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4일 오후 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 등 광명3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와 사각지대에 대한 위기 청소년 계도 및 청소년 폭력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은 미래의 꿈입니다!’를 주제로 광명3동주민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회, 광명파출소가 합동으로 단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청소년보호법 상 의무 및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김준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청소년의 안전과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필요한 안내 및 홍보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행정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이 주축이 되어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철 위원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이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이석우(사진) 남양주시장이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챔피언 시장 42명 중 한명에 선정됐다. 국내 기초자치단체장이 OECD 챔피언 시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ECD는 홈페이지에 불평등에 대처하고 도시 경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각국의 시장을 찾아 챔피언 시장을 선정하고 있다. 이 시장은 보건·복지·고용 원스톱 서비스인 ‘희망케어시스템’과 자족도시 만들기인 ‘남양주 비전 플랜 2020’을 인정받아 챔피언 시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OECD 측은 홈페이지에 “남양주시는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 4월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인 희망케어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시민 20%가 자원봉사자로 등록됐고 10년간 후원금은 150억 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희망케어시스템은 남양주시가 개발해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 보건·복지·고용 원스톱 서비스로, 정부 주도의 복지제도가 아닌 시민이 시민을 돕는 방식이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민간복지사 48명이 365일 복지 사각지대를 지키고 있으며, 연간 12만4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돕고 있다. 이같은 남양주시의 복지시스템은 10년간 국내외 190개 기관, 1천742명이 벤치마킹했으며, 그 결과, 전
경기도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협의회가 최근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 중부권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해 여러 시의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제고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으며 ▲주민참여소통 ▲지연현안해결 ▲지역경제활성화 ▲행정감사 등 총 9개 분야에서 모두 18명의 우수 의원이 선정됐다. 김포시의회의 황순호 의원과 염선 의원은 각각 예산절감 분야와 공약실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광명시의회 오윤배 의원과 김익찬 의원은 각각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와 행정감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원과 조원희 의원은 각각 의정연구발전 분야와 의정활동 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포시의회 황순호 의원과 염선 의원은 항상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 구석구석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중한 혈세가 올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재선의 오윤배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민생 안정 정책과 주민숙원사업에 매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후반기 운영위원장인
양평署 최근 양평경찰서는 경찰서 강당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건찬 차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 행위 없는 2천일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앞서 양평서 청문감사실은 선행 모범 경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로 칭찬하는 분위리를 만들고자 한마음 합창공연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음주운전 등 위무위반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서가 지난 2012년 3월24일부터 2017년 9월13일까지 2천일 동안 단 한건의 의무위반도 발생하지 않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30개서 중 의무위반 예방 최우수관서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장성원 양평경찰서장은 “양평서가 가장 청렴하고 공정한 경찰서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주기를 바라며 영원히 의무위반 없는 경찰서로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안양동안署 최근 안양동안경찰서 직원들이 안양시민축제 시민가요제에 출연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몰카) 근절을 홍보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양동안서 유현주 경장 등 7명은 지난 16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안양시민축제 가요제에서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나는 보지않겠습니다-빨간원 프로젝트’를 알렸다. 이를 위해 이들은 가수 싸이의 ‘예술이야’를 개사하고 신나는 안무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한편, ‘나는 보지않겠습니다- 빨간원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주의·경고’를 의미하는 빨간원 스티커를 붙여 카메라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 불법촬영을 감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일산서부署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지난 15일 일산서구 관내 고양종합운동장 및 농수산물센터 앞에서 출근·등굣길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발광형 후미등을 부착해주는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일산서부경찰서는 자전거 부착용 후미등 100개를 구입,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 및 성인 라이딩족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광형 후미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펼쳤다. 평소 퇴근 후에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자주 탄 전모(47·여·대화동 거주)씨는 “경찰이 이렇게 밝은 후미등을 부착해주니 안심이 되지만 다시한번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태천 일산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사고 예방에 경찰의 행정력을 집중, 안전한 일산을 만드는데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에너지 유관기관과 함께 고양시 소규모농인종합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공단 경기본부는 이날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파주고양지사와 노인종합센터를 방문해 에어컨·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노후 전기시설 교체와 안전점검 등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또 인근 홀몸노인 50세대에 도시락을 제작해 배달하는 등 재가노인지원서비스도 시행했다. 천석현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해 사회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나눔 활동을 더욱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광주시는 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 대한양계협회 광주시지부와 함께 지난 15일 곤지암 삼리초등학교에서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고급육인 한우의 맛을 알리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과 더불어 완전식품인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회원, 양계협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한우협회와 양계협회는 학교 급식으로 경기도 G한우와 염지계란 등 300여 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무료로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 시장은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에 대한 걱정으로 계란 소비가 많이 줄었는데 현재 유통되고 있는 계란은 모두 안전성 검사를 마친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비롯해 광명전통시장 등 지역내 문화관광명소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봄에 이어 가을에도 ‘와인데이(Wine Day)’ 행사를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광명동굴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120명과 주한미군 가족 110명, 인바운드 여행사 안내 외국인 관광객 30명, 국내 여행사 초청 관광객 160명 등 모두 50여 개국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번째 와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열린 와인데이 행사는 ▲광명동굴 관람 ▲광명동굴 예술의전당 공연 ▲와인광장 공연과 전통문화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와인광장에서의 체험은 광명동굴에서 판매하는 한국와인과 광명전통시장에서 주문제작한 전통음식이 제공됐으며 전통한복 체험,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전통놀이(투호) 등 한국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도 곁들여졌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우젓을 보관하던 버려진 폐광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한 광명동굴은 180여 종의 대한민국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며 “특히 광명동굴 와인데이는 광명동굴과 대한민국 와인을 세계에 홍보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017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개최돼 군포시내 곳곳에서 책의 향기가 넘쳤다.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의 후원 하에 진행된 이번 독서대전은 산본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산본도서관, 문화의 거리를 잇는 독서문화 벨트에서 펼쳐졌다. 첫날인 15일에는 시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을 주제로 ‘책나라군포 심포지엄’과 생동감 동호회의 개막 식전공연, ‘문학인의 낭독공연’, 책나라군포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함께한 개막행사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EBS 전문성우들이 네이버 인기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낭독한 ‘웹툰 읽어주는 라디오’는 시민들이 직접 성우들과 함께 낭독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둘째날에는 문학에이전트 바바라 지트워가 직접 세계 속 한국문학의 위상을 소개한 ‘글로벌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을 위한 독서골든벨과 자치동아리 축제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다수 열려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2017 군포의 책 아동분야 김진희 작가와 함께하는 ‘군포의 책 대토론회’