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한 중소기업이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쾌척했다. 주인공은 관양동에 사옥을 두고 있는 ㈜시스게이트(대표이사 홍성완)로, ㈜시스게이트는 지난 17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예방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1천만원 증서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스게이트는 시스템운영 아웃소싱, 서버유지보수 등 IT운영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여러 대학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및 자원봉사활동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사업뿐만이 아니라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인천남동경찰서 김관 서장이 경찰서 서장·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주인공은 여성청소년과 소속 전봉학·서정민 경장이다. 이들은 지난 2월쯤 미취학 아동의 소재를 확인해 실종아동을 발견하고는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또,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인천 전 지역 아동보호시설 조사 중 실종당시 보육원에 신규 호적 등재해 입소한 아이를 발견하고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를 확인해 모녀상봉을 도왔다. 김관 서장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이 점검으로 자칫 장기 실종아동이 될 뻔한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광명시에서 경찰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위급한 상황에 빠진 5살 아이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0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55분쯤 철산지구대로 고모(31·여)씨가 피를 토하고 있는 5살된 사내아이를 안고 허겁지겁 들어와 도움을 요청했다. 는 이에 지구대에서 근무 중이던 순찰4팀 권기섭 경위와 최효철 경장은 지체할 틈도 없이 아이를 받아 안았고 보호자인 고씨를 안심시킨 뒤 순찰차에 승차시켜 사이렌을 켜고 인근 병원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퇴근시간으로 인해 지구대 앞길부터 도로가 막히자 같은 순찰4팀 김동규 경장과 김현태 순경이 밖으로 달려나가 순찰차 통행로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수신호했고, 시민들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면서 단 3분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경찰조사결과 당시 5살된 원모군은 지구대 인근 놀이터에서 넘어져 코와 입주변에서 피를 심하게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고, 병원 이송 후 신속한 치료를 받아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연봉 철산지구대장은 “다급한 부모의 심정과 아이의 부상상태를 확인 즉시 순찰차를 이용해 후송했
<시흥시> ◇4급 승진 ▲균형발전사업단장 김영진 ◇4급 전보 ▲복지문화국장 이은식 ▲환경국장 곽영달 ▲도시교통국장 이충목 ▲안전행정국장 이계석 ▲건강도시추진본부장 안승철 ▲평생교육원장 박기웅 ▲의회사무국장 서양득 ◇5급 승진 ▲징수과장(직무대리) 윤영일 ▲청소행정과장(직무대리) 우희석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직무대리) 백종만 ▲신현동장(직무대리) 배진용 ▲정왕2동장(직무대리) 홍명기 ▲월곶동장(직무대리) 박명기 ◇5급 전보 ▲기획평가담당관 김정석 ▲문화수도추진단장 윤희돈 ▲경제정책과장 이석현 ▲주민생활과장 원용선 ▲ 사회복지과장 박두원 ▲여성가족과장 김순분 ▲문화관광과장 우종설 ▲다문화지원과장 김성호 ▲상수도과장 김흥식 ▲도시정책과장 최병호 ▲도시정비과장 이해규 ▲경관디자인과장 임익빈 ▲건축과장 조중범 ▲도로과장 김광식 ▲행정과장 홍사옥 ▲민원지적과장 조경희 ▲건강도시지원과장 박명희 ▲보건소장 김명순 ▲정왕보건지소장 황세진 ▲체육진흥과장 양흥석 ▲위생과장 이문섭 ▲주민자치과장 박광목 ▲중앙도서관장 조정래 ▲대야동 마을자치과장 홍성룡 ▲대야동 일자리복지과장 양승학 ▲정왕본동장 권순선 ▲의회사무국 박노형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17일 학부모 총회가 열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총회를 찾은 학부모들에게 시흥교육지원청 청렴 캐치프레이즈인 ‘늘 하는 청렴 늘품 있는 시흥교육’이라는 문구로 제작된 청렴홍보용 파일을 배부하며 시흥교육지원청의 청렴의지를 알리고, 공직비리신고 핫 라인 및 청렴관련 신고 전문상담방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5일 배곧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의왕시여성단체연합회가 지난 15일 재향군인회관 1층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의왕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불우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여성단체연합회는 이날 차와 음료, 과일 등 푸짐한 음식으로 찾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왔으며, 연합회는 이날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손병순 회장은 “의왕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자신들의 기술, 열정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함께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수원공업고등학교는 전국 162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종합 성과평가에서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원공고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취업맞춤반(직업기초 소양교육, 전공 교육)과 1팀-1기업 프로젝트, 외부강사 초청 중소기업 이해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학년도에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의 14개 교육훈련과정에 144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현재까지 90%의 잔존율을 보이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도로공사 군포지사가 17일 안산대학교와 ‘지역 밀착경영 및 푸드트럭 세일즈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푸드트럭 판매상품 품평회 및 핵심 상품개발(Hot Item), 청년창업 간접경험을 위한 체험공간 제공 및 운영노하우 전수, 청년창업관련 정보교류를 통한 지역 우수인재 발굴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자원의 폭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
수원남부경찰서 등 3개 경찰서는 17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영상 수원남부서장을 비롯한 김태수 수원중부서장, 이화선 수원서부서장과 각 과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토론에서는 수원지역 CPTED활성화를 통한 범죄예방, 방범용 CCTV 증설 및 관제센터 역량 강화, 선거사범 단속 및 공조, 교통 안전시설 확대 설치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3개 경찰서간 조정·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안건으로 상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영상 서장은 “수원권 3개 경찰서가 치안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해 수원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오산시 중앙동과 주민자치위원회, 청담집(대표 정성헌)이 지난 15일 관내 홀몸노인 2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회비와 차량을 지원했다. 우기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장학금 전달외에 낙후된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대접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수 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이번 자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담집 정성헌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네 어르신들과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