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6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4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 찾아가는 드론스쿨’은 지난 2018년부터 화성시 AI전략과와 동탄중앙이음터가 청소년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선정 학교에는 드론 기기와 강사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수업 운영은 신청학교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한 학교당 최대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드론체험 ▲드론코딩 ▲드론축구를 학습하고, 심화과정으로 ▲드론촬영 ▲드론레이싱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 습득 및 경험이 가능하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로 메이커,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ICT 분야 미래 교육 콘텐츠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가 주민밀착형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서는 지난 27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화성어린이집연합회에서 개최한 '영유아 가족 어울림 축제' 행사장에서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열어 QR코드를 활용,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교통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새겨진 홍보물을 배부했다., 교통안전 3원칙이란 △서다(한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의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3가지 방법이다. 특히 이날 교통 순찰차와 싸이카 탑승 체험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청소년과에선 행사에 참석한 부모 대상으로 실종,유괴 발생상황을 이해시키고 아동 실종 시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사전 지문 등록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시민체육운동장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 예방활동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가 치매가족을 품고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는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세바퀴인 1.2km 구간을 걸었다. 이날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상담 부스, 기억전시관 갤러리 등 이밴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 공동의 문제이다. 걷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베스트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대상 수상 및 마스코트 콘테스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학생동아리축제 ▲화성 루나 빛 축제 등 화성시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상품)으로 참가 지자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박람회 베스트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분 대상과 각 지자체들의 대표 캐릭터 선발대회인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성시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아이들 안전한 등·하굣길 책임'을 목표로 하는 화성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이 지난 25일 경찰서 강당에서 열렸다. 80여 명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신임 연합회 임원 위촉장 수여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은정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각 학교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등하굣길 교통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비롯해 교통안전 캠페인, 각 학교를 방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하게된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매일 아침 초등학교 봉사를 하시는 녹색어머니회의 노고를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화성시함백산추모공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법령상 의무 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및 처벌사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비교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3대 안전수칙 ▲ 보호구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중대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희 도시공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위험 요소 차단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안전의식 내면화가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추모공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재활용 EM(유용미생물) 비누를 제공했고 EM 활용방법 홍보물 등을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자원을 절약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잔반을 40%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탄소중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분기별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EM 활용 교육’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 이용 대상을 만 2세 유아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자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4만 1546명의 유아 및 가족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부터는 이용 연령이 기존 만3세 이상에서 만 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유아숲체험원은 ▲향남 유아숲체험원(행정리) ▲구봉산 유아숲체험원(병점동) ▲알콩달콩 유아숲(석우동) ▲남양 유아숲체험원(남양리) ▲봉담 유아숲체험원(동화리) ▲선납숲 유아숲체험원(영천동) ▲동탄 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송동) ▲신외리 웃음만발 놀이숲(신외리)등 8개소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을 깨우는 ▲유아숲 체험원의 다양한 자연물을 알아보기 위한 ‘너는 가봤니? 보물숲’ ▲숲에서 나뭇잎을 가져와 만드는 ‘나의 나무 만들기’ ▲산책하며 만나는 곤충 찾기 게임 ‘숲 산책하기’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화성시 산림휴양과 또는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아숲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밀하게 호흡하며 건강
화성도시공사는 로앤탑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인권 문제 발생 시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과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사 인권센터는 공사 임직원들의 인권보호 및 인권증진 업무를 당당하는 기구다. 협약에 따라 로앤탑 법률사무소는 ‘공사인권센터’에 접수되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조사 결과에 대한 최종 검토와 의결은 노동, 젠더, 법률, 시민사회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 혹은 인사위원회가 맡게 될 예정이다. 전선애 로앤탑 대표 변호사는 “인권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기관의 강한 의지를 감안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적극 활용해 인권 인식 개선과 그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근영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인 공사가 최우선 가치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공무원들만 이용하는 게시판에 시의원들의 꼴불견 행태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와 안밖으로 시끄럽다. 지난 4월 17일 화성시 게시판에는 익명을 한 직원들이 ‘의회관련’ 글 이라는 제목으로 의원들에 관한 글을 게시했다. 이들은 게시 글을 통해 의원들의 행태가 그대로 드러났다. ‘커피 과자 심부름시키고, 의전 맘에 안 든다고 욕먹고, 식당 예약 잡아주고, 회식 때 술 먹고 치근덕거리고, 내가 여러명 사무관 진급 시켰다고 자랑하는 등' 의원들의 구태를 적나라하게 꼬집었다. 특히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도와주는 주 업무가 아니라 의원들의 보조원이 너무 많다’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의회사무국에 의존하는 실태를 비꼬았다. 한 시민은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오죽하면 그런 글까지 쓰겠느냐. 직원들에게 권한을 넘어선 행동은 ‘갑질’의 전형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 했다. 의원들의 해외 연수 비판도 지적했다. ‘왜 해외만 가서 배워오죠? 의원들의 해외연수 없애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방의원 해외연수 결과가 의정활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가 없다. 여행만 하고 오는 것 같아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근본적으로 정말 필요한 것인가, 사실 이런 의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