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지역 열사용기자재 시공업체 대표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사용기자재 시공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단의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향상으로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열사용기자재 검사업무 현황, 수입 열사용기자재 제조검사 안내 등 열사용기자재 검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검사업무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 및 의견 등을 수렴했다. 천석현 공단 경기본부장은 “그동안 경기지역 시공업체의 공단 검사업무 협조에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공단의 고객만족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의 일환이 되도록 시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연천경찰서가 최근 경찰과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 내에서 라디오방송(주민소통 공감DAY)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주민소통 공감DAY’는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배려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민 서장과 마을 이장, 주민, 경찰관들이 DJ가 되어 이웃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나 경찰서에서 시행하는 범죄예방 활동(탄력순찰 및 추석명절 빈집털이 범죄예방 등), 주민사연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주민소통 공감DAY’에 사연을 신청한 선곡리 주민 김모(63·여)씨는 “나에게 너무 고마운 사람이 있다. 평상시에는 쑥스러워서 고맙다는 인사조차 못해 마음이 쓰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경찰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항상 주민들 가까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존재”라며 ‘주민소통 공감데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 1회마다 군남을 시작으로 연천군 마을회관을 찾아 실시하여 사람냄새 나는 연천, 주민이 안전한 연천을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6일 구리시장실에서 국군의무사령부와 함께 시민들의 의무지원 및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시설이 매우 열악했던 국군청평병원이 ‘군 보건의료 발전계획’에 따라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 육군57사단 부지로 이전, ‘국군구리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뜻을 같이 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리시는 국군구리병원의 도로, 교통시설, 제설 등 제반 시설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고, 국군의무사령부는 지역주민의 응급진료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의 의무지원과 국군구리병원 내 체육시설 개방 등을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군구리병원이 구리시민들을 위해 전문화된 의무 지원 및 선진 수준의 체육 시설을 개방하는 상생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군구리병원은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 없는 외래 및 검진 환자들을 진료하는 외래검진센터 기능을 수행할 예정으로 오는 10월 중순에 개원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포천시 SNS 서포터즈가 지난 25일 출범했다. 포천시는 이날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하고, 시정 소식을 전파하는 데 앞장설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시민기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기악 합주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국의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하게 선발된 서포터즈 76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앞으로 시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찾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또 이날 발대식에는 시정 공유와 관광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외 이미지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포천시와 관광지의 상생협력 협약식도 있었다. 이어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이정용씨의 사회로 시민기자와 김종천 포천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시정발전에 대해 즉석 질의를 받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다음으로는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이 되는 SNS 홍보마케팅 교육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SNS 서포터즈 신인순씨는 “취미 삼아 시작한 SNS 활동을 포천시를 위해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시장님과 격식 없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며 SNS 서포터즈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김남현 홍보감사담
20년 봉사·장학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4년 세비, 22개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 학교폭력·교권 확보 문제 등 교육 현안 주력 학교 벽 높아 소통 애로… 문 활짝 열어주길 고교 의무교육 시행·학교시설 첨단화 ‘초점’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도 공직자 1호’의 명예에 걸맞게 항상 낮은 곳에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며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재순(자유한국당·수원3) 의원은 지난 2015년 3월 경기도내 공직자로는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약 20년 동안 지역내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 이와 함께 장학금을 기탁해온 점 등 여러 성과를 인정받아 ‘도내 공직자 1호’ 가입자라는 결실을 얻었다. 1997년부터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후배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왔던 박 의원에게…
동두천시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29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민의 장 수상자는 애향봉사장 윤옥자(60·여)씨, 향토발전장 이대우(61)씨, 효행선행장 이영민(61·여)씨, 문화예술장 김정자(58·여)씨, 체육진흥장 이성규(65)씨 등이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윤옥자씨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과 쌀 등의 기부와 봉사를 펼침으로써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했다. 향토발전장의 수상자 이대우씨는 화단과 벽화거리, 태극기 바람개비 거리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이영민씨는 노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모시면서도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가 불편함을 해결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온화하고 성실한 성품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효행선행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장에 선정된 김정자씨는 연극창작활동과 공연무대로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진흥장에 선정된 이성규씨는 MTB 클럽 ‘블랙이글스’팀을 창단, 수많은 전국대회를 휩쓸어
최근 김포시 장기동과 월곶면 등에서 면민의 날이 개최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먼저 장기동에서 진행된 면민의 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유영근 시의회 의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기타교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기념사, 축사, 떡케익 컷팅 등의 기념행사와 색소폰 연주, 국악공연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치러진 월곶면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축하공연과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인지방우정청은 수원시 천천동에 위치한 ‘아녜스의 집’을 방문해 행복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 관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후원물품을 구입, 전달했다. 홍만표 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보람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양평군보건소가 최근 경기지역암센터 김지영 교수(아주대학교)와 함께 관내 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유방 초음파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보건소 3층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군내 다문화여성 등 20명이 초음파와 상담 등을 받았다. 그 결과, 유방암 의심환자 2명, 양성질환자 8명을 발견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암환자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차별화된 재가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지난 7월1일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원곡1·2동 2개동 통합 동으로 새로 출발한 백운동은 이날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택 골목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청소에 나서, 방치된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청소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 등은 “그동안 마을 경관을 해치고, 지속적인 민원의 대상이었던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정리하니 개운하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숙 동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한 시작점이다”며, “청소에 참여해 준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백운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