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와 체육회가 개최한 제2회 동장배 ‘둥글둥글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일 월곶역 게이트볼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와 인근 5개 시군(인천, 안산, 안양, 부천, 화성)의 게이트볼 협회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8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개회식과 본선이 진행됐다. 본선 경기에는 다양한 게이트볼 협회가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1위 화성시 ▲2위 인천시 ▲3위 시흥시 월곶동 달월마을과 정왕1동이 차지하며 최고의 게이트볼 협회를 가려냈다. ‘둥글둥글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에 임했으며, 참가자뿐만 아니라 월곶동 주민들도 대회를 관람하며 선수들과 소통, 교류하고 지역 간의 단합을 다졌다. 박건하 월곶동 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매우 기쁘다. 월곶동이 시흥시 게이트볼 문화의 선두자로 앞서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대회가 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성을 가지고 월곶동 대표 스포츠 행사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도시공사는 공사에서 관리하는 환경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전기·기계·소방분야 자체 전문 인력과,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39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사항 ▲겨울철 한파 발생 대비 배관 동파방지 조치상태 ▲폭설, 결빙 대비 용품 관리상태 및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동절기 시민안전 유해요소 안전관리 실태 ▲추석연휴 특별 안전점검 결과 개선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및 업무담당자를 통해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일상을 위해 수고하는 근로자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평년보다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점검과 방한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시설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 4일 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흥시가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성과다. 시는 해당 공모를 통해 국비 8.7억을 확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고성능 건축자재(고효율 창호, 외단열 보강)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태양광발전 BIPV)등을 적용하며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시흥소방서는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신입 의용소방대원을 정원 범위 내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순찰 및 소방안전 캠페인 등의 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시흥 의용소방대는 7개 대, 195명으로 구성돼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며 소방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개모집 접수기간은 4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신청은 입대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재난대응과 대응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이며 서울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흥의 대표 농산물인 시흥 쌀 ‘햇토미’를 비롯해 연근, 표고버섯, 각종 농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특히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와 북시흥농협이 협찬한 햇토미 소포장(500g) 1천 개가 현장에서 진행된 구매 사은 이벤트를 통해 모두 배포되며 서울시민들에게 시흥 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4천7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해 신선하고 건강한 시흥 농특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연근과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들은 현장에서 구매로 이어지며 매출 증가와 함께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로 시흥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품은 높은 인기를 끌며 품질과 신뢰를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시흥 쌀 ‘햇토미’가 서울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서울시민에게 직접 알릴 수 있어
시흥시 신천동 자율방재단의 ‘2024년 로드 체킹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로드 체킹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연인원 200여 명이 참여해 신천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 아울러, 시민 체감 불편 사항을 발굴해 행정 처리와 연계하고 안전 및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의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 상시 로드 체킹을 통해 발굴된 시민 불편 사항은 총 82건으로 이 중 ‘안전ㆍ교통ㆍ환경’ 분야가 81건을 차지했다. 이는 오랜 기간 자연적으로 형성된 시흥시의 대표적 원도심인 신천동의 노후화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영신 신천동 자율방재단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재난 방지와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준 계기가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자율방재단원 모두가 바쁜 개인 일정 상황에서도 신천동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예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열정은 감동적이었다”라며 “민생 현장 구석구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의 목소리가
시흥시 관내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지난 26일 열린 제 19회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로봇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로봇 인재들의 축제로, 다양한 로봇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과제를 수행하는 자리이다. 1등 국가기술표준원장상, 김○연, 나○성. 2등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신○혁, 정○경. 3등 한국로봇산업진흥협회장상, 지○원, 조○혁. 수상자들은 경기자동차과학고의 미래자동차과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로봇 실습과 훈련을 받았으며, 이번 수상은 경기자동차과학고의 교육과정의 성과를 증명하는 자리였다. 한편,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학 특별전형 원서 접수를 앞두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차세대 자동차 및 로봇 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특화 교육을 제공하며, 이번 국제로봇콘테스트와 같은 성과를 통해 미래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달 31일 2024년 시흥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4개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날은 화재 등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적절한 초동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이 펼쳐졌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안전 중심의 경영방침 아래 지난 202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6월에도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에는 약 1,000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시흥~성남)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도 등과 직결되는 서해안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청역 역세권 내 사업 부지의 특성과 터미널 수요 감소…
시흥시는 정왕7교(정왕동 2119번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1월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보강공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기존 교량받침(24개)을 내진성능이 우수한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13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9개소의 교량에 대해 내진받침 교체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 예상치 못한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내진 보강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