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회사원들은 근무를 마치고 회사 동료나 직원들끼리 식사와 함께 반주로 술을 한두 잔 마시게 되는데 이 정도는 쯤은 아무일도 없을 것이야 하면서 운전하다가 단속당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음주운전 제로화를 목표로 전국의 경찰서별로 직원들의 휴대폰에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음성과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자체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둔바 있고 거기에 각종 언론매체와 전광판을 이용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의 대국민 홍보활동도 병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된 경찰의 음주운전 특별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줄어들기는커녕 17대 대통령 취임과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특별사면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 운전자들이 늘었다. 아무리 강도 높은 단속을 한다고 해도 운전자 스스로의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각성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경찰 단속만으로 음주운전 근절은 어려우며 운전자 스스로가 부작용과 폐해를 깊이 인식하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한다. 첫째, 불가피하게 술을 마셨을 경우 대리운전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귀가하는 게 현명한 방법. 둘째
이제는 더 이상 미 발굴독립유공자의 시신 발굴노력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며 이제 모든 문제를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말보다 실천을, 이론보다 실물과 현실을 직시 할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3.1절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3.1절이 다가오면 온갖 수식어가 남발한다. 그러나 그 뒤안길에서 아직도 3.1정신에 따른 진정한 해방과 민족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독립운동의 빛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받치거나 옥중에서 숨을 거두신 발굴독립유공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한숨짓고 가슴을 치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홀연 단신이거나 가족을 두고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일경이나 헌병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거나 모진 압박과 고문으로 옥중에서 사망하신 애국지사들을 홀대하거나 증거자료 부족이라는 이유로 등한시 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언제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할 것인가? 이제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흘러 그들에 대한 자료발굴이나 명예회복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나 자손들마저 손을 놓는다면 영원히 묻혀버리고 말
1가구 1차량의 시대를 넘어서 한가구당 2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집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레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래서인지 거리 어디를 가나 주차하기란 쉽지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또 가끔은 주차문제가 이웃간의 다툼으로 이어져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자동차 1대가 겨우 들어갈 공간에 무리하게 비집고 들어가기도 하고 바퀴의 한 쪽을 보도블럭, 인도에 올리는 일명 개구리 주차에서 이중주차에 이르기까지 지금 대한민국은 주차대란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사가 심한 비탈길에서 주정차할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주차시에는 운전자들이 파킹기어에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당겨놓는 습관이 되어있고 꼼꼼한 운전자라면 자동차 타이어 뒤에 돌을 끼워놓는 치밀함도 보여준다. 그러나 잠시 볼일을 보기위해 비상등을 켜놓고 정차시에는 기어를 중립에 두고 사이드 브레이크만 당겨놓는 운전자들이 간혹 있다. 차량이 노후될수록 사이드 브레이크도 닳아 차량을 지탱할 힘이 없어진 다는 사실을 아는 운전자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경사가 심한 비탈길이라면 차량이 사이드 브레이크만으로 그자리를 지키고 있기란 쉽지 않다. 자칫 미끄
13일 10시 신갈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면서 시의회 상반기 의정연수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버스안 첫 강의는 김준혁(수원시 학예연구사)박사의 수원 화성의 정조개혁사상과 국보 제1호 숭례문이 불에 타 없어진 모습을 보고 우리 수원에 산재해 있는 문화 유산을 어떻게 보존 할 것인가에 대해 1시간 30분 공부를 했다. 이 시간이야 말로 600여년간 우리 민족의 정서와 자존심을 지켜온 숭례문이 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사라진 것을 생각하며 문화국치(文化國恥)의 치욕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이었기도 했다. 12시 30분 단양콘도에 도착해 의원들간 팀워크의 시간으로 전북대병원 최은주 강사의 재미있는 강의와 게임을 함께하였으며, 추운 날씨 속에 단합 족구경기가 개최됨을 걱정하였는데 단양군의회 엄재창 의장님의 배려로 실내에서 즐거운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기회를 통해 의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두 번째 강의는 명실보감을 통한 ‘지도자로서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병조 강사로부터 가슴에 와 닿는 강의를 들었다 “득인차인(得忍且忍)이요 득계차계(得戒且
새해 초 이천시에 위치한 냉동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짧은 시간 안에 40명의 귀중한 목숨과 많은 사람의 부상자가 발생 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국보급 문화재인 숭례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실됐다. 이들 화재는 인의적인 조건에 의하여 발생했고 피해 대상이 사람과 유형의 목조건축물이라는 차이뿐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다는 점에선 안타까운 마음이다. 특히 목조건축물은 한번 발화하면 소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아쉬운 감이 더한다. 따라서 목조건축물 화재 특성을 아는 것도 화재예방과 진압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목조건물의 화재에는 보통 처음에 백색연기가 창, 환기구 등으로 분출된다. 차차 연기는 흑연으로 변하고 그 양이 많아지며 창과 환기구 이외에 지붕, 처마, 벽 등에서 새로 연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동안 불은 옥내에서 타며 타는 소리가 요란하다. 결국은 화염이 외부에 나타난다. 먼저 화염이 외부에 나오는 것은 박봉의 지붕은 벽의 상부, 기외(基外)의 집은 처마속 등의 경우가 많다. 일단 화염이 외부에 나타나기 시작하면 그 불은 급격히 퍼져서 벽, 지붕 등도 화염에 싸여 화세는 더욱 커진다. 이때의 옥내온도 는 최고 1300도에 이른다.
