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목표액 5,000만원을 넘어선 5,800만원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116 %를 달성한 것으로 기부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가평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금은 집중호우 당시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한 기부가 전국에서 답지하며 이루어졌다. 가평군은 호우 직후 주요 피해 구간에 대한 긴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했으며 모금된 지정기부금은 구조적 위험이 있는 지역이 안정성 강화와 생활 기반 회복에 투입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가평읍 내 호우로 유실된 구간 석축설치 ▲북면지역 도로 파손 구간 보수 등 주민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해복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기부금이 주민안전과 생활 안정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이 평택항 ‘국유지 임대’와 관련, 비영리법인 설립에 간여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물류 업체 간 ‘법정 싸움’을 시작하면서 또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더욱이 문제의 비영리법인에 전직 공무원과 정치인 등이 회원으로 등재됐을 가능성마저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최근 평택항물류협동조합은 전 조합장이었던 A씨를 상대로 ‘공문서부정행사·위계에 따른 공무집행방해·협동조합기본법위반·업무상 횡령죄’ 등으로 법률대리인을 내세워 고소장을 지난 18일 평택경찰서에 제출했다. 평택항물류협동조합 측은 “전 조합장 A씨가 비영리법인 설립 과정에서 사업자등록증과 이력서 등 서류를 조작했던 것은 물론, 협동조합기본법 위반 등이 드러나 사실관계 확인을 요구했지만, 입장을 밝히지 않아 조합의 명예 회복을 위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평택항 국유지를 임대받아 ‘평택항 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병진 의원의 지시로 비영리법인을 올해 6월 설립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A씨는 조합원들의 전체 동의도 얻지 못한 채 일부 조합원 사업자등록증을 무단
부천시 조용익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취임하며,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평화·교류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 5월 출범한 협의체로,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지방 차원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 및 안보 캠페인, 평화정책 토론회, DMZ 특별 견학 등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용익 신임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남북 관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의회 회원 지자체들과 '평화 공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혜를 모으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부천시가 보유한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2026년 하반기 중 기획하고 있는 ‘회원도시 시민단체 연대 평화통일 문화교류 사업(가칭)’을 통해 평화와 안보 발자취를 조명하는 문화공연과 한반도 평화 정책 토론회 등을 성공적으로
부천시는 지난 26일 송내어울마당 1층 ‘부스터’에서 조용익 시장과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이 함께하는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 시장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일상 속 이야기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스터’는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일어서는 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국립국악고 피리 전공 청소년의 환영 연주로 시작됐고, 센터의 올해 활동 영상 상영, 검정고시 만점 도전기와 직업체험, 사회참여 경험 발표 등이 이어졌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질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더 많은 기회 제공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꿈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자신의 다짐을 지켜나가는 힘이 결국 더 큰 성장을 이끈다”며 “청소년이 실천하는 작은 나눔이 주변 친구들에게 희망과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힘이
오산소방서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오색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현장 훈련과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를 통한 골든타임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소방·경찰·시청·의용소방대 등 32명과 차량 6대가 참여했다. 참여 대원들은 시장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출동로 양보 문화 홍보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안내 ▲비상소화장치 사용 교육 ▲119구급차 올바른 이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장재성 서장은 “시장과 같은 밀집지역에서는 시민의 양보 운전이 곧 생명 보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안전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연천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4개 기관 담당자와 보건의료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절차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물테러는 세균·바이러스·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형태로, 소량으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자체의 초기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역량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연천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 점검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대응요원이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검체 채취 및 이송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신고접수부터 현장 초기대응, 검체 이송까지 이어지는 전반적인 흐름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생물
하남시는 지난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이 하남! 미래교육도시로 디자인하다’ 토크콘서트를 열고 교육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자리했다. 이날 첫 주제는 하남시의 최대 교육 현안인 과밀학급 문제였다. 이 시장은 “2021년 학부모들이 혹독한 추위 속에서 학교 신설을 요구했던 절박함이 변화의 출발점이었다”며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으며, 2020년 개소한 하남교육지원센터가 교육행정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한홀중 신설을 위해 하남시가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 임대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선도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홀중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형태로 설계돼 주목받고 있다. 다음 주제로 고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는 남한고의 자율형공립고 2.0 선정 성과와 함께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년 전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고교 경쟁력 향상에 도교육청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쿨존 개선,
가평군은 '2025년 가평군 사회복지대상'에서 수상한 군청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이 26일 시상금 150만 원 전액을 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지병록 과장이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복지향성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공직자롯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준 지병록 과장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컨퍼런스‘We Good’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주 유아교육 추진 실천 사례 결과 공유와 2026 파주유아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반영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4대 분야 연수 중 유아 정서·심리 발달, 교육과정 실행 분야 전문 연수를 함께 구성하여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올해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해 보니, 파주 유아교육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진 느낌”이라며 “실천 사례를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유아교육의 힘은 바로 현장에서 실천하는 교원에게 있다”며 “교육지원청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2026년 파주유아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교육청은 이번 We Good 컨퍼런스를 통해 교원의 전문적 성찰 문화 확산, 유치원 간 실천 사례 공유 활성화, 2026년 파주유아교육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의 의견 반영, 지역 내 협력 기반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
광주시가 온라인 소통 행정에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며 그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으로 전국의 기관·기업이 공식 SNS의 영향력과 콘텐츠 품질을 종합 분석해 선정한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 지역 가치 확산 등 다각적 기준이 적용된다. 광주시 공식 블로그는 개설 이후 누적 방문자 2천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소식 전달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블로그 콘텐츠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시 SNS와 연계돼 시정 정보, 생활 민원 안내, 지역 명소와 소상공인 소개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구성된다. 이처럼 ‘생활형 콘텐츠’가 많아 시민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지적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역경제 기여도 ▲콘텐츠 다양성 ▲시민 참여 유도 방식 ▲SNS 간 연동 운영 체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지, 신규 명소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실제 방문 증가로 이어졌다. 이는 시정 홍보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