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제5회 광주시의회 의장기 클럽(20대부, 고등부) 축구대회’가 지난 20일 광주공설운동장 등 4개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한뜻 모아 우리 모두 나라사랑’이라는 20대부 10개팀, 고부등부 10개팀 등 총 20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20대부는 광인FC팀이 우승, 하나B팀이 준우승, 하나A팀, SRCFC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광남고A팀이 우승, 초월고A팀이 준우승, 광남고B팀, 중앙고B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의 중간 점검과 문제점·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방안마련,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이희원 광주부시장을 중심으로 ‘광주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오는 4월30일까지 총 53개 분야 1천925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희원 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초·중교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경찰관(APO)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아동학대 정의, 바람직한 훈육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관내 유치원 105개소, 어린이집 425개소 총 2만946명의 보육시설 종사자와 보호자들에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심헌규 서장은 “평택에서 제2의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연천군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연천군 대표단이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국제 우호도시 중국 산둥성 쩌우청시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이 지난해 3월부터 중국어 특기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과 자신감을 신장시킨 연천초등학교에 대해 쩌우청시 연광제2소학교와 자매학교 결연을 성사시킨 데 따른 것이다. 체결식은 22일 오전 연광제2소학교에서 쩌우청시 부시장과 교육국장, 양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권혁인 연천초 교장은 이도 연광제2소학교 교장에게 양교간 쌍방 수업진행, 현지 문화체험, 문화재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2일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세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고소현은 소년한국일보 제40회 콩쿠르 특상을 비롯해 스트라드 음악콩쿠르와 바로크 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또 공중파 방송 TV특종 ‘놀라운 세상’ 바이올린 신동편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앞으로 고소현은 도문화의전당 공연과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당이 주최·주관하는 공연 연주에 참여하게 된다.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예술영재와 함께 도문화의전당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전미선기자 msjun55@
동두천시는 우호도시인 중국 싼먼샤시에서 한·중 청소년 국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시키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 교류에는 관내 청룡학원 4개 학교(동두천중·동두천여자중·동두천고·한국문화영상고) 중·고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동두천 청소년들은 이틀간 일반 가정집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싼먼샤시 문화 유적을 관람하는 등 일정기간 내내 중국 친구와 함께하며 다른 문화를 알아가는 등 서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류 마지막날 열린 환송만찬에서는 K-POP, 댄스, 전통공연, 비트박스 등 동아리 공연을 함께하며 각자의 재주와 끼를 발산했다. 이기무 동두천중학교 교장은 “양국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시간을 함께 하면서 오래된 친구처럼 가까워졌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국제감각을 키워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포시 군포1·2 행정복지센터와 대야 행정복지센터가 22일 주민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1동 내 47번 국도변을 정비했다. 개청 1주년(4월1일)을 앞두고 도로변 인도와 골목길, 버스 정류장, 공중전화부스 등에 대해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한 것이다. 특히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군포1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군포역전시장 상인회 등이 대거 참여했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개청 이후 생활자치 강화와 주민밀착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주 1회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주력했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역사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24일 발족된 고양실버경찰봉사대가 2주간의 자원봉사자 교육 및 안전교육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초 사단법인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MOU를 체결한 후 발족된 고양실버경찰봉사대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분기별 주제를 정해 교통안전지도와 정지선 준수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쿨존·실버존 속도준수 및 주정차 금지 캠페인, 덕양구 행신동·화정동·성사동 소재의 초·중·고교 주변취약지역 예찰활동, 금연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대는 올해 12월까지 10명씩 2개 조로 나뉘어 1일 3시간씩 매주 1회 활동을 진행하며 봉사활동 후에는 활동평가 및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은 “우리를 보고 운전자들이 기초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더욱 뿌듯하고 보람된다”며 소감을 전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최근 화성시에 ‘화성사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화성사랑발전기금은 화성시와 농협 화성시지부의 제휴협약에 따라 시가 시청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하는 기금으로,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법인카드 6천800만원, 보조금카드 1천400만원 등 총 8천200만원이다. 김학균 농협 화성시지부장은 “화성시지부는 농업·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발전기금은 화성을 사랑하는 화성시 공직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전달한 제휴카드 기금은 총 2억8천600만원이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재)오산문화재단이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통기타 교육기부식’을 개최,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으로부터 악기 1천대(통기타 700대·우쿨렐레 300대)를 기부받았다. 이번 교육기부식은 지난해 11월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과 오산시가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는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삼익문화재단 이사장),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부식과 함께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통기타 봉사단과 학생드롤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시청소년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하영일 재단 상임이사는 “㈜삼익악기로부터 기부받은 악기는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인근 군부대, 오산문화재단에 전달되어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통기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악기를 기부한 ㈜삼익악기는 1958년 창립한 국내 최대의 악기 종합 회사이자 2006년 ‘Music 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