필자(筆者)가 구리시 박영순 시장을 처음 만난 것은 2002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광개토대왕 동상(銅像)제막식에 참석하고 부터였다. 그리고 지난 겨울 민주평통 도협의회를 구리시청에서 개최하여 두 번째 만남이 있었다. 지금 구리시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우리가 상상(上上)할 수 없는 고구려 역사의 대사업(大事業)이 이루어지고 있다. 빼앗긴 만주 벌판에 봄이 오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역사의 흐름을 역류(逆流)하여 원점(原點)으로돌려놓고 있는 것이다. 선조들의 영혼이 있는 끝없는 동북부 만주벌판 이제는 중국의 땅이 되어버린 지금 서투른 역사로 중국은 그림을그리고 있는 것이다. 위대한 선조들이 애써 물려준 문화를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후손들은 오랜 세월 거쳐 오는 동안 나서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못난 가슴앓이를 해왔다. 한없이 쌓여있는 역사의 문제점을 찾아가서 발굴하고 세밀히 검토 조사하여 기록해야 하고 재현(再現)해야 하는데 쉽게 그저 나 몰라라 하는 식으로 덮어왔다. 내가 아니면 누군가가 하겠지 하는 식의 무관심은 세월의 흐름속에 잊혀져가는 역사는 눈덩이가 되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못 막는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전쟁을…
얼마전 극장가에서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가 흥행했다. 경기를 위해 자신들이 흘렸던 땀방울이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이란 결실로 맺어짐에 아쉬워했던 선수들의 뜨거운 눈물을 기억한다. 그 때 그 회환의 눈물은 2008년 1월 29일 한.일 핸드볼 예선 재 경기를 이김으로써 올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기쁨의 눈물로 승화될 준비를 마쳤다. 2008년 모월 모일 핸드볼 결승전날이 선수들에게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문득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는지를 생각해보았다. 대학에 합격한 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날? 아니면 결혼식 날, 기쁜 날들은 많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에, 내가 살아온 인생을 찬찬히 되돌아 볼 수 있는 노년이 됐을 때 최고의 순간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는 날을 정하기로 하겠다. 그럼 2008년엔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는 후보가 과연 얼마나 있게 될까? 책상 위에 놓여 있는 달력을 넘겨보았다. 아직 특별한 일이나 계획은 없어서 달력에 메모해 놓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직장인인 나에게 있어 2008년 최고의 순간은 꿀맛 같은 휴식을 맛 볼 수 있는 공휴일이 될까? 그렇다면…
가끔 밤에 지구대나 순찰차가 세워진 도로 옆을 지날 때면, 경찰이 주취자를 상대하면서 거의 일방적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을 본다. 경찰에 따르면 주취자를 처리 할 때 쉽게 인적을 밝혀 가족에게 인계하는 경우도 있지만 극소수에 해당하고 대부분 주취자와의 실랑이로 인해 처리하는데 한 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대도시 순찰지구대 사무실은 거의 주취자 처리에 시간을 다 보낸다고 하니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웃기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인 주취자도 경찰은 국가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주취자가 생겼을 경우, 경찰은 신원파악을 위해 했던 말을 수차례 반복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욕설과 세상살이의 화풀이가 전부라고 한다. 막약 경찰이 반말을 하거나 조금이라도 주취자에 대한 대우를 소홀히 하면 경찰의 인권은 무시한 채 ‘민중의 지팡이’를 논하며, 경찰에게 심한 욕설을 일삼는다. 현재 주취자 처리 문제중 무연고자 및 응급구호자, 과격한 주취자 처리에 대한 문제를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경찰, 소방, 의료기관, 행정기관이 합심해서 주취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방
4월 9일은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난 12월 11일까지, 지방의회의원은 2월 9일까지 사직한 경우에 한하여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도내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하여 사직한 선출직을 보면, 기초단체장 1명, 도의원 9명, 기초의원 3명 등 13명이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후보자 등록전까지 사직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향후 사직을 하는 사례가 추가로 늘어날 수도 있다. 재·보궐선거는 재선거와 보궐선거를 이르는 말이며, 한 해에 상반기와 하반기로 구분하여 2회 실시한다. 재선거는 당해 선거구의 후보자가 없는 때, 당선인이 없거나 지역구자치구·시·군의원선거에 있어 당선인이 당해 선거구에서 선거할 지방의회의원 정수에 달하지 아니한 때, 선거의 전부무효의 판결 또는 결정이 있는 때,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사퇴하거나 사망한 때, 당선인이 임기 개시 전에 피선거권상실로 인한 당선무효로 된 때, 선거비용 초과지출로 인한 당선무효와 후보자 또는 선거사무장 등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이 무효로 된 때를 말하며, 보궐선거는 지역구국회의원, 지역구
황사에 우박, 강풍까지 봄 날씨의 변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강풍이 불 경우 고속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운전대가 휘청휘청 움직이는 것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 운전자 대부분은 운전대가 움직이지 않게 꽉 잡기만 할 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몰라 허둥대기 일쑤다. 미리미리 강풍에 대비하는 운전요령을 알아둬야 한다. 먼 곳까지 운행해야 한다거나, 장시간 운행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그날의 날씨와 행선지의 도로 사정을 확인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구간을 지나가거나 계획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어떻게 운전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것도 중요하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는 해안가와 가까워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이다. 서해대교를 지날 때 차가 흔들리는 느낌을 한번 쯤은 느꼈봤을 것 이라고 생각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산과 산이 이어지거나 교량을 지날 때와 터널을 빠져 나올 때, 강풍이나 돌풍을 항시 염두에 두고 주의해서 운행해야 한다. 만약, 염두해 두지 않은 채 운전을 하게 되면 갑자기 강풍을 만났을 때 당황 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도로공사에서는 횡풍 주의 표지에 잠자리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삼각표지판과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