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생필품 150박스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 류호종 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는 아동권리보호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13일 제60보병사단에서 ‘권율부대와 함께하는 콘서트 차량 네 번째 콘서트 ‘콘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콘콘'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다. '콘콘'의 이번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벌룬퍼포먼스 아티스트 박민옥, 즐거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2020년 데뷔 5인조 걸그룹 에피소드, 고양버스커즈로 활동 중인 록 밴드 클라프와 함께 1988년 데뷔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가수 박남정이 출연한다. ‘아! 바람이여’, ‘사랑의 불시착’, ‘널 그리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시대를 초월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세대를 잇는 흥겨운 무대를 통해 군 장병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은 음향과 조명 등 공연 장비가 설치된 이동형 무대 차량으로 고양시 전역의 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인프라를 제공해 시민의 문화 향유
한세대학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시흥 군자대현교회가 기부자로 참여하는 발전기금 전달 및 감사패 증정 행사를 11일 예루살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전 기금’은 한세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진 후원자들이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출연한 것이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군자대현교회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로 ‘말씀을 삶으로, 믿음을 행동으로’라는 사명을 통해 교단 발전과 세계 선교,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며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로 지역 사회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를 대표한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조지훈 교목실장과 기부자 군자대현교회를 대표한 이희수 목사, 박식순 장로, 김명수 집사, 이병주 집사 그리고 한국교회총연합회 정찬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기부자 군자대현교회의 이희수 목사는 “개인적으로 30년 전 목회대학원을 졸업한 한세대학교 동문으로 그리고 군자대현교회의 담임목사로서 교회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지역과 학교에 환원하기 위해 교인들과 함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지난 8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열린 한국기독교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11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임원 선출은 ‘한국기독교학회 회칙’ 제8조 1항에 따라 진행됐으며, 신임 회장으로 한신대학교 강성영 총장이, 부회장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유경동 총장이 중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고 전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강성영 총장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기독교학회가 신앙의 본질과 인간의 존엄을 성찰해야 한다”라며 “AI 시대에 걸맞는 신학적 성찰과 윤리적 방향을 모색하고, 신학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제54차 정기학술대회에서는 ‘AI와 기술시대의 영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기독교학회는 1973년에 창립된 학회로, 신학 연구와 실천을 위해 14개의 회원학회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회지 〈한국기독교신학논총〉은 한국연구재단에 신학 학술지로 등재돼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5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2025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2025 경기북부 지역문화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청소년·예술인·시민·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세대 통합형 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덕양구청에서 화정문화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청소년 공연팀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간식을 나누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도심 한복판이 축제의 열기로 물들 예정이다. 이어 화정문화광장에서는 밴드·댄스·트로트 등 청소년 및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존(캐리커쳐·퍼스널컬러 진단, 자개키링 만들기 등),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먹거리·판매존이 운영된다. 예술과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형 예술축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러시아 사하 공화국 청소년 공연단이 참여해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국경을 넘어선 우정과 예술적 소통의 메시지를…
군포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 시상식’에서 3회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관·기업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고, 인증 기관에는 독서경영 컨설팅과 북러닝 플랫폼 등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공사는 2022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및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독서경영 추진 전략 보완·수립 ▲도서 학습 서비스 제공 ▲AI 그림책 공작소 운영 ▲지역사회 연계 독서 특강 등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공사는 2022년부터 꾸준히 독서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체감도 높은 독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한신OSS허브센터 주관으로 지난 5일 장준하통일관 18102 강의실에서 ‘오픈소스SW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오픈소스SW 동아리 발대식은 학생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Open Source Software)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업 중심의 개발 문화를 체득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동석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오픈소스SW 동아리 운영 방향과 활동계획 안내가 진행됐다. 류승택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OSS는 이제 글로벌 IT산업의 핵심 기반이며, 이를 이해하고 Git과 GitHub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곧 경쟁력이다”라며 “오픈소스SW 동아리가 학생들이 실제 개발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협업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오픈소스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석 교수는 “오픈소스SW 동아리는 오픈소스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Git과 GitHub을 활용한 실습과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 철도지하화를 촉구하는 서명에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다음달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 발표를 앞두고 군포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전 시민 참여를 목표로 서명지를 모아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관내 6개 역사에 서명부를 상시 비치했다. 또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노인복지관,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거점에도 참여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군포시는 현장 안내와 연계 홍보를 통해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접수된 서명은 순차적으로 취합·검증 후 국가기관 제출 형식에 맞춰 정리 중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추진위에 참여하는 관내 단체장 1천여 명의 연서를 취합해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달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군포시민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군포시는 지상 철도
오산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오산틴즈뮤지컬’ 사업이 약 7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오산틴즈뮤지컬’은 지역 청소년들이 뮤지컬 제작과 공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청소년 예술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컬, 연기, 안무 등 전문 예술교육과 더불어 대본 구성, 무대 연출 등 실무 중심의 수업을 병행했다. 그 결과, 참가 청소년들은 11월 1일 열린 창작뮤지컬 '독산성의 전설–시간의 문을 지나' 결과 발표회 공연에서 직접 만든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큰 감동과 호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오산 지역의 ‘지네 전설’과 독산성 세마대의 역사적 사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24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공연 부문 예선을 통과해 오는 11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진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곽유림 예술감독을 비롯한 박봉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 '2025 시민합창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군포시민 15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합창단과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시민참여형 음악축제다. 군포시민합창단, 군포시립여성합창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로 막을 올려,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별은 빛나건만’ 등 오페라 명곡을 선보인다.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웅장한 규모로 연주하며 시민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예술을 통해 지역이 하나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은 40% 할인, 학생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