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외곽지역과 관제 사각지대 등 14곳에 방범용 CCTV 새로 설치하거나 노후화된 기존 CCTV 교체했다. 과천시는 총 사업비 4억 9,000만원을 들여 과천동 뒷골등 범죄 취약지역 14곳에 방범용 CCTV 33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기존 CCTV 46대도 함께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지역은 과천경찰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과천동 뒷골, 경마공원역 인근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 중 20대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AI CCTV는 일정 구역에서의 배회, 쓰러짐, 차량 움직임 등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야간이나 사각지대에서도 실시간 탐지가 가능해, 기존 CCTV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제요원이 모든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엔 한계가 있다”라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양주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유공자 상과 무공수훈자 공적비 앞에 ‘현충 제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단은 현충일, 6·25전쟁 기념일, 국군의 날, 광복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과 보훈 가족이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 제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생활 속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시설과 추모 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 희생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건전경마 슬로건 공모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7월 1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경마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한국마사회 전자카드 앱 ‘더비온’의 건전경마 안내 문구로 활용되어, 일상 속에서도 건전한 경마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건전 경마를 응원하는 슬로건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공식 SNS(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된 카드뉴스의 QR코드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오는 23일, 우수 슬로건 5건을 선정하여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자 중 30명을 랜덤으로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정인균 사업기획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건전한 경마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슬로건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렛츠런파크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들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용인특례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스마트워크플랫폼’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중앙시장에 있는 ‘제2공영주차장’을 존치하고, 그 옆에 증축 방식으로 건립될 ‘스마트워크플랫폼’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모집하기 위해 진행한다. 설계공모 참가 등록은 7월 15일 이메일(jylee67@yuc.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여부는 용인도시공사(070-8833-1935)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설계공모안은 9월 30일 용인도시공사(용인특례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61 1층 건설사업1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1일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세움터를 통해 발표된다. 사업대상지는 대지면적 2425㎡, 연면적은 약 1만2283㎡다. 계획상 건축물 높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으로 구성됐다. 사업비 36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개방형 거점공간인 ‘SPACE137’을 비롯해 커뮤니티센터와 평생학습실, 청년활동 공간이 마련돼 지역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교류·활동 중심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김량장 들락날락거리 조성사업
남양주시의회는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남양주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봉사 역량을 높이고, 새마을 조직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진 촬영 △내빈소개 △대회사 및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레크레이션, 초청가수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단합행사가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하신 남양주시 새마을회 이덕우 지회장님과 새마을 6개 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밑거름이자 함께 잘 사는 길을 실천해온 새마을운동의 힘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남양주 주민들은 지난 반세기 동안 수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 독거 남성 어르신 중 우울감을 겪고 있는 6명을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 ‘집밥요리조리Cook’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용인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모두 8차례로 운영됐다. ‘집밥요리조리Cook’은 어르신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포함하고 있으며, 영양 및 위생교육을 통해 요리에 대한 기초 지식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나만의 오마카세’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요리 중 자신 있는 메뉴를 직접 준비해 초대한 지인들과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요리를 통한 성취감과 일상 속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도모하며 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성인지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16개 읍면동 새마을회 임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수련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진 촬영 ▲대회사 및 내빈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의 헌신과 열정은 ‘슈퍼 성장 남양주’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된장·간장 나누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와 전라북도 무주군을 방문해 문화정책 및 문화산업 분야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정책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연구의 하나로 기획됐다. 김영식 대표를 비롯해 박은선 간사,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3명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문화공간 및 관광 인프라, 문화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를 면밀히 분석했다. 그러나 함께 하기로 했던 김상수·이진규 의원이 불참, '반쪽 벤치마킹' 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첫날 방문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도시재생 사례로,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창작 활동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이 공간의 운영 방식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튿날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공기업이 주도하는 관광정책의 추진 사례와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받았다. 이어…
가수 박서진이 7월 3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녹화를 마치고 퇴근을 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