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역 고유자원을 이용해 사업적 가치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참여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로컬) 고유의 자연.문화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자를 말한다. 군은 이러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8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예비및 기창업 7년 이내의 청년(19세-39세)창업가로, 총 1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사전 개별 1:1 진단을 통한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총 6회차의 기초.심화 교육과 1:1 심화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로부터 고객및 시장의 중요성, 각종 로컬 창업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템 구체화,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가평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수 있다. 그 밖에 기타 사항은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향후 5년간 추진할 농식품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일 제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가평군의 농업.농촌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4개 분과로 구성된 농어업.농어촌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30명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4-2028년까지 5년간 가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군민 합의를 통한 참여형 농업.농촌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 분과별 회의 진행과 국장 주재의 월례회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해 왔다. 또 지역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수렴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반영했다. 가평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가평군 조종면은 대한불교조계종 약사사에서 10일 쌀 100포대(10kg들이)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약사사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이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기쁨으로 다가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2017년부터 매년 조종면에 쌀 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일에 모범에 대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면담을 통해 "가평군은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서 정한 제정목적과 취지,지정기준에 이미 부합됐는데도 수십년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교부세 등 매년 250억원 이상의 재정혜택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수 있다. 또 올해 4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인 비인구감소지역 1주택자가 가평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세제혜택을 받아 생활인구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가평군이 최근 마감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서도 군 전체인구의 72%인 45,370명이 서명에 참여해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 또한 간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회생의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접경지역 지정을 군 전략사업으로
가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함에 따라 일선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가평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및 의료급여 연장 승인 ▲선택병원 신청 ▲장애인보조기기및 요양비 지원 절차 ▲틀니 및 임플란트 사업 안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의료급여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상담및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5월24일부터 진행한 '2024년 가평군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24명의 수료생을 최종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과정으로 ▲사회적 경제 기초·심화 교육 20시간▲공모사업교육 15시간▲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12시간으로 매주 2회 이상 진행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가평군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 패키지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수료한 사회적 경제 예비창업가들이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가평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은 최근 (주)베베쿡에서 2500만 원 상당의 자사 영유아 식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부물품은 두부도넛을 비롯해 곤드레영양밥,단호박죽,영양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경아 베베쿡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아이들을 위해 베베쿡은 신선한 이유식 나눔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평읍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더 큰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양의 식품을 가평읍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대표님의 마음처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수 있도록 해당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성품은 관내 영유아 복지시설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제30기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설명회'를 지난 5일 한석봉 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참여학생과 보호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고 시행사인 월투어가 국제교류의 세부 일정 설명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료를 제외한 체류비를 지원해 자매도시인 캐나다 브램턴시 또는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가평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중학생 14명,고등학생 1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7월2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턴시 방문과 뉴욕에서의 ESL 연수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진옥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청소년이야말로 가평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청소년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남학생 3명으로 휴학, 졸업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에 따른 인원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입사지원 기간은 7월8일부터 19일까지로 12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에 직접 방문해서 하거나 가평장학관 누리집, 메일, 우편, 팩스(택1)을 통한 원서제출 후 유선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합격자는 7월30일 가평장학관 홈페이지에 공고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달 8일부터 8월30일까지 관내 등록 야영장의 25% 이상인 65개소에 대해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 집중되고 캠핑족이 몰리는 피서철을 맞아 야영장의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야영장 화장실.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점검을 통해 관련 범죄 예방및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최근 1-2년 내 미점점 야영장과 지적사항이 많은 야영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시설(글램핑)·야영장 트레일러(카라반)대상 안전·위생관리상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가스 사용)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장치 유무 등이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사용기준, 안전사고 예방및 위생 기준 등의 점검반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