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연일 이어진 한파 속에 주암동 광창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상대로 혈압, 혈당체크,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해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과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화재주의,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저체온증이나 추위로 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어는 동상과 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로 예방을 위해 외출 시 장갑과 목도리를 착용하는 등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 한파 속에 화목보일러 등 화기취급과 전기매트나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 화재 발생 요인이 많아 어르신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과 전기 안전점검 등 실천이 중요하다. 임진원 119안전센터장은 “최근 연이은 한파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겨울철 빙판길 낙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며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화재예방 및 기본 응급의료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포소방서가 오는 30일까지 김포시 소재 대형판매점 3곳에서 겨울철 화재안전 분위기 및 안전공감대 조성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 순회 전시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 전시는 김포소방서에서 개최한 ‘2017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포스터 17점이다. 소방서는 ▲홈플러스 김포점(11~1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18~24일) ▲이마트 김포한강점(25~31일)에서 작품을 전시해 대형판매점을 찾은 시민들에게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포소방서 배명호 서장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그린 불조심 포스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경찰서가 권역별 협력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안정책 보고회’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22일 수동·화도·호평·평내 지역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치안정책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와부읍주민자치센터에서 곽영진 서장과 경찰서 기능별 과장, 와부·금곡·조안·다산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2017년 추진업무 결과와 2018년 중점 업무추진계획 등 경찰의 전반적인 치안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로 노면표시 개선사항, 자전거·오토바이순찰 강화, 이면도로 불법주차 등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불편과 개선 등 건의사항 청취와 서장의 답변시간이 마련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달 말에는 진접권에서, 2월 초에는 별내권에서 ‘찾아가는 치안정책 보고회’ 열어 주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곽영진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은 2018년 남양주경찰서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해 경찰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기능별로 직접 피드백해 주민들의…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사진) 교수팀이 최근 난임 치료를 위한 착상 개선용 한방 난임 치료인 ‘배란착상방’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이 특허는 김 교수가 임상 경험에 의해 개발한 처방(생식세포 보호를 통한 난자 질 개선 및 착상률 향상 효과와 조기폐경 예방효과를 가진 처방)을 활용한 것으로, 배란착상방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처방이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부작용이 적고, 배란뿐만 아니라 수정란의 착상을 증진하여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 난임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유용한 의약품 및 건강 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김동일 교수팀은 이 연구발명을 통해 난임 치료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착상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또 난소에 대한 독성 작용을 가진 물질로부터 난소의 생리기능을 보호함으로써 조기난소부전, 폐경 전 갱년기장애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교수는 “한국사회 인구절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경험적으로 공유하던 한의(韓醫) 난임…
‘책 읽는 도시’ 의정부가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포된 의정부시의 ‘올해의 책’은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 등이다.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은 돈과 권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는 진정한 싸움의 달인을 내용으로 한 책이며,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국가에 대해 질문하는 동시에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에 관해 모색하는 책이다. 앞서 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총 329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도서 10권을 1차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 ‘싸움의 달인’과 청소년 및 성인 도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선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7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통해 독서토론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싸움의 달인’ 김남중 작가의 저자강연회도 진행됐다.
[인사] 가스안전공사 ◇ 1급 전보 ▲ 인재경영처장 장재경 ◇ 2급 전보 ▲ 인사부장 강석영 ▲ 경기서부지사 검사2부장 김종문 ◇ 3급 전보 ▲ 비서실장 임현철 ▲ 상황관리부장 송인상 ▲ 부산지역본부장 직무대리 동홍일 ▲ 경북북부지사장 직무대리 김태일
<포스코건설> ◇전무 승진 ▲엔지니어링본부장 한기원 ▲경영지원본부 HR지원실장 김희대 ◇상무 승진 ▲에너지사업본부 에너지사업실장 조태채 ▲경영기획본부 투자전략실장 최경환 ▲건축사업본부 LCT사업단 PD 정희민 ▲경영기획본부 사업관리실장 이경섭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영업실장 이태석 ◇상무보 승진 ▲경영기획본부 투자전략실 해외사업개발그룹장 변종억 ▲엔지니어링본부 EIC ENG실 EIC융합ENG그룹장 심우현 ▲경영지원본부 HR지원실 조직인사그룹장 김유석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사업실 포항 3고로 3차 개수 현장 PM 이규철 ▲인프라사업본부 인프라사업실 철도사업단장 온상웅 ▲건축사업본부 건축사업실 중부사업단장 김우기 ▲엔지니어링본부 Chief PCP 이용준 <고양시> ◇5급 승진 ▲시민소통담당관 이규종 ▲예산법무과장 홍길표 ▲노인복지과장 권혁진 ▲마이스산업과장 정재선 ▲일산서구도서관 과장 신은희 ▲덕양구 가정복지과장 김충현 ▲효자동장 양상원 ▲화전동장 정준배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 안종봉 ▲장항1동장 소재식 ▲고봉동장 전종학 ▲일산2동장 명재하 ▲일산3동장 주시운 ▲주엽2동장 김평순 ◇5급 전보 ▲행정지원실장 김동문 ▲주민자치과장 김훈태 ▲일자리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가 지난 10일 농협광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소득사업으로 젓갈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 농촌일손돕기·사랑의 빨간밥차 봉사·어려운 이웃돕기 등 봉사와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젓갈 소포장 작업은 지난해에 이어 조개젓과 낙지젓갈을 소포장으로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현주 시지회장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소비자단체로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 고향주부모임이 지역사회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11일 부대강당에서 ‘제46대·47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임단장 박칠호 준장(53·공사37기·사진)은 이임단장 최성천 소장(53·공사36기)으로부터 부대기와 지휘권을 인수받으며, 10전비 단장으로서 수도권 영공수호의 임무를 시작했다. 박칠호 단장은 취임사에서 “10전비는 수도권 최선봉에 위치한 비행단으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미래 전장에 부합하는 항공작전과 실질적 전투훈련으로 최정예비행단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37기로 공군본부 연습훈련과장, 합동참모본부 공중종심작전과장 및 작전3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이임하는 최성천 소장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2017년 한 해 동안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모금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오희규 중앙동장, 이순희 부녀회장 등 부녀회 회원 17명이 함께 참석했다. 후원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THE 아름다운 동행’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희규 동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는데 후원금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