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역사탐방 ‘나도 김포역사 알아요!’가 지난 28일 유영록 김포시장, 김시용 경기도의원, 다문화가족, 새마을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김포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김포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타국생활의 어려움을 들으며 그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덕포진 교육박물관을 관람하고 한지공예를 체험했다. 또 이주여성들이 단원이 되어 공연하는 인형극을 관람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국 결혼이민자 주부는 “60년대 어려웠던 한국의 옛 모습에서 고향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며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며 열심히 살면서 고향에 있는 가족들도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임홍순 직장회장은 “여러분이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의 역사 나아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한 뒤 “어렵고 힘든 타국 생활이지만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니 앞으로 어려운 점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27일 수원점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업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갤러리아수원점은 고객을 응대하고 대면업무를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누적스트레스와 혈관건강도를 측정해 일대일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갤러리아수원점 관계자는 “이날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고객과 직접 대면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행복한 직장에서 고객이 행복한 매장이 만들어 진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러리아수원점은 지난 2015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인정받았으며, ‘직원 스트레스 측정’과 ‘감정노동자 상담’ 등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가 동두천시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를 방문해 국제 청소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신흥중·고등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30명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자매학교인 레퀴돈 중학교와 응엔빈퀴엠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베트남 전통춤, K-POP공연, 축구,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우애를 다지고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빈롱시의 르우반리엣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 속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이순이 지구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빈롱시 청소년들의 환대 속에서 동두천시의 청소년들이 많은 감동과 추억을 쌓고 돌아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청소년들이 다른 여러 나라의 청소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포시의회 이희재 의원이 지난 30일 궁내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들 125명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1일 명예교사로 함께한 이희재 의원은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내용으로 특강을 시작했다. 이어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 지방자치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쉽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시의회와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 및 바른 민주시민의 자세,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강의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매년 시의원 1일 명예교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한해 동안 농사 지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가평군농협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31일 오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구 가평군농협조합장, 박우영 상임이사 및 임원진, 김성기 가평군수, 오구환 경기도의원, 이종훈 가평군의원, 장기명 산림조합장, 이해옥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 석태순 가평군 미망인회장,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한울타리 풍물반 공연과 탈북문화예술단공연이 1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가평군농협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임영인 할머니(상면 항사리)의 장수상 시상과 하철호·현화경 부부(가평읍 승안2리)의 효도상 시상, 김길주(농업정책과)씨의 자랑스런 공무원상 시상, 권길행(가평투데이) 대표의 감사패 시상식이 열렸다. 또 우수직원상에는 박혜경(상면지점)씨와 김선미(본점)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임정호(북면)씨와 남서우(상면)씨가 상호금융 우수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영농회상 수상자로는 김광호(상면 연화2리)씨와 정인선(청평면 하천1리)씨가, 우수부녀회장상 수상자로는 최희숙(설악면 천안2리)씨와 한복수(조종면 운악리)씨가, 우수조직상 수상자로는 가평군 원로청년회 윤담기씨가
31일 글로벌 학습도시 ‘광명선언문’이 발표되면서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30~31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에서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아시아·태평양 회의’가 열린 가운데 마지막날 광명시가 아·태 지역의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 및 협력하고,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는 세계적인 학습도시로 성장했음이 공표됐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한 이번 국제회의는 글로벌 학습도시 정책 및 최근 동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아·태지역 학습도시 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 수원시 등 국내 35개 도시와 라오스 차관 캄파이 시스반느, 리베리아 차관 보바데 빌리아, 아프가니스탄 차관 사다 모하마드 라히미 등 아·태 지역 16개 도시의 평생학습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라울 발데스 코테라 유네스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의 ‘유네스코 평생학습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이틀 동안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지속가능 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도시의 역할 ▲
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 당원협의회는 최근 지구당 당사 사무실에서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을 비롯한 지역 당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연천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심화섭 전 동두천시의원은 “동두천·연천 여성위원회의 조직은 다른 어떤 여성조직보다 강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물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만들고 신명나게 보수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계원예술대학교와 동원대학교, 안산대학교가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27일 인천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계원예술대 권영걸 총장을 비롯 동원대 모영기 총장, 안산대 김주성 총장등 3개 대학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창업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공동 개설하고, ▲창업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며, ▲창업 정보제공을 위한 기업정보 교류 및 탐방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 윤동열 회장(안산대 교수), 계원예술대학교 김형로 교수, 동원대학교 황선욱 창업교육센터장, 안산대학교 이석진 창업교육센터장과 3개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동열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서 특성화대학인 3개대학은 창업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도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과 같은 글로벌 창업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하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2017년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평가’에서 최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서울하이유호스텔에서 진행된 청소년활동 경진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을 중심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관련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은 ‘시끌벅적 골목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축제는 구리·남양주지역 30여 개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초·중·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청소년 중심 축제로, 매년 10월 구리광장에서 20~25개 동아리의 공연무대와 다양한 체험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청소년들이 전개하는 사전 캠페인활동도 진행, 올해는 ‘청소년의 올바른 권리와 책임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의 캠페인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최근 이틀간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자활’이라는 주제로 광주시 제2회 ‘자활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홍보 및 자활생산품 전시회와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앞 주차장에서 열린 ‘자활사업 홍보 및 자활생산품 전시회’는 광주지역자활센터 8개 사업단 및 5개 자활기업의 홍보의 장이 됐다. 또한 광주지역자활센터 수공예 사업단의 홈패션, 자활기업 ㈜클린광주의 천연살충제 등을 비롯, 경기도 내 8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자활생산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외에도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등 4개의 협약기관의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둘째날 열린 자활 워크숍은 소양교육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 신뢰감 형성으로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연대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박경원 시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이 아닌 저소득층이 빈곤에서 탈출하는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