하기도 하지만 혼자 자가용처럼 이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런데 유독 엘리베이터 안의 풍경을 보면 웃음을 잃은 메마른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재미있게 웃으며 이동하다가도 문만열리면 순식간에 얼굴의 미소는 저만치 물건너간다. 이는 짧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인데 이안에서는 적막감과 고요만이 흐르기 때문이다. 이안에 들어서면 인간의 몸을 투시 하는 것처럼 탄 사람들의 인체 해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표정들이 다양하지만 그안의 내면은 결코 여유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근엄함을 보이려 플라스틱 얼굴을 하고 있어 미소를 띠면 오히려 실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 정도가 된다. 옛 속담에 미소를 지을줄 모르는 사람은 장사를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입
요즈음 같이 날씨가 따뜻해져 기온이 높아질수록 오장육부가 이완되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생리적인 현상 때문에 술을 조금만 마셔도 알콜이 체내에 쉽게 흡수되므로 취하기 쉽다. 이런 탓인지 요즈음 술에 취하여 길거리에 자기몸을 가누지 못하고 의식을 잃은 채 인사불성이 되어 아무 장소든 가리지 않고 쓰러져 있거나 차로(車路)에 누워있어 교통안전에도 위험천만하며, 부족한 경찰력 소모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뿐 아니라 이런 취객은 소위 아리랑치기의 표적이 되기가 일쑤이다. 이들의 범죄수법은 친구.동생.형님이라는 호칭을 하면서 남들이 볼 때는 마치 평소 잘 아는 지인(知人)인양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지갑 속의 현금이나 카드는 물론 반지.팔지.목걸이등 귀중품을 모조리 털어가고 여성취객에게는 성폭행까지 일삼는 파렴치범(破廉恥犯)이며 언제나 내주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날이 갈수록 취객과 여성 및 노인들을 상대로 한 범죄는 번호판 없는 소형오토바이나 도난오토바이 및 차량을 이용한 여행성범죄로 단순한 아리랑치기를 넘어 퍽치기뿐 아니라 강도.살인까지 하는등 고귀한 인명을 경시화하고 범죄수법이 기동화·조직화·흉포화 되고 있으므로 예상치 못한…
행락철 이맘때쯤이면 고속도로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단체여행객들을 태운 관광버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단체로 운행하는 관광버스들이 바짝 달라붙어 한꺼번에 이동하는 이른바 “새떼 이동”으로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까지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 관광버스들은 중간에 다른 차량들이 끼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바짝바짝 붙어서 겨우 20m에서 30m 정도만 간격을 두고 달리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렇게 근접해서 운행을 하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서 앞차가 갑자기 정지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고속도로에서는 후속차량들과 줄줄이 충돌 사고를 피할 수 없게 되고 대형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 특히 단체 관광버스 운전자들은 전방 시야가 제한되고 행렬에서 이탈하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앞 차와 거리를 무리하게 줄여 운행하다 연쇄 추돌 사고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연쇄 추돌 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버스 운전자들은 최소한 5대 이상이 한 줄로 줄지어 운행을 할 때에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로 달릴 때 차간거리가 100m라는 기본 운행수칙을 지켜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운행을 하여야 한다. 또한 교차로에서의 좌회전은 맨앞의 고속
축제는 공간성과 현재성 그리고 준비하는 사람의 생각과 의지에 따라서 성패 여부가 달라지며, 남보다 앞서거나 특화되지 않고, 일반적인 내용만을 가지고는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금번축제는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통해 시가 시민들에게 열린 예술 공간으로 다가서는 기회가 되고, ‘판타지아 군포’라는 주제를 통해 군포시가 축제의 상징이 되어 시민들에게 축제의 상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판타스틱한 예술 공연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어 이제 시는 권위가 아닌 삶의 일부분으로 열린 시정을 펼치는 이미지를 군포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될것이다. 특히, 축제의 컨셉은 시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살아있는 시민을 표현하고자 ‘상&생’으로 펼쳐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부제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를 만들기 위한 색다른 공연과 미디어아트쇼와 판타지퍼포먼스, 테라피씨어터, 설치미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환상적인 축제로 연출된다. 금번 변화된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냄으로써 가치 경쟁력을 높히는
