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한’ 풍양출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8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화친절응대요령 ▲민원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을 내용으로 김현근 출장소장이 교육을 한 데 이어, 지난해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와 관련해 총무과장의 교육이 있었다. 이날 직원들은 친절교육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친절을 실천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가가는 민원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근 풍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민원행정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 있고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분당경찰서는 지난 15일 본서와 동판교파출소에서 장애인과 경찰서 기능별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체험 인권진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진단은 경찰의 시설과 제도에 대해 장애인, 노인 등 치안약자가 직접 체험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요소와 불합리한 제도, 관행적인 인권침해 요소를 발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진단은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자 등 각 1명, 경찰서 기능별 담당자 8명 등이 민원인과 피조사자 입장에서 경찰서를 방문, 민원제기, 유치장 입감체험 등 각종 법집행 절차를 체험했다. 경찰은 점자 안내서 미비치 등 관련규정에 맞지 않은 장애인 안전·편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진정무 서장은 “장애인 편의시설과 제도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법집행 현장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아 현금 1억원을 잃을뻔 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8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5분쯤 광교파출소에 ‘아내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1억원을 넘기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수원 광교신도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임모(40·여)씨는 검찰청을 사칭한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통해 ‘검찰청인데 대포통장에 범죄에 연루됐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임씨는 인근 은행에서 현금 1억 원을 인출한 뒤 현금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만나기로 한 광교신도시 내 한 카페로 나갔다. 이를 뒤늦게 안 남편은 수원남부서 광교파출소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신동조 경장과 박선미 경장 등은 보이스 피싱을 직감, 전력을 다해 광교신도시 내 한 카페로 달려가 피해를 막았다. 신 경장은 “피해자 안전확보 및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게 돼 다행”이라며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문영근 오산시의장 오산시의회의 전반기 의회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동안 오산시의회는 수시 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시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매월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실생활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그 결과, 집행부와 공유하는 의정활동을 일상화함으로써 시의원들간의 협력을 이끌어냈다. 또 오산시의회는 한글의회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최초로 추진하면서 자부심을 높였다. 이에 문영근(사진) 오산시의장을 만나 올해 시의회의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오산시의회의 의원아카데미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이지만 모든 것을 다 알고 의회에 들어올 수가 없기 때문에 배움이 필요하다. 때문에 각 분야별로 의원들이 전문가와 해당 공직자들에게 강의를 받고 질문을 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개별적이 아닌 단체적으로 서로 정보를 소통하고 공유한다는 것은 의회의 전체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 세상, 일상이 된다’라는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앞으로 강의 성격에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지검 사무국장 양희천 ▲수원지검 사무국장 최상환 ◇검찰부이사관 승진 ▲안산지청 사무국장 강성식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의정부지검 사건과장 백윤욱 ▲인천지검 총무과장 이형봉 ▲〃 집행과장 안동선 ▲〃 수사과장 서진학 ▲〃 검사직무대리 김동규 ▲〃 검사직무대리 유광복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이진만 ▲평택지청 사무과장 최용일 ▲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김창수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의정부지검 집행과장 장병인 ▲수원지검 총무과장 장정호 ▲〃 사건과장 원응복 ▲〃 집행과장 김정봉 ▲〃 조사과장 김봉석 ▲〃 공판송무과장 손상채 ▲안산지청 총무과장 문복남 ◇마약수사사무관 승진 ▲인천지검 안경석 <용인시> ◇4급 승진 ▲안전건설국장 김규택 ◇4급 전보 ▲수지구청장 김남숙 <국립한경대학교> ▲기획부처장 옥승용 ▲입학관리본부장 류부곤 ▲미래인재개발원장 이창희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건강증진센터에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건강관리자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 등 정신 건강 문제 조기발견, 건강한 밥상! 행복한 생활! 노인 영양관리, 스트레칭 등 건강백세를 위한 운동,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관리, 금연·절주 등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신규 건강관리자 5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명된 건강관리자들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리더로써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교육을 수료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가 지난 16일 신장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 앞서 행복바이러스 선포 및 행복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이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오산 첼리앙상블 단장인 이현수 첼리스트와 김경수 동장은 기타 합주곡을 연주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가까이서 좋은 연주를 감상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웅 신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장동이 복지의 중심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임태모(사진) 제3대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 지난 15일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신임 임태모 사장은 취임사에서 “병신년 새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언제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두 귀를 세운 채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나은 공사로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취임을 마친 임태모 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고양종합운동을 시작으로 고양체육관 등 각 시설을 돌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갖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양 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 조봉재 경위·강성민 경장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환자를 구한 경찰관들이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안양동안경찰서 비산지구대 소속 조봉재(50) 경위와 강성민(34) 경장.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9시쯤 비산동에 있는 A주유소에서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쓰러진 정모(57)씨를 살폈다. 두 경찰관은 정씨가 취한 상태로 쓰러진 것이 아닌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는 주유소 직원에게 사탕을 구해줄 것을 요청, 구해온 직원을 통해 당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생명을 구했다. 강 경장 등은 “단순 주취자 신고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더라면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사건이었다”며 “과거 저혈당 쇼크 환자를 구조한 경험이 있어 주취자 신고를 받으면 항상 환자의식부터 확인하고 단순 주취자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위급환자를 구조하게 돼 너무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노근호(43) 신한NEC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가입식에는 노근호 대표와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노근호 대표는 “지난해 7월 익명으로 조용히 기부를 시작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아너 소사이어티를 소개하고 가입을 권유하기 위해 실명을 밝히고 가입식을 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말했다. 노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고향인 용인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대표로 있는 신한NEC는 자생추나베개 등 기능성 쿠션 및 베개를 제공하는 신소재개발기업이다. 노 대표는 SKC 최신원 회장 등 기업인들이 기업 차원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을 하는 걸 보면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노근호 대표는 “기부와 나눔을 통한 행복과 만족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가 안 된다”며 “주변의 지인들, 특히 거래처 사장들에게 아너 소사이어티를 소개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