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 정훈공보부 서능원 원사 육군 정훈부사관으로 35년 근무한 군생활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자신이 겪어온 장병들의 다양한 군 생활모습을 사진에 담아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 인물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 수도군단 정훈공보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능원 원사. 서 원사는 1983년 정훈병과 부사관으로 임관한 후 지금까지 35년간 복무했으며, 다음달이면 전직지원교육의 입교를 앞두고 있다. 업무특성상 카메라를 가까이 할 수 있었던 서 원사는 그동안 부대의 정상적인 업무외에도 부대와 인근을 누벼가며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 결과 제22회 경기도 사진대전 특선 등 크고 작은 경연대회에서 90여 회나 입상한 데 이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추천작가 1호(2015년), 경기도 향토작가(2017년)에도 선정되면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부대 내에서 사진전을 진행해 역동적이고 사실적으로 전우들의 모습을 담아낸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눈 덮인 영내길을 걸어가는 모습, 치열한 참호격투 끝에 환호하는 모습, 아름다운 석양을 뒤로 한 채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는 모습, 매서운 눈빛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하는 모습 등
◇총경 전보 ▲홍보담당관 박형준 ▲청문감사담당관 김원환 ▲경무과장 최규호 ▲교통과장 이철민 ▲경비과장 이동원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김경진 ▲여성청소년과장 윤성혜 ▲형사과장 나원오 ▲사이버안전과장 김병록 ▲과학수사과장 송호림 ▲정보과장 오문교 ▲보안과장 이성재 ▲외사과장 김동락 ▲기동대장 김기동 ▲수원중부서장 안기남 ▲수원서부서장 김형섭 ▲안양동안서장 강대일 ▲안양만안서장 권기섭 ▲성남수정서장 한종욱 ▲안성서장 윤치원 ▲부천오정서장 전준열 ▲안산단원서장 심헌규 ▲안산상록서장 김대기 ▲시흥서장 이재술 ▲평택서장 김태수 ▲화성동부서장 이연태 ▲용인서부서장 양근원 ▲광주서장 권태민 ▲과천서장 최호열 ▲의왕서장 유승렬 ▲하남서장 강도희 ▲부천소사서장 유제열 ▲양평서장 김환권
도민만을 바라보는 정치 계속 해 나갈 것…시류 좆기보다는 신념 따라 행동하고 실천하는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파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정, 도민을 연결하고 여러 도의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소통 매개자로의 역할을 남은 임기 동안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도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염동식(바른정당·평택3) 의원은 “부의장은 단순히 의장을 보좌하는 소극적 역할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의장의 역할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염 의원은 제7~9대 3선 의원으로, 7대 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와 농림수산위원회, 8대 경제투자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9대 전·후반기 농정해양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의 상임위를 거친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와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경기도내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경기도는 농가부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려면 농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그는 지난 2015년 5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경기도약사회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신윤호 경기도약사회 위원장, 임용수 경기도약사회 위원장, 권혁민 경기도약사회 사무국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4천400개의 약국에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비치하며, 유상봉투 비용을 모금해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경기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친숙하게 나눔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21일 ‘사랑의 온도 함께 올려요! 산타 선물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온도 함께 올려요! 산타 선물보따리 나눔 행사’에는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 이마트 경기광주점, 한국건축사협회 광주지역 건축사회에서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 취약계층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상품권, 월동용품, 생필품(백미, 라면) 등 선물보따리를 들고 일일산타가 되어 각 가정에 방문했다. 자원봉사로 함께 한 K-water 광주수도관리단 이윤지 대리는 “이렇게 직접 찾아뵈니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일일산타가 되어 마음과 선물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매일 산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수광 북부센터장은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철 홀몸어르신들이 식비 걱정, 추위 염려 없이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돌보고 일어설 수 있도록 무한돌봄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 오남읍장이 최근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뒤늦게 무공훈장 대상자로 확인된 고 이수갑 병장의 유가족인 아들 이근우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6·25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무공훈장은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전황으로 공적이 누락되거나 미처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자들을 찾는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양오 읍장은 “뒤늦게라도 훈장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훈장을 대신 받은 아들 이근우씨는 “조금 일찍 훈장을 받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버지의 희생과 헌신이 지금이라도 밝혀져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고인을 추모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도시공사가 최근 나눔실천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남양주점)’에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기부물품으로, 전자제품, 도서, 스포츠용품 등 약 4천400점에 달한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기호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손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아울러 우리 공사는 공사 자체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평소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명시의 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10년째 회비를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바로 광명시 소하1동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 남성 노인 21명. 21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회비를 차곡차곡 모아 2년에 한번씩 격년으로 100만 원의 후원금을 소하1동주민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8일 남상종 새마을할아버지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소하1동주민센터를 찾아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에 써달라며 장현택 동장에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 원은 취지에 맞게 기초생활수급자 두 가정의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교 입학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문명오 경로당 총무는 “사실 경로당 운영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역의 어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2년 마다 후원금을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1년에 한번씩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회원들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앞장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 같은 선행
과천시새마을회가 최근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1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새마을운동을 다짐하는 ‘과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철성 별양동협의회 지도자가 행정안전부관상을 받았고 정봉기 지도자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을, 김지숙·이난순 지도자가 도지사상을, 김순자·이현자 지도자가 시장상을, 차연경 과천시새마을부녀회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우수단체상은 갈현동새마을부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별양동 새마을협의회, 부림동 새마을부녀회, 갈현동 새마을문고가 새마을운동 우수단체로 뽑혔다. 김진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묵묵히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새마을운동을 펼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도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봉사 활동이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지역 곳곳을 살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돕겠습니다.” 최근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도 홀몸노인 가정에서 집수리봉사를 펼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 연천군 연천읍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김모(70)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모 할아버지의 집은 지은지 40여 년이 지나 여기저기 수리가 필요한 상태인 것은 물론, 전기 누전과 전선 피복 탈락 등으로 감전과 화재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공단 전기분야 직원들은 분전함을 시작으로 전선관, 콘센트 박스, LED 방등을 새로 설치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이날은 연천지역 기온이 영하 15도를 기록해 추운 날씨였으나 직원들은 집수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모 할아버지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을 고쳐주러 와 너무 고마웠다”며 인사를 전했다. 집수리에 나선 한 직원은 “김모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라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도움을 통해 모두가 잘 살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