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24일 관내 하나신경외과(정성윤 원장)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치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민간병원간 맺은 전국 최초의 협약으로, 교통사고·강력사건·성폭력 등의 피해자와 가족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외상후 스트레스를 조기 치료하지 못해 우울증과 자살로 이어짐에 따라 사회적 불안요인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피해자와 가족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2시간씩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자가 테스트를 지참하고 병원을 방문할 경우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강력사건 등의 피해자 및 가족들이 일상생활에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부천소사경찰서는 2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세종병원과 안매켜소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매켜소 운동은 지난 1월부터 경기경찰에서 추진해 오던 정책으로, 안전띠를 매고, 전조등·방향지시등을 켬으로써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병원은 모든 임직원을 비롯한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안매켜소 운동을 홍보한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안매켜소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안매켜소 운동을 나부터 실천해 나가 전 직원 및 환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구장회 서장은 “현재 많은 시민들이 안매켜소 운동을 실천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미한 수준에 있다”며 “전 시민이 솔선해서 100% 실시할 때까지 안매켜소 운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신계용 과천시장이 15명으로 구성된 과천시 대학생기자단과의 간담회를 24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개최했다. 오는 3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과천시 대학생기자단은 과천시의 문화·예술, 복지, 안전 분야 주요 행사나 시민들의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 등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취재해 SNS 등을 통해 관내 시민들이나 타 지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양소연(22) 학생은 “제가 다니는 대학 친구들이 과천을 잘 몰라 섭섭했다”며 “앞으로 살기좋은 과천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과천시 대학생기자단으로 선발된 만큼 앞으로 우리지역, 이웃, 과천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생생하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동국대 법무대 자산경영 최고위과정 총동문회가 고양시의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총동문회 측은 “좀 더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 법무대 자산경영 최고위과정은 동국대학교 일산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며, 여기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대의원과 농협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주부모임 정기총회 및 식(食)사랑農(농)사랑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또 지난해 활동 우수 조직인 진접농협 고향주부모임, 양평농협 고향주부모임, 태안농협 고향주부모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도시 주부가 농촌을 찾아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시식한 후 구매하는 주부농산물체험구매단 발대식을 갖고 ‘우리 농업·농촌·먹을거리 사랑운동’을 결의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이 더 많은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23일 오후 광주시청대회의실에서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 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생 51명, 고등학생 31명, 중학생 1명 등 총 83명에게 1억8천여만 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60만원으로 상·하반기 두 번에 나눠 지급된다. 이창희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광주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주역”이라며 “광주의 인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 올해까지 총 1천61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4억5천8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시민과 기업 및 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이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금 기간 동안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8억2천여만원 상당으로, 이는 지난해 모금액 5억4천여만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여기에는 개인 596명, 기업 및 단체 575개소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2013년에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J헬로비전 주관으로 시청사 현관에서 ‘2015년 이웃사랑 특별 모금 생방송’을 진행해 총 6천800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현물을 모금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과 현물은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가정 1만3천852가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377개소에 전달된다./
〈한국외대〉 ▲교육선진화팀장 최효영 ▲입학관리팀장(글로벌) 박선영 ▲국제교류팀장 황순규 ▲교무행정팀장(글로벌) 김춘희 ▲교무행정팀장(서울) 권성배 ▲전략홍보팀장 이원재
장호성(사진) 단국대 총장이 지난 23일 제17대 단국대학교 총장에 취임했다. 장호성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설립자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며 세계와의 소통과 경쟁속에서 발전하는 대학상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호성 총장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오레곤주립대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단국대 기획부총장, 천안캠퍼스 부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광주시 보건소는 치과치료를 적기에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키다리 치과’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키다리 치과’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키다리아저씨 이야기와 같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속에서 재능을 기부한 치과의사와 어린이를 1대 1로 연결, 예방부터 치료까지 도와주는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내 23개소 지역아동센터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4개소 지역아동센터 29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 아동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구강검진을 비롯해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처치뿐만 아니라 보철 치료까지 받게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