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장에 전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을 지낸 박생수(54·사진) 경무관이 부임했다. 박 신임 서장은 전남 진도 출생으로 경찰대 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박 신임 서장은 장흥경찰서장, 경찰청 교통안전담당관,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전남청 2부장, 전북청 1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남부지방경찰청 2부장에 전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을 지낸 조종완(51·사진) 경무관이 부임했다. 조 신임 2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 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조 신임 2부장은 안동경찰서장, 경찰청 교육과장, 서울청 동작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분당경찰서장, 경기청 제3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부장에 전 서울청 수사부장을 지낸 장경석(53·사진) 경무관이 부임했다. 장 신임 1부장은 경북 예천 출생으로 경찰대 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장 신임 1부장은 국가청렴위원회 심사관, 태국대사관 영사, 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서울 강서경찰서장, 서울청 경무과장, 대전경찰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회이기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가치를 학생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영복여자중학교 심경보 교장은 나눔에 대한 본인의 교육관을 이같이 밝혔다. 이런 나눔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심 교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청소년 나눔 캠페인인 ‘희망천사학교’로 지난 10월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현재 교사와 학생 총 20명이 매달 5천 원 이상 기부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열정적인 RCY 지도 활동을 펼쳐온 김미환 교사를 통해 접하게 된 대한적십자사의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은 심 교장의 교육철학과도 부합했다고 전한다. 평소 심 교장은 성적이 아닌 인성의 중요성을 꾸준히 역설해왔다. 그는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어른이 되느냐는 중·고등학교 때 결정된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체화하며 소중한 가치를 배우기를 희망한다”며 희망천사학교 가입 계기를 밝혔다. 이어 “소액이라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심경보 교장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이 사회이기에 자신의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돕는 따뜻한 학
<경찰청> ◇경무관급 전보 내정 ▲경찰청 대변인 김진표 ▲〃 정보화장비정책관 설광섭 ▲〃 수사기획관 이철구 ▲〃 과학수사관리관 노승일 ▲〃 대테러위기관리관 김병구 ▲〃 수사제도개편단장 이영상 ▲〃 자치경찰추진단장 최관호 ▲〃 치안정책관 이문수 ▲〃 국립외교원 김종보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유진규 ▲〃 경무담당관실(공로연수) 이운주 ▲〃 경무담당관실(공로연수) 남병근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강황수 ▲〃 치안정책연구소장 송병일 ▲경찰수사연수원장 하상구 ▲서울청 경무부장 조용식 ▲〃 생활안전부장 이은정 ▲〃 수사부장 우종수 ▲〃 정보관리부장 진교훈 ▲〃 경찰관리관 윤동춘 ▲〃 기동단장 연정훈 ▲서울 강서경찰서장 손장목 ▲부산청 1부장 김흥진 ▲〃 2부장 전창학 ▲〃 3부장 김희규 ▲부산 해운대경찰서장 허찬 ▲대구청 1부장 배봉길 ▲〃 2부장 이원백 ▲대구 성서경찰서장 이광석 ▲인천청 1부장 김해경 ▲〃 2부장 박명춘 ▲〃 3부장 김헌기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정승용 ▲인천 남동경찰서장 박형길 ▲광주청 1부장 김준철 ▲광주 광산경찰서장 김순호 ▲대전청 1부장 김학관 ▲〃 2부장 박희용 ▲울산청 1부장 이순용 ▲경기남부청 1부장 장경석 ▲〃 2부장 조종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이 사회복지와 관련된 주요서비스와 관내 복지자원 등을 수록한 ‘2018년 희망나눔 디딤돌 복지사각지대 발굴수첩(사진)’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각 동의 주민복지팀을 ‘맞춤형 복지팀’으로 확대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민·관협력 및 인적안전망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고양동은 일상 속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에 대한 주민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수첩’을 제작한 후 복지일촌협의체 위원, 통장 등 직능단체 회원과 병원, 경찰서 등의 유관기관에 수첩 200권을 전달했다. 이 발굴수첩에는 생계지원, 취업지원, 임신보육교육 지원서비스 등 9가지 영역 65가지의 중앙 및 시의 복지서비스가 수록돼 있다. 또 고양동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자원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체크리스트 형태의 초기상담지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성 고양동장은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복지 실천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첩’을 제작했다”며 “주민과 유관기관들의 복지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
남양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정약용 선생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지정하고 연중 크고 작은 기념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문화 계승을 위한 각계 각층의 대표시민들이 한마음으로 ‘2018 남양주 정약용의 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축하공연으로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남양주 시립합창단이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수원지방법원 전대규(47·사법연수원 28기) 부장판사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에 대해 정리한 책 ‘채무자회생법(사진)’의 개정판을 펴냈다. 전 판사는 2003년 광주지법 수석부에서 근무하면서 채무자 회생 및 파산 사건을 처음 맡은 뒤 2014년 창원지법 파산부 부장판사를 지내고 현재 수원지법 파산부(법인회생)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실무 경험과 연구, 외부 강의 등을 통해 터득한 내용을 모아 이 책을 썼다. 개정판은 도산제도 개관, 회생절차, 파산절차, 개인회생절차, 국제도산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조문이 660개에 달하는 채무자회생법의 해석과 소송·집행 절차, 실무사례 등이 담겼다. /유진상기자 yjs@
구리시가 지난 18일 구리시장실에서 구리시차세대위원회와 ‘구리시청소년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5조 2에 근거하여 지원하는 국가청소년참여활동사업으로, 구리시 청소년들을 대표해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참여기구다. 이날 약 1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 추가건립 요청, 심야귀가 버스 운행 및 청소년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흡연부스 설치 및 금연거리 단속 강화, 동구릉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개설, 청소년보호구역 설치 등 5개항에 대한 법적 근거와 타 지역의 우수모범사례 등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현 구리시의 실정과 추진계획을 답변하는 형태로 예산문제, 민간업체와의 협의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시차세대위원장 박진희 학생은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직접 고민하고 제안할 준비를 하며 사실 이것이 실현될 수 있을까 의심을 품기도 했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 의심이 해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제시 등 토론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외국인주민 등록과 체류허가 및 연장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안산에 문을 열었다. 안산시는 19일 오후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지원본부 3층에서 장수완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이삼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제종길 시장,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플러스센터는 시가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수요자 중심의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는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안산출장소와 안산고용노동지청 고용관리팀이 입주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등록, 체류허가, 연장, 고용허가, 고용관리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시는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중심형 플러스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그동안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개별 서비스를 제공했던 단체나 기관들이 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주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다문화중심도시 안산에 맞는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