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문완기)는 지난 15일 광주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식혜 91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식혜 91박스는 관내 푸드뱅크 3개소로 전달됐으며, 문완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에서 잘 성장하고 발전하여 세계적인 음료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오향리에 위치한 세준푸드 농업회사 법인(주)는 식혜, 수정과 등 전통음료를 제조·가공하는 업체로, 전통음료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으로 문완기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77호로 지정된 이력이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대기 방지 시설개선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65개소에 242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5개소를 선정해 개선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는데 총 5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며 선정된 사업장은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에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16일까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사업장 선정기준 및 세부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기후탄소과 대기관리팀 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지게차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와 남·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사단법인 위드커리어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성별 직종분리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관내 물류창고 시설의 맞춤형 인력수급을 위해 지게차 기능사 자격 취득은 물론 물류 엑셀, CS교육, 안전교육 등을 통해 멀티 현장관리자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 훈련 이후에는 취업 연계 및 고용유지 서비스 등의 사후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해 취업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 거주 중인 운전면허 자격증 소지자로 중위소득 90% 이내(4인 가구 기준 월소득 486만868원 이하)이면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메일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여건을 마련하고 성별 직종분리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의 경제사회참여가 확대되
광주시는 16일 제20회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을 위한 메달 봉납식을 시장실에서 가졌다.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장애인 동계체전은 장애인 하계체전과 더불어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환희와 감동 그리고 축제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정선정 선수는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 IDD 동호인부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IDD 동호인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총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스노보드 선수부 개인전에 출전한 박수혁 선수도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장애인 체육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광주시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2023년도와 과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325억원(지방세 181억 원, 세외수입 144억 원)을 징수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세 체납액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해 징수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책임 징수제’를 운영한다. 시는 징수과와 읍·면·오포1동 직원 90명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체납자 1천900여명(체납액 35억원)을 맡아 전화, 문자, 집·직장 방문 등으로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로 체납액과 사유를 분석해 500만원 이상의 상습·고질적인 고액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거나 한국신용정보원과 명단을 공유해 신용카드 발급·사용, 금융권 신규 대출·연장 등 신용거래를 제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이번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시민에게는 체납처분 등을 최장 2년간 유예하고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과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선의의 성실한 납세자가 받게 되는 불평등한 상황을 최소화하고 담세력이…
광주시는 2023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지방세 정보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과세 대상의 적정가액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및 용도 등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한다. 올해부터는 건축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산정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규정이 ‘지방세법 시행령’에 신설돼 그동안 자치단체에서 시가표준액을 일률적 산정해 결정하는 방법에서 시민에게 산정한 시가표준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산정내용에 대한 소유자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도록 시가표준액 결정 절차가 합리적으로 개선됐다. 공개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되어있는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이며 용도변경 등의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2023년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의견제출 유형은 전년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4가지로 구성되며 납세자가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제출된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민원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 새해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문일정은 14일 남종면, 퇴촌면, 남한산성면, 송정동을시작으로, 15일 광남1동, 광남2동, 경안동, 탄벌동을 방문하고 16일, 오포1동, 오포2동, 능평동, 신현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도척면, 곤지암읍, 초월읍, 쌍령동은 지난 1월 31일 이미 방문해 이번 방문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주임록 의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읍면동 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최일선에서 민원행정 처리하느라 고생이 많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에 제시해주신 다양한 현안사항 및 의견들은 의정활동에 적극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는 관내 사업장의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을 위해 장지동에 위치한 ㈜삼진냉장 창고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광주시에 연이어 발생한 공장, 창고 시설 화재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 화재예방과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병주 서장을 비롯 담당자들은 삼진냉장 김행묵상무등 시설관계자들에게▲최근 화재사례 전파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피난체계 대처방안 모색 ▲지게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용접·용단 작업 시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내 ▲관계인 화재예방 인식개선 및 근무여건 개선 권고 ▲건의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서병주 서장은 “냉동·냉장 창고는 전기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매우 높다” 며 “관계자께서는 노후된 전선 교체 등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경찰서는 매주 목요일 여성폭력 상담소인 광주열린상담소와 합동으로 직장인 등 주간시간대 모니터링·상담이 불가능한 여성폭력 가·피해자를 위해 야간 여성폭력 상담 ‘사랑愛’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랑愛’는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데이트폭력·스토킹 재발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자체 시책으로, 상담소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광주열린상담소에서 운영한다. 야간 여성폭력 상담 ‘사랑愛’에서는 여성폭력 가·피해자에 대해 경찰-상담소 간 핫라인 구축으로 학대예방경찰관(APO)이 야간 법률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이후 유관기관 솔루션·사례회의 등을 통한 가·피해자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야간 상담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직장인으로 주간에 상담을 받을 수 없었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속 시원히 많은 것을 상담받을 수 있었고, 가족의 소중함도 되새기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종문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
광주시는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대상자,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구에 속한 만 5세에서 18세까지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9만 5천원의 스포츠 강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이용처로는 태권도학원, 발레학원 등이 있으며 강습 형태뿐만 아니라 월 이용권 형식의 자유수영, 헬스장, 필라테스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광주시청 체육관광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배정 인원 선정 완료 시 접수는 마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력 증진을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