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가 최근 공사 상황실에서 트로트 가수 서정아, 선경, 강소리, 최예진, 임효라, 하유비 등의 연예인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구리도매시장 공식쇼핑몰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도매시장 공식쇼핑몰 홍보 활동은 물론, ‘비타민을 드립니다’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고, 도매시장 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농수산물 사랑축제 출연 등을 통해 도매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용호 사장은 “이번 홍보대사 임명은 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유통 현장으로의 브랜드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문화의 바람을 일으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선정 및 통일을 염원하며 현재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해 달리고 있는 ‘유라시아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61)씨가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KTX광명역에서 양기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강씨는 현재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강씨를 대신해 송인엽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위촉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남북평화통일기원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이기도 한 송 교수는 마라토너 강씨와 함께 최근 40일간 유럽에서 평화 마라톤 코스를 함께 뛰기도 했다. 강씨는 지난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독일~오스트리아~터키~이란~중국 등 16개국을 통과하는 총거리 1만 6천㎞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고 있으며 1일 현재 아제르바이잔까지 10개국 5천400㎞를 달성한 상태며, 오는 10월 KTX광명역에 도착 예정이다. 특히 그는 지난 2015년 26년간의 미국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가슴에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문구를 달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5천200㎞ 거리의 미국 대륙을 총 125일 동안 마라톤으로 횡단, ‘통일 마라토너
광주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지난해 11월20일부터 2018년 1월31일까지 모금액 5억 원을 목표로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나눔 캠페인’을 진행, 5억1천680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등 기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모금운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해로 모금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광주시민들의 기부 문화는 빛이 났다. 지난해 12월21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이웃사랑’ 공개방송에서 1억3천4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기업들의 기부와 시민들의 기부 행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개선 사업,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 지원 등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 지대를 위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에 주광윤 본부장(사진)이 1일 취임했다. 주 본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한 이후 감사실, 충청영업본부 등을 거쳐 자본시장부장, 신용보증부장, 인천영업본부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주 본부장은 본부 기획 업무와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중소기업 전문가로서 평소 합리적이면서도 소통과 화합을 중시해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 본부장은 “도내 혁신성장 선도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 <신임 인사차>
NH농협 용인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는 지난 30일 고령농촌마을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내창마을(가창4리)에서 ‘설맞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용인시지부 임원 및 함께나눔 용인시농협 봉사단 13명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머리 커트와 염색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 시내에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머리를 단정히 하니 마음까지 깨끗해 지는 것 같고 어떤 선물보다 고마운 일”라고 감사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재희 용인시지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이·미용 봉사는 물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소방서는 지난 30일 수원역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테마별 현장 방문의 날’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컨설팅에선 소방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용 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수원역사 안전컨설팅에 이어 유형별, 시기별 취약대상을 선정해 선제적인 화재 예방·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경호 서장은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고, 특히 역사의 경우 많은 시민이 이용함에 따라 위험이 항상 상존하는 곳”이라며 “화재나 혹은 재난이 발생한 유사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안전관리 교육뿐 아니라 시민들도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문화재단> ◇전보 ▲문화예술본부장 서정문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산학연계부총장 김종석 ▲정치행정언론대학원장 이상환 ▲KFL대학원장 김재욱 ▲국제지역대학장 김응운 ▲동유럽학대학장 김정환 ▲통번역대학장 정호정 ▲경상대학장 김문현 ▲학생·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 김봉철 ▲입학처장 김원회 ▲정보지원처장 김동식 ▲사업지원처장 권원순 ▲연수평가원장 조성은 ◇글로벌캠퍼스 ▲부총장 조기성 ▲교무처장 전종섭 ▲학생·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본부장 김수완 ▲행정지원처장 전종근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게임개발회사 ‘투캉’이 지난 30일 동두천시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200여 만원을 건립 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투캉이 게임개발대회(G-RANK)에서 받은 상금으로,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운동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안겨레 ‘투캉’ 공동대표는 “역사적 의미가 큰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녀상 건립운동에 작은 힘이나마 더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캉은 한국사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게임 ‘난세의 영웅’을 개발한 게임업체로, 지난 15일 개최된 게임개발대회에서 스타트 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는 황규석(49·사진)씨가 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황씨는 고등학교 1학년 이후로 28년간 헌혈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500회를 앞두고 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소아암재단 및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35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헌혈 공모전, 수필 공모전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기고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규석씨는 “특별한 기부나 봉사를 할 형편이 어려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헌혈을 실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인터넷, 전자우편, 일반우편 등의 방법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