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6일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지원을 받아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조기 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 방법 ▲치매에 대한 이해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치매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된 것 같다”며 “앞으로 치매예방 수칙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관내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7일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2023년도 제15기 곤지암 노인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용화 지회장, 심춘자 학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내외빈, 입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사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안내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끊임없이 배우며 좋은 대인관계를 갖는 것이 노년기를 가장 행복하게 보내는 길”이라며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학무지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에도 열심히 참여해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설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주 2회(1회 2시간) 건강강좌, 취미교실 등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인들 고충 절감 차원에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해 주차허용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불법 주·정차 유예구간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관내 상업 및 근생지역 현장 조사를 완료했으며 광주경찰서 교통안전심의원회를 거쳐 선정된 유예구간에 대해 교통시설물 정비 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과 시간은 상업 및 근생시설(음식점 등) 일원 점심시간(11:30~13:30) 및 통행 불편이 덜한 일부 구간은 저녁시간(20:00~08:00)에도 유예할 방침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구역(▲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은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유예구간 확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업시설과 근생시설(음식점 등)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예기간 동안 상인 및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광주시가 ‘만원의 행복’ 기부제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문화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만원의 행복’은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1만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취약계층 아동(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사업에 지정 후원하는 사업이다. 디딤씨앗사업은 매월 일정금액(최대 월 50만원 납입 가능)을 취약계층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할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1대 1 매칭 적립을 하는 사업으로 이 통장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주거 마련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관내 저소득층 아동 중 디딤씨앗통장을 만들기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3437만1420원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382만원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를 위해 급여·예금·매출채권에 이어 가상자산인 일명 비트코인 압류 및 추심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과 지난해 ‘지방세 징수법’이 개정되면서 징수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의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을 확인해 압류 후 처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가상자산은 다른 자산에 비해 비교적 압류에 제약이 적다. 예금·급여의 경우 체납자라도 최저생계비는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국세징수법시행령, 지방세 징수법 등에 따라 185만원 이하의 예금과 급여는 압류가 금지돼 있다. 또한, 부동산과 자동차는 압류 이후 공매를 거치는 과정이 복잡해 제약이 많다. 하지만 가상자산은 투자성 자산으로서 별도의 제약 없이 즉시 추심이 가능하다. 징수 대상은 2023년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과년도 고액·상습 체납자로 등록된 606명(총 체납액 227억원) 중 60대 미만 308명(체납액 104억원)이다. 시는 이달부터 계정조회 후 예고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압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유재산이 있는데도 지방
광주시는 3월 입학 시기에 맞춰 초월읍에 국공립 ‘쌍용더플래티넘 행복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쌍용더플래티넘 행복한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관리동 내에 위치한 지상 1층, 연면적 331㎡ 규모로 모집연령 및 정원은 만0~5세까지 총 57명이다. 이로써 광주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31개소, 정원 2124명이며 올해 4개소를 확충할 예정으로 연말에 총 35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희실 등 공용면적을 제외한 보육실 면적만으로 정원을 산정하도록 개선했으며 향후 철도부지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과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등 지역적 균형을 고려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권역별 소생활권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근골격계질환(관절통증)으로 고통받는 거동 불편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집중 통증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노인 인구 분포가 많은 퇴촌·남종면 지역으로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며 16가구를 발굴, 한 가구당 주 1회씩 6주간 방문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해당 지역진료소 소장과 보건지소의 물리치료사가 사전 조사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자 중 통증 점수가 높고 가동성(외출) 점수가 낮은 가구를 선정하며 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상담 및 통증 관리법, 관절 운동법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평가 후 병원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지역 내 병원으로 연계하고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 시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찾아가는 통증관리 서비스가 거동 불편으로 의료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건지소, 진료소의 일차 보건의료 역할 강화를 통한 주민 체감형 건강서비스 이용에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선문화복지센터’를 개관했다. 6일 열린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 컷팅 및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만선문화복지센터는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건립된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145㎡ 규모로 지어졌으며 보건진료소,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시설 및 체육시설이 함께 운영된다. 방 시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길 바라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문화복지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5000보 걷기 with 주류플로킹’으로 건강과 환경개선에 한걸음 더한다" 광주시는 최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 지방을 줄이자’는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해 광주시 전역에서 11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방세환 시장과 노인 걷기운동 동아리 ‘또바기’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은 청석공원 일원에서 5000보 걷기와 술병·맥주캔·쓰레기 등을 줍는 주류 플로킹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과 3종 선물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건강생활실천 독려를 위해 금연·절주 상담 및 개인별 혈압, 혈당, 인바디 측정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방 시장은 “일상 속의 작은 움직임들이 건강생활 습관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 더 편하게 보건소 행사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소한 걷기,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테마로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광주시 역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6만22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 역동 행복마을관리소가 개최한 ‘역동 행복만땅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바자회는 역동 주민들과 함께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하고 자원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했다. 표동진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생활 편의를 위해 힘써주시는 역동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들과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