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정원사를 아시나요” 도심 속에서 흔히 보이는 가로수. 자치단체에서 관리를 하고는 있지만 인력부족 등으로 종종 관리가 소홀해 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가로수를 적극적으로 돌보기 위해 모인 수원시민자원봉사자 모임이 있어 화제다. ‘가로수정원사’가 바로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임의 명칭이자 역할이다. 지난달 2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는 이들 가로수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한 ‘수원시 가로수정원사 학교’ 특강과 함께 수료·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제2기 ‘수원시 가로수정원사’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 가로수정원사는 자칫 관심 밖에 놓일 수 있는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생육과 관리, 보호활동을 함으로써 가로수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돌보는 시민자원봉사자 모임이다. 이들 2기 가로수정원사는 6월 1일부터 총 5강좌로 진행된 가로수정원사학교를 통해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가로수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가로수화단 꾸미기, 가로수 전정, 안내판 달기, 가로수 보호캠페인 등의 활동을 한다
<시흥시> ▲능곡동장 직무대리 권용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박명일 이관유 <과천시> ▲도시사업단장 김유경 ▲건설과장 이경석 ▲교통과장 홍성훈 ▲열린민원과장 이종현 ▲교육청소년과장 김계균 ▲환경위생과장 이상만 ▲세무과장 권영호 ▲의회사무과장 김남일 ▲정보과학관장 민경종 ▲맑은물사업소장 이상기 ▲중앙동장 오희규 ▲갈현동장 박진수 ▲환경사업소 직대 지순범
광명교육지원청은 기존에 이론 중심의 주입식 청렴교육 방식에서 탈피, 역사 속에서 배우는 선조들의 청렴리더십 체득으로 실효적인 청렴교육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교육청은 김상홍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직원 및 관내 유·초·중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제로 광명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율곡교육연수원 공모 연계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역사 속 청렴인물’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 명예교수는 “청렴이라는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역사 속 선조들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 올바른 청렴리더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길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광명교육 가족이 청렴실천에 앞장서서 신뢰받는 광명교육의 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동두천시사회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소속 21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서는 그간 사무국장 선임과 관련 정관상의 미비한 2건의 규정을 개정 또는 신설하는 정관 개정을 실시했다. 또 최근 일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사회단체협의회 창립 움직임에 대한 회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김자경 회장은 “이번 임시 총회는 원활한 협의회 운영을 위해 미비했던 정관에 대하여 실정에 맞도록 개정하기 위해 열린 것”이라며 “현재 일각에서 재기되고 있는 제2사회단체협의회 창립과 관련해 특별한 대응이 논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의 ‘행복나눔 바구니’에 복지 횃불이 붙었다.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행정인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30일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환경개선, 의료지원, 계절나기, 정서지원, 긴급지원의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는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은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백미 20㎏ 30포(150만원 상당)와 100만원의 성금기탁을 통해 긴급지원 바구니, 의료지원 바구니를 채웠다. 그 중 백미 30포는 경로당 12곳과 저소득층 가구 6가구에 전달됐다. 행정복지센터 김철홍 복지과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행복나눔이 날로 더 커지고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송영만 위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29일 오산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소방현장을 체험하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영만 명예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오산지역 소방현황 및 주요현안사항, 특수시책 등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 방문과 격려, 심폐소생술 및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한 인명구조활동 등 소방활동을 현장체험했다. 이날 송영만 명예소방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행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시흥시는 ‘스마트 민원시스템’이 지난 28일 열린 2016년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흥시의 종이 없는 전자민원신청 창구인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기존 민원신청·처리 절차에서 종이문서가 과다 생산되고, 보관·관리에 행정력이 낭비되며 민원서류검색 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최초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폰 시대의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손터치 방식을 도입,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스마트 민원시스템’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 경진대회에서 현장시민평가단의 높은 지지점수를 받아 28일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훈격의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시흥시 이미지에 걸맞은 편리한 민원행정 제도를 지속 개발하여 정부3.0 시민행복 체감을 가속화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포시가 최근 유라시아 시대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CIS 세미나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창의정책과학상을 수상했다. 창의정책과학상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가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했다. 그동안 김포시는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스마토피아 김포’ 건설에 매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 기술을 융합한 개방형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이은 스마트안전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 구축,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ICT 융합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은 모든 도시들의 공통된 목표”라며 “김포시는 앞으로 스마트안전도시 김포 모델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38년이란 긴 세월동안 가평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강연수 가평군 청평면장이 30일 청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에는 이남열 새마을금고 이사장, 허금범 숙박업지부장, 이우인 가평군 기획감사실장, 6개 읍·면장, 청평면 이장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수 면장은 1978년 10월 가평군 청평면사무소 총무팀에서 공직을 시작해 가평군 기획실 통계계장, 문화관광계장, 지역경제팀장, 청평면 부면장,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면서 군정 역점시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리고 2015년 1월 청평면장을 전임해 지역개발, 소규모주민편익사업, 친절민원행정 추진에 혼신을 노력을 다해 쳥평면 지역발전 및 주민불편해소에 탁월한 공적을 세우기도 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고액 기부로 경기도 내 노블리스 오블리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29일 수원 팔달구 소재 달보드레에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상반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 모임에는 박광재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와 경기도 첫 번째 공직자 아너인 박재순 경기도의원, 경기도 부부 아너 2호인 유복순 이노센스 이사, 나눔가수로 유명한 이동해 아너를 포함한 총 4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및 회원 가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정기 모임에서는 경기도 10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 10번째 부부 아너 회원의 주인공은 이응훈·이영숙 부부다. 이응훈(경기 7호) 회원은 기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남편의 나눔 활동을 지켜보며 그 뜻에 동참하고자 아내인 이영숙씨가 기부를 결정하면서 ‘부부 아너’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부부는 “나눔의 보람과 기쁨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것 같다. 그 행복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모임에서는 경기도 아너 소사이어티의 경과보고, 2016년 하반기 추진 계획 보고, 회원 간 교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