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관내 중심상업지구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대청소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단 직원 50여명은 15일 오전 일찍 자체 관리하는 별양동, 중앙동 4곳 공영주차장과 상업지구 거리 및 화단 청소를 했다. 직원들은 청소 후 공영주차장에서 1일 주차요원으로 현장 체험을 하고 이용 주민들과의 고충사항도 듣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가정에서 봄이 되면 대청소를 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처럼 주차장과 시가지를 깨끗이 청소하니 마음이 산뜻해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진걸 이사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확신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며 “고객접점 지점에서 오늘 들은 고객들의 목소리로 향후 개선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안산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바이써시 자오구이란 부시장 대표단이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안산시를 공식 방문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바이써시 대표단 일행은 첫날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토마토 등 농업 관련 시설을 견학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화 MTV 현장을 방문해 안산의 산업단지 조성,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 중 15일에는 농업 및 산업, 관광, 교육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향후 양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중국 백색시는 알루미늄을 포함한 자연 광물이 풍부한 지역이자 자연 풍광이 수려한 곳으로, 우리시 기업들과 경제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 사업을 추진하면 실리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 바이써시는 광서장족자치구 서부에 위치한 중국 내 알루미늄 및 열대과일의 주 생산지로 지난 2015년 안산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시흥시와 신천연합병원(시흥시 대야동)이 15일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검사비, 치료 및 입원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그동안 당뇨병이나 뇌졸중 등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만성질환이라는 이유로 국가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나 수술 후 돌봐줄 친인척이 없어 간병인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홀몸노인, 청장년 1인세대에게 진료비 및 간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천연합병원 노경선 원장은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금액으로 지역사회망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연합병원은 의료봉사활동 및 지역복지사업 등의 의료복지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연구원> ▲경영기획본부장 이상대 〈과천시〉 ▲별양동장 직대 심명순 ▲문원동장 직대 최병식 <경기방송> ▲보도국 겸 편성제작국 부국장 조수현 ▲보도국 부장 엄인용 ▲편성제작국 부장 노광준 ▲경영지원국 부장 이준호 ▲편성제작국 편성제작팀장 소영선 ▲편성제작국 차장 김현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가 최근 지사 내방 민원을 대상으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매우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주·가평지사는 3월 고객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내방고객들에게 지합형 휴지를 선물하고, 2016년 달라지는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사 내 마련돼 있는 건강측정실 이용고객에게 친절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단서비스 이용시 불편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오산시가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산시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고,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복지 보장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오산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커뮤니티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복지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가 올 한해를 ‘1천만 관광객 방문’, ‘일자리창출의 해’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 체제를 갖추고 외국인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4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관광설명회를 열어 여행사와 주요 관광시설 간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마련한 데 이어 야간 빛 축제로 이어지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럭셔리 힐링 센터로 변신한 고양원마운트 OMT센터, 아쿠아플라넷 일산 등 신규 관람시설을 발표하고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있는 전통 한옥체험마을 ‘정와’를 방문했으며 한옥의 특징과 정통 한옥의 맥을 이어온 장인의 이야기를 듣고 한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받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김치체험장 ‘김치스쿨’을 둘러보며 김과 김치 체험을 하고 인삼판매점인 동황면세점 등을 답사했다.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고양시가 이제는 관광 분야에 힘을 모을 때”라며 “올해는 화훼, 마이스, SNS 등 고양시 최고 부문이 관광과 융합돼 융복합관광산업으로 폭발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시흥경찰서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법률문제에 대한 OX퀴즈 ‘도전골든벨’을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몽골 유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OX퀴즈를 직접 풀고 정답에 대한 부연 설명까지 진행함으로써 단순 주입식 범죄예방교육이 아니라 모두 다함께 하는 참여형 교육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시흥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학교이탈문제, 모르면 범하기 쉬운 범죄유형, 기초법률상식, 안매켜소 홍보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법률문제에 대해 눈높이 교육을 펼쳤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주시는 최근 공설운동장 내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광주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찰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모범운전자회에서는 차량 1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지역 교통정리, 거리질서 캠페인, 교통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나 차량 1대로는 광주시 전역에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모범운전자회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 1대를 구입, 교통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운전자회에 전달하게 됐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모범운전자회에서는 2대의 순찰차량이 동지역과 읍·면지역 2개 권역으로 활동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확립 활동을 기동성 있게 펼칠 수 있게 됐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4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정웅)와 ‘나라사랑 나눔과 섬김 식사 대접’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보훈가족에게 정기적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지회 소속 43개 시·군지부를 통해 식사 대접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창수 지청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사업에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반자로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2만 회원과 300만 외식업계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최대 민간 직능단체로 사회 취약계층에게 음식 나눔을 실시하는 ‘나눔과 섬김’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경기지회에는 7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