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7일 오전 일찍부터 서태원 군수 주재로 '호우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7시 40분 가평지역 호우경보 발표로 비상2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경각심을 갖고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긴급회의에서 서태원 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대규모 건설사업장,개발행위 허가지 등의 재해취약 시설및 지역에 대해 예찰활동및 사전통제로 호우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농업정책과와 관광과에 농경지 피해 발생시 관련 매뉴얼에 따른 피해조사및 긴급 지원과 자라섬 침수에 대비해 유사시 혼란 없이 대처할수 있는 대응체계를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18일 북상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군은 비상2단계 발령으로 가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16개부서 20명과 외청 대응 근무자를 포함한 총 81명의 근무하며 후우 상항에 대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7일 '가평군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및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군 관계자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및 김종성 부의장,유관기관 단체장,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은 가평읍의 경우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000㎡(약300평)규모로 준공했고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3개 권역에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사업비 88억 9600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1000㎡미만의 규모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지상 1층에 어린이 안전체험관, 2층에는 어린이·영유아 복합 놀이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올해 12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사전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이용자 중심의 시설이 될수 있도록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고 김종성 부의장은 3개 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시 지역별로 특화된 시설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
가평군은 청렴한 가평 실현을 위해 지난 4월26일부터 실시한 '신뢰와 공정의 청렴한 가평을 만들다'란 주제의 민관 간담회가 최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군청의 36개 전 부서(읍.면 포함)와 관련 기관.단체및 이해관계자 등 5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군청 36개 소관부서별로 업무를 분류하고 각각 업무 관련성이 높은 부서와 기관.단체 등을 매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인 등이 기관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이 기관 전체의 청렴도를 낮춰 이에 대한 공직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가평군의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인.허가 업무,보조금 업무 등에 대해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인과 자유토론을 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분석및 개선 방안에 따라 부패 취약분야에 선제적 예방 대책을 수립해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은 청렴한 가평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는 직무 집행의 적정성을 담보하는 최대 덕목으로 청탁과 부패에 항상…
"가평지역에 있는 예쁜 민간정원을 찾습니다." 가평군은 16일 민간에서 잘 가꾼 정원을 발굴,생활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신청을 받고 있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처음 가평군에서 시행하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인데 오는8월30일 까지 신청받고 있다. 신청 정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곳,최우수상 2곳,우수상4곳 등 총 7개소를 선정해 10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정원은 소유주의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해 2025년부터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서류(사진파일 포함)를 지참해 가평군청 산림과(산림녹지팀)나 읍.면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알림'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녹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정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및 심미성.독창성 ▲정원 식물의 다양성 ▲공간의 이용행태및 접근성 ▲시공품질및 완성도 보전및 유지관리 상태 등 5개 항목을 종합
가평군이 그동안의 구태를 과감하게 벗고 '힐링과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장애물인 각종 규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원 마련으로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 만들기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민선8기 가평군의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미래 비전을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들어봤다. - 민선 8기 지난 2년간 성과가 있다면? 대표적인 성과로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군 유치 성공이 손꼽힌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 명이 가평을 찾게 된다. 또 올해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간 도로개량' 1000억 원 사업의 설계 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km 2차로 선형 개선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보류되고 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가평군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투자사업비를 대폭 절감시킨 합리적인 대안을 경기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가 12일 자매감자탕에서 나눔의 식당 제32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장, 김용주 가평읍장, 자매감자탕 대표, 주민자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나눔의 식당 현판식 진행후 가평군노인복지관및 노인회가평읍분회에서 선정한 19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7월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박순화 나눔식당 대표는 "봉사를 하니 더욱 힘이난다"며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봉사로 어르신들께 힘이 될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석구 회장은 "나눔의 식당에 참여해 주신 박순화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음과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수 있는 나눔의 식당 사업이 알차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식당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행정안전부와 가평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행정안전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 일행이 12일 인기 물놀이 지역인 청평면 대성리 황새바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군과 함께 수상안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안전관리요원, 마을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사 박 부군수는 가평군의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 황새바위는 대학생 엠티(MT)등 젊은 층 단체객이 많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1만명이며 하루 최대 250여 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행안부 일행은 가평군의 물놀이 안전 및 지역현황을 보고받은 다음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에 있으며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올 여름 물놀이 재난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행안부 일행과의 면담에서 "강과 계곡이 많은 가평군의 지역 특색
"무면허, 폭주운행 집중단속으로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겠습니다." 가평군이 북한강 일원의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기 유도선 및 수상레저 현장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단속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가평군청 관광과 수상관광팀 1개반 7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군은 특히 강화된 단속을 위해 경기도청 해양수산과,인천해양경찰서,가평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수상레저 안전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0)'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개인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 위협 운행과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불법 야간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단속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및 합동단속은 단순한 보여 주기식 단속이 아닌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수 있는 수난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상레저 문화 정착으로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
가평군은 취업준비생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달부터 확대 실시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30만원 범위에서 기존 미취업 청년 어학.지격시험에 대한 응시료 지원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2024년에 실시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및 수강로에 한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확대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 청년팀에 문의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불법 전단지 부착방지를 위해 불법 전단지가 부착된 전봇대를 대상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마을 곳곳 전봇대에는 불법 전단지와 스티커가 붙어 있고 이미 제거한 불법 전단지의 흔적으로 지저분한 상태였다. 이에 전봇대에 각 마을의 상징물(송산리 연꽃, 가일리 어비계곡, 엄소리 반딧불, 묵안리 초롱이 꽃 등)과 각 마을 이름을 넣은 그림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그려서 붙였다. 그림에 마을 상징물을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주민들에게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수 있게 함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설악면 곳곳의 불편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불법 전단지 미화사업을 마을 곳곳의 필요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