50CC미만 오토바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해 이른바 미니 바이크로 불리는 배기량 50cc미만의 오토바이가 전체 오토바이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처럼 거리에는 미니 바이크가 넘쳐나지만 제대로된 등록의무나 보험가입이 되지 않고 잠금장치가 허술해 훔치기 쉽고, 번호판이 없어 추적당할 염려도 없어서 오토바이 절도범들에게 호시탐탐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50cc 이상의 바이크에는 신차 구입시 기본적 공구류와 사용설명서 그리고 등록에 필요한 제작증이 있다. 그러나 국산이든 외국이든 국내 법규상 50cc미만에는 제작증은 발행 되지 않고 있다. 면허는 필요하나 등록은 없다. 실질적으로 도시,농촌 할것없이 오토바이 도난사건의 대부분이 이런 미니바이크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건설교통부에서는 작년초 50CC이상 오토바이에 대해 적용하던 사용신고제를 모든 오토바이에 적용하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을 거쳐 하반기에 시행한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다. 또 배기가스나 소음도 규제를 받지 않아 대기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사고위험도 많아 보험회사의 가입도 기피하고있다. 때문에 도난과 교통 사고등 피해를 당해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작지만 강한 도시 오산시가 올해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생태환경축제가 5월4일 화려한 개막식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지난 1989년 화성군 오산읍이 오산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는 고작 5만6천명이었으나 지금은 3배에 육박하는 15만명으로 늘어 어느덧 중견도시의 모습을 갖췄다. 비단 인구만 증가한 것이 아니고 예산규모,주민복지,문화,교육수준 등 모든 면에서 크게 향상됐다. 시는 15만 시민들이 하나로 결속하는 전국 규모의 생태환경축제를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다. 시가지를 관통하는 오산천이 지난해 국가하천 가운데 최초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탈바꿈 해 남여노소 누구나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명소가 됐다. 또한 국내 최대 자생식물군락지로 각광 받는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과 테마공원 등이 연계되면서 문화휴식 레져벨트로 자리매김하는 등 ‘살고 싶은 환경도시 오산’의 랜드마크로 각인되고 있다. 5월4일부터 11일까지 오산천생태공원과 도립물향기수목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2008 오산생태환경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학술, 전시, 체험, 교육, 탐사, 공
최근 편의점이 24시간 영업을 하고 현금을 취급하는 업체 특성상 새벽 시간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이 강도의 표적이 되고 있다.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근무를 하다보면 새벽 시간때에 술취한 손님들이 혼자 있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에게 시비를 하고 행패를 부려 신고가 종종 들어오기도 한다. 편의점내 설치된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해 보면 아예 전원을 꺼놓은곳도 있으며, 야간 시간때에만 작동하는 곳도 있어 이런 곳은 주간시간때는 전혀 녹화가 되질 않는다. 대분분의 업주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시간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여 혼자서 근무를 하고, 아르바이트생들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직업의식과 대처능력이 부족하여 범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으며, 심지어 무인경비시설 업체와 연결된 비상벨의 위치 조차 모르는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하는 편의점도 있다. 편의점 방범시설은 CCTV와 무인경비시스템이 전부인데 이것 또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아날로그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범죄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편의점내 사각지대 감시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정작 범죄 발생시 전혀 쓸모가 없는 장식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지역에서는 오토바이가 참으로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자동차보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물품의 운송에도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인하여 도시보다 오토바이의 보급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특히 농촌에서는 이동수단으로 젊은 연령대보다 고령의 노인분들이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토바이의 경우 중심을 잃으면 차체가 기울면서 쉽게 넘어져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어 안전운행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충돌사고시 오토바이 운전자가 오토바이 앞쪽으로 떨어지면서 두부에 큰 충격을 받게 되므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 많으신 노인분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기 귀찮고 운행시 많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착용에 있어서 크게 기피하는 경향이 심하다. 그러다 보니 농촌지역의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률이 미흡한 수준이라 사고 발생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상존하고 있다. 안전모를 착용치 않고 운행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신체부위 중 특히 머리부분에 큰 손상을 주게되어 치사율을 높이게 된다. 그래서 고령자들이 오토바이를 탈 때에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평소 가족들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오토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