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민주당·군포1)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농어민위원회 주관 정책 간담토론회에 참석해 농업·농민 정책의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장, 김창식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농어민 대표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기후위기 대응 ▲농촌 인구 감소 ▲먹거리 정책 ▲시군별 주요 현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된 민생의 뿌리”라며 “최근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쌀과 한우 같은 민감 품목을 지켜낸 것은 농업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민 기본소득, 공익형 직불제 확대, 친환경 농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경기도는 지역별 특성과 규제가 다른 만큼 맞춤형 농업 정책이 절실하다. 당·정·민이 힘을 모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재해 증가와 재해보험 현실화 ▲농촌 소멸 대응을 위한 기회 소득 전국 확산 ▲농업인 은퇴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한번더제작소에서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상극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뮤지컬 ‘바다야! 바다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번더제작소는 시민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분쇄하여 다시 가치를 불어넣는 곳으로 자원순환 과정을 배우며 플라스틱 병뚜껑의 분쇄/사출 및 사출물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뮤지컬‘바다야 바다야’는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해양 오염 문제와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달한다. 주인공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여정을 경험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체험과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느끼길 바란다”고
군포시 더플러스 봉사단은 지난 22일 군포시 거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옥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여름김치 100여 박스는 군포시 관내 지체장애인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군포시지부의 일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임옥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김치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김미숙 경기도의원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도 “임옥영 회장님과 임양덕 부회장님, 그리고 여러 회원분들이 정성껏 여름김장을 준비하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뜻깊고 알찬 행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더플러스 봉사단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 ㈜엠피오스가 혁신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여 유망한 바이오 기술창업자에 대한 역량 강화 및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붐’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대회다. ㈜엠피오스는 1차 서면심사, 맞춤형 컨설팅,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창의적인 기술력과 사업화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바이오 창업기업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2023년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엠피오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남서부권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오픈그라운드)’에 최종 선정되는 등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병직 원장은 “관내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엠피오스와 같은 관내 혁신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엠피오스는 무기 나노스피어 기반의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약물 방출을 정밀하게 조절해 부작용을 줄이고…
군포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2체육관에서 ‘제1회 군포 823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포시에서 처음 열린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로 대한체육회장으로 활동 중인 유승민 전 국가대표 선수의 이름을 내건 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대회 명칭인 ‘823’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유승민 회장이 대한민국 탁구 사상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해 붙여졌다. 20년이 지난 지금 올림픽의 영광을 다시 떠올리며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군포에 모여 열전을 펼쳤다. 군포시탁구협회는 “군포에서 열리는 첫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3일 열린 개회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직접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체육계 수장으로서 그의 메시지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6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부문에서 이틀간…
한세대학교는 디자인학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27회 한세대학교 디자인실기대회 수상자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719명이 참가했다. 실기 시험은 12일 한세대학교에서 ‘발상과 표현’, ‘기초 디자인’ 부문으로 치러졌다. 수상자는 ▲대상 주하연 ▲금상 민지우·송의종 ▲은상 장진영·한진희 ▲동상 이의현·임수지·천서현·최다빈·서주현 등 총 10명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기연 교수(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이번 대회는 예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주제와 메시지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했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자인은 단순한 표현 기술을 넘어 사고와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종합적 커뮤니케이션 행위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회 주최 측은 수상자 중 한세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2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금상은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은상은 첫 학기 등록금의 70%를 지원한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가 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모 총회와 말씀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개별 교회 차원의 협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천지예수교회와 기성교단 간의 협약 사례로써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노원구 신천지 서울교회 하늘문화홍보관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성경을 중심으로 한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유영빈 지파장은 “초림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였지만 사람들의 생각으로 인해 갈라졌다. 그러나 결국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 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체결식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말씀안에서 다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후 MOU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수석 총회장은 “모든 일에는 때가 있으며, 인간의 계획에는 한계가 있지만(전도서 3장)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때 역사가 이루어진다”며 “반대가 있었으나 신앙의 길을 함께 걸으며 영적 은혜를 체험했고, 결국 진리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교단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고,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MOU가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군포문화재단은 9월 2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장애학생 부모를 위한 역량강화․정서회복 교육인 ‘돌아봄, 돌보는 이를 위한’을 운영한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4년~2025년 2년간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어,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지원을 목표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정서회복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양육자 부재 시에도 자녀가 스스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재무 교육방법과 돌보는 이로서 삶을 나누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심리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으로서 교육 소외 대상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며, “가족이라는 최초의 사회 연결망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장애학생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군포시청 통계실에서 통계조사원 18명을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 지역 내 다양한 현장을 누비는 통계조사원의 활동특성을 활용해 관내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계조사원들은 통계조사를 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상태가 안 좋거나 혼자 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로 즉시 제보 및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후에 가정방문시 사용할 홍보지와 고독사예방 사업안내지가 전해졌으며,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제보 및 협력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정방문 시 확인이 필요한 위기상황 징후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통계조사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우편배달원, 수도검침원, 가스검침원 등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군포시에서는 통·반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포함 9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
군포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발굴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군포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선발부분은 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 등 총 5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군포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 중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후보차 추천은 군포시민 또는 각급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시청 누리집을 통해 추천서 접수가 가능하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공적조사, 시민여론조사 등을 거쳐 군포시 시민대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오는 10월 17일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추천 서류 및 더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이나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