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무관 전보 ▲대테러센터 파견 원경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 박생수 ▲전북지방경찰청 1부장 진교훈 〈평택시〉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김만수 ▲신성장전략국장 한병수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학봉 ▲한미협력사업단장 김동숙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서종철 ▲사회복지국장 류제왕 ▲송탄출장소장 박노식 ▲안중출장소장 심광진 ▲도시주택국장 박상규 ▲건설교통사업소장 천병석 ◇5급 전보 ▲재난안전관 장문식 ▲공보관 한승도 ▲기획예산과장 이광형 ▲문예관광과장 차상돈 ▲신성장전략과장 손정호 ▲총무과장 백운기 ▲자치교육과장 박홍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그동안 금융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과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벌어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지난 3월 16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모두 7건 1억600만 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농협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철저를 기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2016년 밤길 여성의 안전귀가를 위해 수호천사 허브존을 설치했다. 9일 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수호천사 허브존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위급 시 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과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관내 편의점 50곳에 이 ‘풋 SOS 시스템(FOOT SOS SYSTEM)’을 설치해 112 상황실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공·폐가 철거, 조명환경 개선사업, 보안등 설치 등 여성의 안심귀가 사업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평택시는 9일 평택시 서부(청북)공설운동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소사벌단오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경연,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연으로 농악, 씨름, 그네뛰기, 널뛰기, 전통주 주조 등 5개 종목이 펼쳐졌다. 특히 식전공연으로 열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의 신명나는 판굿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별행사로 진행된 오룡마을 전통줄다리기 재연 또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시흥시 기획평가담당관실 직원들이 업무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소통과 협업하는 문화 촉진을 위해 스마트오피스의 대표적인 기업인 ‘카카오(Kakao) 제주 본사’를 방문, 협업·소통의 가치와 시흥형 정부3.0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조선 성종 시절 청백리로 알려진 제주 목사 이약동 선생의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담긴 산천단(山川壇)을 방문해 청렴 정신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되새겼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3.0 벤치마킹과 청렴 워크숍을 통해 투명하고 소통하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시민들로부터 더욱 많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수원서부경찰서와 권선구청은 지난 8일 오후 2차례 걸쳐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강연이 있는 ‘드림콘서트’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드림콘서트는 수원 전산여고와 관내 10개 중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관람했으며,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의 역경 극복 스토리와 동기부여에 대한 강연, 학교폭력과 자살문제를 다룬 뮤지컬 퍼포먼스 ‘하트비트’ 공연이 펼쳐졌다. 강연과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교폭력예방 문화단체협회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에 지속적 관심을 보여준 이화선 수원서부경찰서장과 박흥수 권선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김장선기자 kjs76@
군포시 군포2동 새마을협의회는 9일 군포2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저소득층 노인 부부를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 재능기부를 실천한 군포2동 새마을 집고치기 봉사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포2동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찾아가 도배 및 장판·싱크대 교체,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이웃돌봄이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자비를 털어 매년 2~3가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군포2동 새마을협의회 김진철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 고처주기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의정부시가 지난 8일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스??石堅) 시장을 의정부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역시 중국 단둥시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이날 명예시민 증서 수여에 앞서 양측은 서로의 협력과 노력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를 약속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2년 단둥시를 방문한 뒤 4년 만의 방문이다. 이번 방문으로 양 시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양 시의 명예시민으로서 저와 스??시장은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명예시민 위촉은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고, 양 시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정부시 대표단의 단둥시 방문 중에 이뤄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주시 초월읍에 각별한 나라 사랑과 태극기 사랑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초월읍 농촌지도자회 회장인 이주동(63·대쌍령리)씨. 그는 앞서 지난달 ‘태극기 사랑 배지’ 900개를 제작해 그 중 450개를 학생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데 사용해 달라며 관내 초등학교(선동초·초월초)에 기증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배지 300개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향후 이씨는 농업학습단체인 농업경영인회 등 기관단체에도 배지를 전달해 태극기 사랑을 전파할 계획이다. 평소 ‘나라 사랑’으로 이름난 이주동 회장은 지난해에도 태극기 200개를 초등학생들과 초월읍 기관단체장에게 무료로 나눠줬으며, 올해 3월에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관내 택시에 설치해 국기게양의 중요성을 적극 전파해 달라며 ‘차량용 태극기 400개’를 조억동 광주시장에 기증했다. 이주동 회장은 “태극기 사랑 배지로 호국 보훈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 학생들은 앞으로 현충일은 쉬는 날이 아닌 선조들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소중한 의미를 지닌 날이라는 것을 느끼고 바른 품성을 실천하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
이천시 모가면에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이 문을 연 가운데 안장을 확정한 136명 중 49명이 묘역에 안장됐다. 시와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지원위원회는 9일 오후 모가면 어농리 산 28-4번지에 조성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시장과 강민조 유족회장, 민주화운동 관련 희생자 유족, 민주화운동 관련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기념공원 개원을 축하했다.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은 지난 2007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이천시가 지원해 유치한 사업으로, 2011년 6월에 첫 삽을 뜬 후 지난해 10월 건축물을 준공해 8개월간 내부 전시물공사와 시설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466억원의 국비를 투입, 15만774㎡에 조성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은 136기를 안장할 묘역, 기념관, 영정과 위패를 모신 봉안소, 관리사무소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기념공원에는 위원회에서 안장을 확정한 희생자 136명 가운데 49명이 이미 묘역에 안장됐다. 여기에는 1991년 4월26일 총학생회장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 명지대생 고(故) 강경대 열사를 비롯해 1975년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