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용인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부는 지난 30일 고령농촌마을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내창마을(가창4리)에서 ‘설맞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용인시지부 임원 및 함께나눔 용인시농협 봉사단 13명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머리 커트와 염색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용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 시내에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머리를 단정히 하니 마음까지 깨끗해 지는 것 같고 어떤 선물보다 고마운 일”라고 감사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재희 용인시지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이·미용 봉사는 물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