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4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을 방문해 기업 현장 견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인삼공사의 기업 역사와 주요 사업 영역, 직무 소개를 듣고 일부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툭히, 오후에는 ‘성공취업을 통한 취업·경력 설계’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열렸다. 한국인삼공사 인사담당자(현직자 멘토)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전략과 커리어 로드맵 수립 방법을 전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어진 직무 간담회 및 채용설명회에서는 멘토진이 기업문화와 채용 절차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청년들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멘토님들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커리어 설계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그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수료식 및 우수 참여자 포상이 진행
안성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열고, 새 정부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춘 시정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언론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정과제 대응 전략 영상 상영, 2025 바우덕이 축제 홍보, 언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국민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9대 전략, 55개 과제를 확정하고 경제 활성화·신재생 에너지 보급·생활인구 활성화 등 3대 중점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9대 전략에는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민생경제 활성화 ▲희망농촌 ▲안전 사회 ▲포용사회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이 담겼다. 특히 ▲반도체 등 전략산업 육성 ▲RE100 보급과 제도 정비 ▲사이버시민증과 고향사랑기부제 ▲관광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정부 정책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언론인들은 RE100, 안성도시공사, 산업진흥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한신대학교는 지난 4일 경기캠퍼스 늦봄관 새봄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한신대학교 사회봉사단 HAHA(Hanshin_univ Accompany Hearty Association, 이하 ‘사회봉사단’) 1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지난 8일 전했다. 8일 한신대학교에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송성선 학생복지팀장, 사회봉사단원 34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봉사단 기장단 및 팀장 소개, 임명장 수여식, 서약서 낭독, 2학기 일정과 행사 안내 등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서로를 응원하고 칭찬하는 봉사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황선호(심리·아동학 24학번) 학생은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고, 2학기에는 단원들과 함께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 스스로 봉사를 통한 성장과 나눔의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9월 창단된 한신대 사회봉사단 ‘HAHA’는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지난 8일 대야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정책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볼 권리 보장을 위한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각장애인협회 회장, 시흥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는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사용 ▲점자의 보급과 지원 ▲점자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 등을 핵심으로 하고, "시흥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는 관광·문화·예술·체육 행사 등에서의 ▲현장영상해설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윤석경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갖춰지고, 장기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행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한신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AI를 활용한 목회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제4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AI기술이 교회 현장과 목회 사역에 미칠 영향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한신대 전철 교목실장은 ‘인공지능시대의 신학과 목회’를 주제로 AI가 불러올 신학적·목회적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활용한 ▲신년 목회계획 세우기(크로스로드 AI교육연구소 우동진 목사) ▲교회교육(디딤교회 최종학 목사) ▲설교 준비(한세대 이진민 목사) ▲교회 행사 기획(분당비전교회 곽한영 목사) 등 다양한 선택 강좌가 열렸다. 마지막으로,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감사패 증정식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한신대 신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예닮교회와 옥봉교회가 후원하는 목회자 컨퍼런스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자들이 현장 교회의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 희망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AI와 신학, 목회 등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광명시가 사회적경제를 즐겁게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시는 13일 오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사회적 가치,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시민 참여 이벤트 ▲판매·체험·홍보존 ▲달풍선 포토존 등 총 40여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무대 공연으로는 ▲광명시 청소년연희단 ‘우리랑’ ▲‘붐비트’ 브라스밴드 ▲마임이스트 ‘마트 쇼(MArt SHOW)’ ▲댄스 아카데미 라이트하우스 ▲초보 목수와 함께하는 목각인형극 ▲국악과 이디엠(EDM)이 어우러진 ‘만월프로젝트’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가 함께 열린다. 지난 7월 진행된 ‘소셜플레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 40여 명이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흡연 중독, 환경오염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각 50%)를 거쳐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사업별 지표 담당자, 분과별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는 ▲연차별 시행계획 관련 교육 ▲2024년 우수사례 공유 ▲2025년 사업 추진 실적 점검 ▲민간 의견 수렴을 위한 분과별 회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식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요성과 모니터링 기법,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할 때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과 회의가 향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시민 의견을 향후 계획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광명시가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핵심 가치로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2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에 ▲복지 ▲교육문화 ▲교통·주거·안전 ▲기후적응 및 그린인프라 ▲기업과 지역경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 등 17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목표 33개, 본지표 48개, 보조지표 16개를 담았다. 지자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라 국제연합(UN)이 채택한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 전략과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본사회, 저탄소, 지역공동체 자산화와 연계된 신규 지표 20개를 개발·반영해 전략성을 강화했다. 우선 사회 분야에서는 기본소득 수혜율, 공공급식 이용률 등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실효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평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포용사회 실현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어르신 돌봄 이용률, 장애인 고용
남양주 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삼계탕을 지난 8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날 기부받은 삼계탕을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덕우 조합장은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한 한 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양주 축산농협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에 함께한 안병우 공동대표는 “이번 기부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나눔을 생활화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농축산지원과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제도 강화 ▲행정 효율화 ▲직원 권익 보호 등을 골자로 한 단체교섭 결과를 공유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과 상생의 협력적 공직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김용연 지부장을 포함한 교섭위원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조율된 주요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단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시는 지난 5월 27일 공무원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를 접수한 이후 예비교섭, 상견례를 거쳐 총 4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 간 의견을 조율해 왔다. 이번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는 맞춤형 복지제도 강화, 특별휴가 확대 등으로 직원 사기 진작과 일·생활 균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 효율화를 위한 AI 도입 확대로 시대적 흐름에 맞는 선제적인 행정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슈퍼성장 시대로 나가아는 과정에서 다양한 성과는 직원들의 노고와 노동조합의 건설적인 제안 덕분이었다”며 “노조와 집행부의 책임있는 협력이 조화를 이룰 때 시정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